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1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현정수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을 끌었던 추리소설

유머 미스터리라는 신 장르를 개척한 소설이다. 일반적으로 추리소설은 범죄를 다루다 보니

읽으면서 오싹하는 느낌이 들기 마련이데 이 책은 명랑 소설을 읽는 느김이 든다.

일본 서점가에서 6개월 만에 150만부를 돌파했다고 하니 가히 그 인기가 짐작이 간다.

이 책은 재벌집 외동딸이 신분을 감추고 형사가 되어 사건을 해결한다. 사건을 해곃하는 과정에는

잘난 척만 하는 상사와 까칠하고 독설을 일삼지만 결정적인 사건에 실마리를 찾아주는 집사

이 세 사람이 극을 이끌어 간다.

세 명의 부조합 속에 전혀 팀워크를 발휘하지만 신기하게도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아주 재미나게 그려서

무겁지 않은 추리 소설이다.

6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퍼즐 풀듯이 재미나게 읽을 ㅅ 있었고 캐릭터가 워낙 막강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곧 영화로도 만들어진다고 하니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다..

추리 소설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왜 우리나라에는 기억에 남는 추리 소설이 없는 걸까??

너무 아쉽다...

참 일본스런운 작품이지만 기존의 작품과는 차별화 되어 즐겁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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