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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람쥐의 모험
신경림 글, 김슬기 그림, 안선재(안토니 수사) 영문번역 / 바우솔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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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람쥐의 모험
신경림 시 . 김승기 그림 바우솔 |
이 책을 읽기 얼마전 우연히 집앞이 바로 산으로 연결되는곳에 가게 되었다.
집이 바로 보이는 곳인데 청솔모가 도토리를 물고 나를 빤히 쳐다보는것이 아닌가?
나는 얼른 아이들 보여줄 욕심에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책표지가 아주 예쁘고 눈을 편하게 해주는것 같다.
아기 다람쥐가 어떤 모험을 떠나는지 따라가보자~~
눈이 내리고
하얗게 산이 덮이고
아기 다람쥐 먹을것이 없어서
도토리가 없어 배가고파서
쪼르르 쪼르르
산봉우리 내려와
바위너설 내려와
풀 언덕 내려와
저만큼 멀리
아파트 마을 보이네
찻길 건어 몰래
아파트로 들어서니
와! 우리 먹을 도토리
다 여기 와 널려 있네
도토리 하나 입에 물고
엄마꺼, 아빠꺼 까지 챙겨가는 아기 다람쥐
신이나서 찻길을 건너고 풀 언덕을 지나고
바위너설 지나고 산봉우리 오르니
엄마 다람쥐 아빠 다람쥐 잠도 못자고 기다리다가
너 어데 갔다 오니
눈에 눈물이 글썽
우리아이 읽자마자 도토리 돌려주러 가자네요^^
다람쥐 배고프다고요 ㅎㅎ
이런 예쁜마음 계속 가지고 갔으면 하네요^^
우리집 앞 길가에는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요. 길가에 떨어지니 차들이 다니며 도토리를 모두
밟아버리게 되죠. 아까운 욕심에 아이와 어린이집 가는길에 주워 작은 양파망에 넣어두었지요.
위에 아파트 처럼요 ㅠㅠ
얼마 안되지만 아이와 작은 양파망에 든 도토리 가지고 산 위에 두고 내려왔습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