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구연태교동화 (태교일기 & 동화구연 CD) - 두뇌와 감성을 깨우는 이야기자극
임현진 지음, 김문수.신윤화 그림 / 열린생각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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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짜리 첫째에게 매일 여러권의 책을 구연동화로 읽어주곤 합니다.

목이아플정도로요~ㅋ

이번에는 뱃속 순둥이에게 엄마 목소리를 들려주었죠~

사랑스런 그림들이 내용과 함께 있어서 첫째가 자기가 읽겠다고 제 앞에 앉네요

지우랑 순둥이에게 함께읽어주었답니다.

함께 온CD는 매일 출퇴근길  잘 듣고 있어요.

집에서는 눈으로 책을읽고, 차에서는 귀로 책을 들으니까 내용이 더 쏙쏙 들어오네요.

클래식 음악만 계속 듣다가, 구연동화를 들으니 뱃속에서 순둥이가 신이나서 발길질을 합니다.

책 내용중 맘에 들었던 부분이에요.

[이 세상 가장 예쁜 아기별 중의 별

 세상에 있지도 않던 작은 별이

엄마 아빠에게 커다란 선물이 되어

세상의 중심을 바꾸어버린 소중한 별.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아기

이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아기

너로인해 웃고 ,너로 인해 살아가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아기]

 

수많은별중에서 별하나가 엄마 뱃속으로 똑똑 노크를 했어요~

수많은 별중에서 우리는 어떤 인연이길래, 이리 운명처럼 만나게 되었을까~

아가야,너는 내 운명이란다.

엄마 아빠는 너를 사랑한단다.

이제 곧 만나게 되겠지~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게 있다가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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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나 없을 때 뭘 할까? / 아이는 나 없을 때 뭘 할까? (양면북) - 일하러 간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이어주는 책
이민경 글, 강산 그림 / 행복한상상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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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 책이 두개의 제목으로 두개의 이야기가 있는

신기하고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워킹맘인 엄마가 아이를 걱정하면서 ,또 생각하면서 일하고

아이는 동시간대에 어린이집에서 엄마를 그리워 하고, 엄마를 생각합니다.

둘다 서로를 생각하고 있어서 같이 있지 않아도 "하나"가 되는 느낌이에요.

 

 

저도 워킹맘인데, 전 저만 일하면서 아이를 늘 걱정하고 생각하는줄 알았는데요.

이책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고, 또 짠한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도 엄마가 아이를 생각하는 만큼, 엄마를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았거든요.

퇴근해서 집에 가서, "오늘 잘 놀았어? 엄마 보고 싶었어?"

하고 물으면 지우는 "네~~많이많이~~"라고 말해요.

잘놀고 엄마도 많이 많이 보고 싶었다구요.말하는거에요.

그러면 저는 아이를 꼬옥 안아준답니다.

지우는 그런 엄마에게 화답하기위해서 제 볼에 뽀뽀를 해줘요^^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외할머니랑 하루를 보내는지우~

뭘하고 지냈는지 매일매일 할머니께 듣지만, 그래도 같이 있어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뿐이에요.

 

좀더 좋은 환경에서 지내게 해주고 싶어서, 지금은 비록 일을 하고 있지만,

어떤게 아이에게 가장 좋은 일인지 항상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도 아이와의 끈이 있어서 저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퇴근해서라도 아이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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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 보고 있을까?
이와고 히데코 글, 이와고 미쓰아키 사진, 유문조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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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고 히데코 작가의 무얼 보고 있을까?

예전에 이 작가의 "가려워 가려워"책을 지우가 참 좋아해서

이책도 참 궁금하던 찰나였어요^^

그런데, 이책은 "가려워 가려워" 책보다 난해한것 같아요.

어른들은 생각이 많아서 일까요?

아이들은 그림그대로를 받아들이는데, 어른은 책을 보면서도

머리속으로는 이생각 저생각 생각이 참 많은것 같아요.

