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부 비밀 노트
바비 드포터 지음, 최재웅 엮음, 백연화 옮김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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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의 뇌는 생각보다 똑똑하다. 내가 믿는대로 될수 있고 변화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변화할수 있다.

처음에 책을 펼쳤을때 얼마나 집중하고 몰입할수 잇을까 걱정을 했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다룬 내용들이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분야라서 초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처음 책을 읽었을때는 정독으로 서서히 읽어나갔다면 중간즈음에는 손으로 짚어 가면서 속도를 차츰 높였고, 마지막 즈음에는 속독으로 내가 읽고자 하는 것들을 다 읽게 되었다.

책을 읽은 방법을 열거한것은 이책에 책을 속독하는 방법까지 일러주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내가 속독의 행동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많은 테스트들이 있어서 책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고,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하는 이들에게 책은 시간으로 읽는게 아니라는 점을 말해준다.

읽는 속도를 높이고 이해력을 증대해 두시간은 읽어야 하는 분량을 20분만에 끝낸다면 종이 더미를 쉽게 해치울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 친구, 운동 등 소홀했던 삶의 다른 측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된다.

마음이 바쁘고 의욕적일때 이해력은 더 높아진다.

시험을 보기 직전에 급하게 읽은 내용이 더 효과적으로 학습된 경험들을 해보았을 것이다.

우리의 뇌는 빨리 읽는것을 좋아하고 그만큼의 집중을 충분히 시킬수 있다.

책을 읽기전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눈을 감고 평화롭고 피로가 풀린다고 생각 하는 장소와 시간을 떠올린다.

그러면 우리 뇌는 알파파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이 알파상태가 집중하기 최적의 조건이다. 알파상태를 유지한뒤 손가락으로 글을 빠르게 짚으면서 물결이 흐르듯 읽어가고 눈은 빠른손을 따라가면 된다.

뇌가 좋아하는 학습법은 좌뇌와 우뇌를 모두 사용하게 된다.

더 많이 배울수록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이해할수록 더 나은 결정을 한다.

더 나은 결정을 할수록 더 성공적인 사람이 된다. 더 성공적인 사람이 될수록 공부할때 더 많은 재미와 성취감을 느낀다. 이순환도 반복된다.

이책은 누구나 읽어야 할 대상이 된다. 사회에서 직장에 있는 사람은 수많은 회의와 프레젠테이션에서직접 경험해 볼 수 있고, 집에 있는 엄마들도 내 아이의 공부를 위해서 읽어봄직한 내용들이었다.

또 공부를 잘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랐던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책이 될 것 같다.

우리는 모두 천재다. 다만 천재의 뇌가 활용이 안되고 있을뿐이다.

방법을 몰랐던 것 뿐이다. 변화하려고 하는 자만이 행동할수 있고 행동하는 사람은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 뇌의 잠재력을 깨울 수가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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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가요! 햇살 그림책 (행복한 꼬리연)
미즈 켈리 글, 메리 맥퀼런 그림, 우현옥 옮김 / 꿈꾸는꼬리연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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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수지 수의 이야기랍니다.

수는 동물친구들과 함께 살아요. 어느날 수지수는 유치원에 가게됩니다.

 

 

 


 

수는 신이나서 어디론가 가버렸어요.수는 어디로 간걸까요??

신나서 걸어가는 발걸음에 저도 같이 따라가게 됩니다.


동물친구들은 수가 유치원에 가게된걸 알았어요.

수를 유치원에서 구출해올 방법을 찾게됩니다.

일단 변장을 해서 수의 신발을 챙겨 수를 집에 데려오려는 계획을 세워요.

수를 데려오려고 했던 동물들까지도 유치원의 재미를 찾아냈나봐요.

유치원 벽에는 재미있는 그림도 붙어있고, 책장에는 책도 가득들어있고, 물놀이, 모래놀이 블럭놀이도 할수 있지요

맛있는 케이크도 구울수 있고 노래도 마음껏 부를수가 있어요.

수는 동물친구들이 유치원에 오기는 너무 크다고 말하자, 동물들은 수가 없는 집을 상상하기도 싫었나봐요.

수가 없으면 집에 돌아갈수 없다고 해요.

수는 유치원은 사는곳이 아니고 매일 와서 재미있게 놀다가 돌아가는 곳이라고 알려줍니다.

동물친구들은 자신들의 농장도 유치원처럼 재미있는 곳으로 꾸밀 계획을 세운답니다.

 

유치원이라는 공간이 아이들이 새로적응하면서 두려워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익숙해지면 참으로

신나는 공간이기도 하다는걸 알려줘요.

