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쳤을 땐 이렇게 척척 응급 처치
윌어린이지식교육연구소 지음, 가와하라 미즈마루 그림, 양지연 옮김, 사카모토 마사히코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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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면 어른들도 놀라고 당황해하는데요. 아이들은 얼마나 그럴까 싶어요. 아이도 자기 몸이나 주변 사람들이 다쳤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쳤을 땐 이렇게 척척 응급처치> 책을 함께 읽어보았어요.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응급상황에 닥쳤을 때를 대비하여 미리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있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쳤을 땐 이렇게 척척 응급처치> 책은 다쳤을 때 응급처치 방법과 사고 예방법을 그림과 함께 배워갈 수 있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보았을 때도 유익한 내용이에요.




저희 아이는 비염이 심해서 가끔 코피가 나기도 해요. 사실 저도 코피가 나면 당황해한답니다. 코피가 났던 적이 잘 없어서 저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잘 모르거든요.


 코피가 났을 때는 피가 멎도록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코끝 양쪽의 콧방울을 세게 잡아야 한다고 해요. 입으로 숨을 쉬며 15분 동안 피가 멎는 것을 기다려야 해요. 콧방울을 잡고 의자에 앉아 발끝 쳐다보기. 이때 입안에 피가 고이면 삼키지 말고 뱉으라고 해요. 고개를 젖히면 피가 목으로 넘어갈 수가 있어서 고개를 젖혀 위를 쳐다보지 말라고 하네요.

평소 대처 방법을 알고 있다면 나뿐만 아니라 친구가 코피 났을 때도 도움을 줄 수 있겠지요.




앞에서 베이고 부딪히는 등 다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요. 마지막에는 경련이 일어났을 때 대처 방법이 나와요. 사실 잘 모르면 멀뚱멀뚱 쳐다보게만 될 텐데요. 응급처치는 어른이 해야 할 일이겠지만 아이가 먼저 발견했을 때 어른을 부르거나 친구의 머리가 바닥에 부딪히지 않게 받쳐주는 등 아이가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알려줘서 정말 유익하답니다.




각 응급상황 아래쪽에는 책을 함께 읽는 어른들에게 알려주는 대처 방법 및 사고 예방법에 대해 적혀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어른들이 꼭 알아야 할 처치법이 나와있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다칠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꼭 알아두면 좋을 거예요.

 사고가 나지 않고 다치지 않는 게 제일 좋겠죠. 하지만 혹시나 있을 상황을 대비하여 이런 응급 처치 방법들을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우리가 자주 접하는 일상생활에서의 사고 상황이 담겨있어 정말 좋아요. 우리가 실제로 겪을수 있는 상황들이라 공감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림이 귀여워요. 그림으로 나와있어 응급상황을 기억하기 좋고 대처 방법들도 핵심만 눈에 띄게 적혀져 있어 읽어보기 좋아요. 상황에 따른 용어들도 알 수 있어서 유익하네요.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처치 방법들도 나와 있어 올바른 방법을 배우게 되었어요.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올바른 처치 방법을 익히고 아이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힘을 키워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온 가족이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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