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파리 - 파리지엔들만 아는 비밀스러운 파리
파니 페쉬오다 지음, 권서원 옮김 / 은행나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작은 파리!!!

 

여행은 참 좋은것이다.  각종 찌꺼기가 온몸에 붙어 있을때는 특히나  새로운 곳을 여행하면서 나의 각종 찌꺼기를 벗어내 한층 가볍고 깨끗한 몸으로 다시 돌아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의 즐거움 중 가장 큰 건 새로운 장소에 혼자 있을 수 있다는 자유로운 기분과 새로운 공간을 접할 수 있다는 것...뭐든지 신비로운 건물과 색다른 음식의 맛과 찬란하게 빛나는 풍경과 사람들 또한 다른 생활방식을 경험하면서 마음을 어느 정도 충족 시킬수 있다.
여행을 가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여행의 책을 보면서 어느정도 배고픔을 채울 수도 있다. 또한 책을 통해 매력에 빠질수 있고 나만의 공간을 만들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이 책을 통해 나만의 공간 파리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이 책은 파리로 여행 갈 계획이 있는 분한테는 많은 참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식상한 내용만 잔뜩있는 책이 아니라 우리가 모르고 있는 부분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책을 통해 파리가 왜 그렇게 매력적인지 알수가 있다.

특히 저자의 감각적 안목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자가 여행하면서 들고다니기 적당한 책이라고도 생각이 든다.

물론 카페,레스토랑도 소개되어 있지만 무엇보다도 나는 "00하기"가 마음에 들었다

예를 들어 나만의 텃밭가꾸기,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로 비밀 얘기 털어놓기, 자기 이름을 딴 칵테일 마시기,VIP처럼입기 등

평상시 생활을 벗어나 다른 경험을 통해 낭만을 즐길수 있다는 것에 마음에 들었다

파리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나는 우선  테이블이 하나밖에 없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하기 와 황당한 법적에 참석하기를 해볼것이다.

 

여행가서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싶다면 들고가도 후회없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발췌하기에 좋은 곳이 너무 많고 지도도 잘 나와 있어서 이 책은 아무래도 필요할 때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또한 주소와 전화번호 가격도 나와 있어서 낭패를 보는 경우는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예약을 해야하는지 안해도 되는지도

상세히 나와 있다. 이 책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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