3월에 유치원에가기 시작한 아들아이에게 좋은 책이 되었어요.

이제 좀 적응하려나 했는데, 아파서 한동안 또 유치원을 쉬게 되었는데, 그사이 유치원에 관계된 책을 읽어주었더니,

아직 덜 나았는데도 유치원에 가겠다고 가방까지 스스로 매는 아이였어요.

3월  한달동안 유치원이 아주 재미난 곳이라는것을 알게되었나봐요.^^

유치원에서의 놀이문화도 간접으로 접할수 있게 되어서, 유치원 적응 못하는 아이들에게 간접경험으로 들려주면 좋을것 같아요.

또한 저희 아이처럼 유치원에 적응하다가 한동안 쉰 아이에게도 유치원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하는 책이었답니다.

동물들의 익살스런 표정과 수의 어른스러운 말들이, 아이이지만, 어른아이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어요.

좋은 의미에서의 어른아이는 아이들이 가끔 정말 어른스럽게 말할때 좀 대견한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동물친구들에게 타이르듯 말하는 수의 말에서요.

그래서 이 이야기는 유치원에 다니지만, 한집에서 동물들과 다 같이 사는 수지 수의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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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들 -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들의 숨은 비밀
박미진 지음 / 아주좋은날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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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는 내가 믿는만큼 자란다. 아이의 밝은 미래를 생각하고  그 미래에만 집중하고 끌어당긴다면

분명 내아이의 미래는 내가 생각한 대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아이에게 잔소리 할 시간에 아이의 적성을 찾는데 더 주력하고 아이와의 보내는 시간에서 양보다 질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엄마가 스트레스 관리가 안되어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에게 짜증만 내고 있다면 아이는 엄마랑 같이 보내는 시간이 하나도 즐겁지 않을 것이다. 아이의 자율성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아이에게서 반보만 떨어져 있어보라는 것이다.

너무 멀리도 가깝지도 않은 이 반보의 거리는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수 있도록 지켜봐주되 도움을 청한다면 언제든 도와줄 의사가 있음을 알려줄 좋은 거리이다.

아이 스스로 문제해결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주면서 아이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것이다.

예전의 부모들보다 지금 부모들이 아이들과 분명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예전의 아이들보다 지금의 아이들은 더 부모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30대가 되어도 결혼을 하지 않고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지 못한 캥거루 족들이 지금 많아진 이유 이기도 할것 이다.

부모의 인정과 긍정을 충분히 받고 자란 아이들은 자존감이 높아져서 스스로 결정을 내릴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불광불급(不狂不及) 이라는 말이 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자기가 도달하고자 하는 곳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자율성은 이와 같이 광적으로 무언가에 빠져드는 몰입을 통해 결국 목표한 바를 성취하게 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좋아하고 즐기기위해서는 자율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아이들의 자율성은 타고날때 가지고 태어났지만 부모의 잔소리 간섭들로 아이의 자율성이 침해 당한 것이다. 처음에 아이가 일어서고 걷기 시작했을 때에는 말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에는 한없이 응원만 하던 부모가 이제는 아이를 윽박지르기로 단점만을 부각시키고 있다.

단점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부모가 되자.

현명한 부모는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스스로 자신의 재능과 성격, 흥미에 맞는 꿈을 찾도록 도와주는데 힘써야 한다.

자율성과 주도성이 형성되는 3-7세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공자님의 말씀처럼 "아는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좋아하고 즐기기 위해서는 자율적인 동기부여가 되어야만 한다.

내아이에게서 배울점이 있다 내아이가 사회에서 리더가 되기 위해서 부모는 품안의 자식을 만들지 말고 사회도 발 디딜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자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게 부모이므로 입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에도 아이에게 상처되는 말을 뱉지 않는 것이 좋다. 부정의 언어보다는 긍정의 언어로 아이를 응원할때 아이는 부모의 응원속에서 긍정의 미래를 그려나갈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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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대통령 플러스 세트 (본책 54권 + 부모용 지침서 1권 + 스노우캔디 율동 동요 DVD 2장 + 스노우캔디 오디오 CD 1장 + 대형 포스터 3종) - 2014년 증보판 아기대통령 플러스
가나키즈 편집부 엮음 / 가나키즈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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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희 집에 도착한 책은 이렇게 4권이에요.

여러 영역의 알찬 내용들이 와서 아이와 신나는 놀이도 함께 했네요.

 

처음책은 엄마등이 최고야 책입니다.

이책은 촉감책이에요.으앙! 엄마. 울지마,아기코알라야.
 

