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 빌려주는 사업의 시대가 온다
리사 갠스키 지음, 윤영삼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접하기 전에 외국 뉴스를 통해 재미난 기사를 보았다.
 주말에 자신의 승용차를 1일 대여 해주는 서비스 기업에 관한 이야기였다.

 참 생소했는데 미국에서는 이런 사업들이 많이 생기고 있고 반응도 뜨겁다는

 뉴스였다..

 '웬지 우리 정서랑 맞을까?' 라는 생각만 가지고 무심히 지나쳤다..

 얼마 후 "The Mesh" 라는 책을 통해 전에 보았던 뉴스에 관한 이야기가

 잔뜩 실려 있어서 아주 신기하고 호기심에 있게 책을 읽었다.

 솔직히 책 내용이 쉽지는 않았다.

 이성적으로는 이해가 되었지만 감성적으로는 이해하기가 그리 쉽지 않았다.

 책 자체도 조금 난해한 부분이 있어서 이해 되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2~3번

 정도 읽었다.

 아직 소셜미디어에 대해 인지도가 부족해서 어렵게 책을 다 읽어서...

 책에 관련한 기사를 읽고서야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하기도 하다...

 이제는 렌탈의 시대에서 공유의 시대로

 거기에 소셜미디어과 접목이 되어 보다 손쉽게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가 필요한 것을

 찾는 것 같다...

 

 공장, 사무실없이 메시 비즈니스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결국은 아이디어 싸움일 것 같은데...

 얼마나 소셜 네트워크에 익숙해지고 활용을 할 수 있는가?

 이것이 키포인트...

 어렵게 읽었지만 얻은 것이 참 많은 책이다...

 다시 한번 더 읽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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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 스토리 - 빈민가에서 제국을 꿈꾸다
잭 오말리 그린버그 지음, 김봉현.김영대 옮김 / 시드페이퍼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제이지 스토리"

 인기가수 비욘세의 남편이자 힙합 뮤지션인 제이지의 성공 스토리다.

 힙합 음악에 대해 전혀 문외한이어서 제이지라는 이름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한 마디로 어마어마 한 사람이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흑인문화 힙합..

 화려하기는 하지만 빈민가의 문화로 실력에 비해 대접 받지 못하는 장르에서 이제는 우리에게

 점점 익숙해지는 장르가 되고 있다.

 제이지는 뉴욕 브루클린 빈민가에서 마약을 팔던 시절부터 최고의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성장한다.

 그의 삶과 일..그리고 악울했던 과거와 성공 스토리를 이야기한다.

 

 조금 특이한 것은 책의 저자인 칼럼리스트 잭 오말리 그린버그가 이 책을 집필하는 동안 제이지는

 전혀 협조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웬지 우리나라에서 이런 성공 스토리의 책과는 사뭇 다르다는 느낌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책 내용 중에 '나는 비즈니스맨이 아냐, 내가 바로 비즈니스 그 자체'라고 말하는 제이지가 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인지 강하게 느껴졌다.


 우리나라의 3대 메이저 음반 제작사인 SM, JYP, YG의 수장들도 가수로서 현장에서 뒤었던 인물들인데..

 웬지 그들과 제이지가 살짝 비교가 된다...

 뭐 누가 더 우월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사뭇 느김이 달라질듯...

 
 끝으로 이 책에서 [성공 10계명]에 관한 글이 있는데...
 꼭 책으로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문구는...
 
 - 천재라면 항상 느끼는 것, 그것은 자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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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1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현정수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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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을 끌었던 추리소설

유머 미스터리라는 신 장르를 개척한 소설이다. 일반적으로 추리소설은 범죄를 다루다 보니

읽으면서 오싹하는 느낌이 들기 마련이데 이 책은 명랑 소설을 읽는 느김이 든다.

일본 서점가에서 6개월 만에 150만부를 돌파했다고 하니 가히 그 인기가 짐작이 간다.

이 책은 재벌집 외동딸이 신분을 감추고 형사가 되어 사건을 해결한다. 사건을 해곃하는 과정에는

잘난 척만 하는 상사와 까칠하고 독설을 일삼지만 결정적인 사건에 실마리를 찾아주는 집사

이 세 사람이 극을 이끌어 간다.

세 명의 부조합 속에 전혀 팀워크를 발휘하지만 신기하게도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아주 재미나게 그려서

무겁지 않은 추리 소설이다.

6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퍼즐 풀듯이 재미나게 읽을 ㅅ 있었고 캐릭터가 워낙 막강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곧 영화로도 만들어진다고 하니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다..

추리 소설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왜 우리나라에는 기억에 남는 추리 소설이 없는 걸까??

너무 아쉽다...

참 일본스런운 작품이지만 기존의 작품과는 차별화 되어 즐겁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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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간
데이비드 폴레이 지음, 신예경 옮김 / 알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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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스트레스에 대한 가장 완벽한 해답!”
상처받지 않는 법 그리고 상처 주지 않는 법




[3초간] (원제: The Law of the Garbage Truck)은 회사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직장 내 인간관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책이다.

긍정심리학전공인 데이비드 폴레이의 저서로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 내에서 겪는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기존의 책들과는 사뭇 다르다.

쉽게 표현한 글과 사례를 통해 귀에 쏙쏙아니 가슴에 깊이 들어온다.

글 전체적으로 긍정에 관한 이야기도 많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해서 바로 액션으로 옮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폴레이는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고 주지도 않는 방법을 3단계로 설명한다.

 

1단계_ 지금 내가 내뱉고 싶은 말이 과연 내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 내가 원래 집중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2단계_ 미소를 짓는다.
3단계_ 다른 일로 주의를 돌린다.


 

역시 가장 중요한 단계는 1단계다.

1단계에서 자신의 감정을 얼마나 컨트롤 하느냐에 따라 내 감정 상태가 결정된다.

그리고 필요한 시간이 3초다.

3초가 너무 짧은 것 같았는데 실제로 액션에 옮겨보니 3초가 아주 길게 느껴졌다.

 

이 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1~3장까지 실사례를 통해 우리가 직장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어떻게 스트레스를 이겨내는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 4장에는 3초법칙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이야기 한다.

3초만 제대로 투자하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

아주 단순하지만 효과는 크다..

우리모두 3초만 투자해서 스트레스 없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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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 먹고 쉬고 걸으며 여유를 만나다 enjoy walking! 시리즈 1
강석균 지음 / 북웨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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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받자마자 읽으면서 동시에 주말마다 북한산 둘레길을 찾아나섰다.

 2004년 서울에 올라오고 틈틈이 지인들이랑 북한산을 올라가곤 했는데..

 그냥 따라만 다녀보니 어디가 어딘인지 잘 몰랐는데..

 이 책 덕분에 아주 자신있게 친구, 후배들을 데리고 둘레길을 둘러 보았다.

 북한산 둘레길 13코스, 북한산 오름길 13코스..

 아직 6코스밖에 가보지 않았지만 책이 너무나도 자세하게 설명 되어 있어서

 초보자도 충분히 경치도 즐기고 아주 신나게 걸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여행 책답게 많은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책을 읽는데 하루가 걸리지 않았다.

 이 책따라 일주일에 조금씩 시간을 내서 걷는다면 건강에 큰 도움도 되고

 삶에 큰 활력소를 줄 것이다.

 책을 다 보고 한 권을 사서 얼마전 연애를 시작한 후배 녀석에게 주었는데..

 애인이랑 주말마다 북한산을 간다고 너무 고마워 했다...

 주위에 널리 전파해야 할듯...

 산을 좋아하고 운동이 필요하신 분은 적극 추천합니다..

 아주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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