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입은 강아지, 모모 두근두근 첫 책장 2
검은빵 지음, 루치루치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동안 둘째와 그림책 위주로 책을 읽었었는데요. 3월에 학교 갈 예비 초등 둘째와 처음으로 글밥이 있는 창작동화책을 함께 읽어보았어요. 창작동화 시리즈 두근두근 첫 책장 두 번째 이야기예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지만 글밥이 있는 책은 잘 안 읽으려고 했었어요. 제목이 수영복을 입은 강아지라서 3개월 전부터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둘째가 관심을 보이기도 했고 내용이 아이가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집중해서 아주 잘 보더라고요. 글씨도 알지만 아직 읽기 독립이 되지 않은 아이라 제가 읽어주었어요. 하루에 읽기는 많은 양이라 한 이야기씩 며칠을 나눠서 다 읽어보았어요.



유치원 때 수영시합에도 나가 수영은 자신 있었던 은석이는 학교 생존 수영 시간에

갑작스럽게 물이 무서워 물속에도 못 들어가고 수업도 제대로 못 하고 말아요. 울적해진 은석이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체크무늬 수영복과 선글라스를 낀 말티즈를 만나게 되는데요. 은석이에게 수영을 가르쳐 주겠다고 쫓아와요.


말티즈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수영복을 입은 강아지라니..! 은석이가 갑작스럽게 수영을 못하게 된 모습과 말하는 강아지를 보니까 이야기가 궁금해서 초초 집중해서 잘 보더라고요. 애니메이션 한편 보듯이 한 이야기 읽고 다음 이야기 제목를 보면서 호기심을 유발했더니 매일 저녁 모모 보자며 책을 가지고 오더라고요.

말티즈는 은석이에게 수영을 알려주겠다며 은석이 집 안까지 들어오는데요. 마치 은석이 집을 잘 아는 듯 매우 자연스럽고 어느 서랍에 뭐가 있는지 다 알고 있어요. 그런 모습을 보니 더욱 더 말티즈의 정체가 궁금했어요.



주인공들의 우정을 확인하고 두려움을 극복해가며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정말 감동적였어요. 아이의 마음으로 책을 함께 읽어보며 재미도 있고 공감 가는 내용들도 많았어요. 덕분에 아이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어요. 

그림책에서 문고책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이 책을 시작으로 글밥이 있는 문고책을 조금씩 읽고 있어요. 두근두근 첫 책장 첫 번째 이야기도 어떤 내용일지 읽어보고 싶더라고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리틀씨앤톡 두근두근 첫 책장 <수영복을 입은 강아지, 모모>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아요.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