 

울퉁불퉁, 매끈매끈, 거칠거칠, 보들보들 의태어들이 많이 있어서 말을 배우고 있는 아이가

더욱더 재미있어 했어요. 촉감책은 아이라면 다 좋아하는것 같아요.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촉감은 보들보들 엄마등이었답니다.

 

 


 

두번째 책은 문열어주세요 책이랍니다.

문틈으로 동물의 특징이 보여주고 열어볼수 있는 플랩북 형태의 책이었어요.

코끼리 코가 보여서 아이는 바로 코끼리를 외쳐줍니다.

플랩북이라 재미있어 하긴 했는데, 엄마의 입장에서는 그림이 연결되면 더 좋은 데, 코끼리코 따로

그림속에는 전체 그림도 아닌 코끼리가 나와서 좀 그랬어요.

물론 코끼리가 크다는걸 얘기하고 싶었던것 같은데, 결국 코끼리도 집으로 들어오게된 결말이라면

그림들이 좀 연결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었네요.^^

동물들이 하나둘씩 모여서 하는건 역시나 생일잔치 였군요.

아기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위해 동물들이 모인거였네요.ㅎㅎ

 


 

두둥, 세번째 책은 맞혀봐! 책이랍니다.

이책은 일석이조의 책이랍니다. 아이에게 숨바꼭질 하듯이 가면속의 동물을 맞출수 있게 해보고,

가면놀이도 가능하게 해주거든요.

아쉬운점은 가면을 한번 빼면 다시 넣기가 쉽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책따로 가면 따로 놔두고 책을 넘길때마다 가면을 가리고 다시 보여주자니, 좀 번거러웠고

아이의 흥미를 조금 떨어뜨리는 측면이 있었네요.

 


 

마지막 책은 어떡하지? 악어 책이랍니다.

글을 모르는 아이라해도 악어의 표정만 봐도 알수 있게 해주네요.

악어의 표정도 따라해보는 아이 덕분에 한참을 웃었네요.

말을 잘 못했을때도, 악어 발음은 참 잘하는 아이였어요.

그만큼 악어를 좋아했는데, 이번에 또다른 악어책을 선물받게 되었네요.

악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엄청 사랑받게될 책이랍니다.

 

 

아기대통령 책이 전체적으로 모서리가 라운딩처리가 되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이맘때의 아이들이 자기책은 꼭 자기가 들고 다니는 경향이 있는데, 모서리가 각이 졌다면 분명 발이 다쳤을건데

이책은 떨어뜨려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잡을수 있는 적당한 크기여서 책넘기기가 좋아요.

아이의 감성까지 염려한 책이 참 맘에 드네요.

좋은 책은 항상 업그레이드 되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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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공주
조너선 에메트 지음, 폴리 베르나테네 그림, 박창원 옮김 / 킨더랜드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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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들어보면 있을법한 이야기들. 

 왕비가 공주를 떨어뜨려서 돼지와 바뀌게 되는 부분이 엄마로서 조금 아찔하기는 했지만,

시소놀이처럼 공주와 돼지가 뒤바뀌는 모습이 재치 있기도 해요.

물론 동화속이니까 가능한 이야기 겠지요.



 착한 농부부부는 공주가 자신들에게 온 것을 착한요정이 했다고 하고 절묘하게 농부의 아내는

엄지공주 책을 들고 있어요.

엄지공주 읽어주느라 본책에서는 잠시 벗어났지만, 명작과 함께 하는 돼지공주 책도 즐거웠어요.

각자의 집에서 잘 지내던 공주와 돼지공주는 어느날 성의 시녀들에게 듣게된 이야기로 왕자와 거지 이야기를 생각하게 되고

성에 찾아갔지요.

그러나 왕비는 장화신은 고양이 책을 꺼내 들면서 이상황을 부정하고 맙니다.

결국 제자리를 못 찾게된 공주와 돼지공주는 스스로의 공간에서 행복하게 살게 되었답니다.

그렇지만 돼지공주는 마법에 풀리지 않고 왕자와 결혼을 했는데 돼지공주는 되돌아오지 않았어요.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답니다.ㅠㅠ

여러명작을 만날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었는데 결말이 좀 슬펐네요.

서로의 자리를 찾지 못하고 왕자도 돼지공주 보다는 진짜 공주를 꿈꾸었을 테니까요.

첫표지의 공주는 책을 읽고 돼지공주는 책을 뜯어먹네요.

그래도 마냥 신이난 돼지 공주랍니다.

책속의 책 명작들을 모두 읽어주고 나서야 돼지공주읽기다 다 끝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책읽기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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