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들 -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들의 숨은 비밀
박미진 지음 / 아주좋은날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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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는 내가 믿는만큼 자란다. 아이의 밝은 미래를 생각하고  그 미래에만 집중하고 끌어당긴다면

분명 내아이의 미래는 내가 생각한 대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아이에게 잔소리 할 시간에 아이의 적성을 찾는데 더 주력하고 아이와의 보내는 시간에서 양보다 질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엄마가 스트레스 관리가 안되어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에게 짜증만 내고 있다면 아이는 엄마랑 같이 보내는 시간이 하나도 즐겁지 않을 것이다. 아이의 자율성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아이에게서 반보만 떨어져 있어보라는 것이다.

너무 멀리도 가깝지도 않은 이 반보의 거리는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수 있도록 지켜봐주되 도움을 청한다면 언제든 도와줄 의사가 있음을 알려줄 좋은 거리이다.

아이 스스로 문제해결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주면서 아이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것이다.

예전의 부모들보다 지금 부모들이 아이들과 분명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예전의 아이들보다 지금의 아이들은 더 부모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30대가 되어도 결혼을 하지 않고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지 못한 캥거루 족들이 지금 많아진 이유 이기도 할것 이다.

부모의 인정과 긍정을 충분히 받고 자란 아이들은 자존감이 높아져서 스스로 결정을 내릴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불광불급(不狂不及) 이라는 말이 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자기가 도달하고자 하는 곳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자율성은 이와 같이 광적으로 무언가에 빠져드는 몰입을 통해 결국 목표한 바를 성취하게 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좋아하고 즐기기위해서는 자율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아이들의 자율성은 타고날때 가지고 태어났지만 부모의 잔소리 간섭들로 아이의 자율성이 침해 당한 것이다. 처음에 아이가 일어서고 걷기 시작했을 때에는 말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에는 한없이 응원만 하던 부모가 이제는 아이를 윽박지르기로 단점만을 부각시키고 있다.

단점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부모가 되자.

현명한 부모는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스스로 자신의 재능과 성격, 흥미에 맞는 꿈을 찾도록 도와주는데 힘써야 한다.

자율성과 주도성이 형성되는 3-7세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공자님의 말씀처럼 "아는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좋아하고 즐기기 위해서는 자율적인 동기부여가 되어야만 한다.

내아이에게서 배울점이 있다 내아이가 사회에서 리더가 되기 위해서 부모는 품안의 자식을 만들지 말고 사회도 발 디딜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자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게 부모이므로 입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에도 아이에게 상처되는 말을 뱉지 않는 것이 좋다. 부정의 언어보다는 긍정의 언어로 아이를 응원할때 아이는 부모의 응원속에서 긍정의 미래를 그려나갈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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