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가 간절한 서른에게
김해련 지음 / 초록나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요즘들어 서점을 가면 “서른”이라는 단어가 많이 적힌 책들을 많이 볼수가 있다. 인생에 있어서 “서른”은 중요한걸까? 멘토...멘토의 의미가 무엇 일까? 너도 나도 멘토 멘토 하는 말들을 많이 듣게 되고 보게 된다. 내가 인생을 잘 살기위해 올바르게 가기 위해 나에게 안내자 역할을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나보다 경험이 많은 사람, 나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내가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생의 안내자가 멘토 이다. 내 나이 딱 “서른” 나에게 어떤 멘토가 간절히 필요한 걸까?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득바득 시간에 쫒기는 일이 많아 숨이 막히고 좀더 좀더 나 스스로 만족 할 수 있는 형태로 뭔가 할수 있을텐데 하면서 항상 무언가를 찾게 된다. 또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울음을 참고 부당함을 견디고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일에 치이다 보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 책에서 총 네가지로 구분 되어 있다.


1. 서른의 심리

“사람들은 항상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인간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작심삼일이라도 좋으니 중간에 포기 하지 말고 계속 꾸준히 하는 마음을 갖고 매일매일 습관이라는 DNA를 내 몸에 새겨야 한다.”


2. 서른의 인간관계

“내 마음속 쓰레기통은 무척 작다. 한두 개만 쌓여도 금세 넘친다. 그래서 나는 문제를 쌓아두지 않고 바로 바로 버린다. 주위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 미움,오해 등은 최대한 빨리 잊거나, 포기하거나, 풀거나 해서 빨리 해결해 버린다.”

“누구나 제2인생의 기회는 온다. 터닝 포인트의 핵심은 전략적 사고다”


3. 서른의 일과 자기계발

“우리가 경쟁력을 갖춰야 할 외모는 ‘자기다움’이다. 자기 고유의 스타일과 콘셉트를 갖고 나를 가장 아름답게 드러낼 수 있는 표정이나 캐릭터를 갖추려고 노력해야한다. 값비싼 명품을 걸치는 것보다 사람 자체가 명품일 때 가장 빛난다는것! 사람이 명품이면 누구를 만나도 잘 소통할 수 있고 호감을 줄 수 있다.”


4. 서른의 삶과 꿈

“뿌리를 점검해야한다.

뿌리를 튼튼하게 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뿌리 강화에 도움이 되는 생각과 행동을 습관에 새겨야 한다. 오랜 노력을 통해 DNA에 새겨야 한다.

뿌리는 나를 지탱하는 근본이다. 나의 가치관,자존감,긍정적사고. 위기를 극복하는 힘 등이 뿌리를 이룬다.“



이 책의 내용은 누구나 읽으면 한번 쯤은 다 들어보고 아는 내용 일 것이다. 나 또한 읽어 내려가면서 내 머릿속에 있던 기억의 일부들이 많았다. 알면서도 그 내용을 이해하면서도 행동으로 옮기기란 참으로 힘들다. 나 또한 알고 있기에 직장동료를 이해할려고 노력하고 상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내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나는 노력했다고 말하면 안될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부터 퇴근까지 평균 9시간 직장생활을 한다. 직장생활이 정확히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인지 제대로인지 알 순 없지만 적어도 적어도 나라는 사람이 온전해야 가능한 일이란것이다. 뛰어난 인간은 별루 없다고 한다. 사람이 생활 하는데 있어서 노력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직장생활이 힘들거나 내가 다른 인생을 꿈꾸기를 위해 뭔가 도움을 요청한다고 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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