어떤 사진은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수 있는것도 있고,

어떤 사진은 야생에서 살아남기위해서, 적들의 동태를 살피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특히나 사자의 사진에서는 새끼들은 모두 물을 먹고 있지만,

어미만은 경계의 눈빛을 거두지 않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작가도 어떤 의도로 찍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각을 또 한쪽으로 치중하고 보다 보니까,

야생의 동물들이 좀 안쓰럽단 생각을 하기도 했네요.

그리고, 야생의 동물뿐만 아니라, 인간의 어미들도 아이들을 바깥세상에

내 놓을때 저렇게 좌불안석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 봤어요.ㅋ

그런데, 아이는 실사의 사진들이 마냥 좋은지, 신나합니다.

다만 직접 접해보지 못한 동물들이라서 그런지,

치타보고는"야옹이~~야옹야옹~`"

자칼 보고는 "멍멍이~~멍멍~~"

해서 웃음을 자아내게 했네요.^^

작가의 다른책들도 궁금증을 유발하네요.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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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 잘될 거야
에버하르트 플라테 지음, 강미경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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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가 말하는 사랑은 여러 요소에 심하게 영향을 받아 그때 그때 달라지는

감정의 문제입니다.

"나는 나를 사랑해. 그래서 네가 필요해!"

자칭 사랑이라고 하는것 밑에 이기심과 자기 사랑이 깔려있는 경우는 많습니다.

진짜 사랑은 나 자신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주는 그 무엇입니다.

서로를 향한 신뢰가 자라가야 합니다.

상대가 변할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사랑은 언제나 먼저 신뢰하는 것이며, 상대를 위해 사심없이 선을 행하려는 의지입니다.

 

사랑의 콩깍지가 벗겨지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평생 살면서 그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결혼은 현실이기에, 그 콩깍지가 씌워져서 살수는 없지요.

하지만, 어느 정도의 콩깍지는 필요한듯해요.

결혼전에는 사랑의 속삭임이었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 잔소리가 되버리는 현실이에요

이럴때 좀 콩깍지가 필요하지요^^

 

사랑의 콩깍지가 지나고 나면 이제는 정말 "정"만 남는걸까요?

아이들때문에 사는것 같기도 하고, 익숙함에 사는것 같기도하고...ㅋ

그런데, 그런것들도 신뢰를 바탕으로 살아가게 되는것 같아요.

신뢰가 없다면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갈수는 없지요.

그래서 결혼의 미덕을 사랑보다는 신뢰로 삼고 싶네요~

앞으로도 그런 신뢰를 바탕으로 신랑을 제가 더 많이 사랑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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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 낳는 태교 동화 똑똑한 아이 낳는 태교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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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엄마를 만나게될 둘째 에게는 이렇다 할 태교를 해준적이 없네요.

뱃속부터 중요하기에, 우리나라는 한살을 먹고 나온다하는데..

그런 아이에게 조그마한 선물하나 했어요.

물론 건강하게 자란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거기에

똑똑하기 까지 하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단락별로, 사고력, 창의력, 추리력, 판단력을 길러즈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요.

이야기들은 예전에 많이 들어봄직한 것들도 많지만,

잊혀진것 같았던 이야기들을 다시금 되새겨 주니까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것 같아요^^

이야기로만 끝나지않고, 태교방법까지 친절하게 일러주어서

실제로 따라해 보고 있네요.

종알종알 말 따라하는 3살짜리 첫째 아이랑도 같이 읽었는데,

이녀석 글밥이 많아서 인지 집중력은 많이 떨어지지만,

엄마가 하는 말이라서 그런지, 잘 듣고 있네요.

첫째, 둘째 아이에게 까지도 좋은 책이 되었어요.

이제 신랑에게 읽어달라고 해야겠어요.~~

뱃속 아기들은 아빠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하잖아요^^

바쁜 아빠여서 주말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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