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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 잘될 거야
에버하르트 플라테 지음, 강미경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흔히 우리가 말하는 사랑은 여러 요소에 심하게 영향을 받아 그때 그때 달라지는
감정의 문제입니다.
"나는 나를 사랑해. 그래서 네가 필요해!"
자칭 사랑이라고 하는것 밑에 이기심과 자기 사랑이 깔려있는 경우는 많습니다.
진짜 사랑은 나 자신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주는 그 무엇입니다.
서로를 향한 신뢰가 자라가야 합니다.
상대가 변할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사랑은 언제나 먼저 신뢰하는 것이며, 상대를 위해 사심없이 선을 행하려는 의지입니다.
사랑의 콩깍지가 벗겨지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평생 살면서 그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결혼은 현실이기에, 그 콩깍지가 씌워져서 살수는 없지요.
하지만, 어느 정도의 콩깍지는 필요한듯해요.
결혼전에는 사랑의 속삭임이었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 잔소리가 되버리는 현실이에요
이럴때 좀 콩깍지가 필요하지요^^
사랑의 콩깍지가 지나고 나면 이제는 정말 "정"만 남는걸까요?
아이들때문에 사는것 같기도 하고, 익숙함에 사는것 같기도하고...ㅋ
그런데, 그런것들도 신뢰를 바탕으로 살아가게 되는것 같아요.
신뢰가 없다면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갈수는 없지요.
그래서 결혼의 미덕을 사랑보다는 신뢰로 삼고 싶네요~
앞으로도 그런 신뢰를 바탕으로 신랑을 제가 더 많이 사랑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