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치트 키 : 실수를 삭제하시겠습니까? 파란 이야기 28
이재문 지음, 유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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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실수를 되돌릴 수 있는 완벽한 삶,

과연 행복할까?

주인공 하루는 누구보다 잘하고 싶은

열세 살 소녀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스스로에게 크게

실망한다. 남들이 괜찮다고 해줘도

자신이 괜찮지 않으면 넘어가지 못한다.

그런 하루에게 시간을 저장하고 되돌리는

‘세이브 앤드 로드’ 게임이 찾아온다.

시간을 되돌릴수록 삶은 완벽해지지만,

이상하게 불안은 더욱 커져만 간다.


작은 실수조차 넘기지 못해 실수의 순간을

번복하다 보니, 결국 여러 시간대의 ‘하루’가

한 공간에 함께 남으며 일상이 엉켜버린다.

전작들을 재미있게 읽어서 기대했는데

이번에도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재미있는 판타지 속에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문장들이 무척 현실적이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여러 실수담을 

끌어안은 하루 자신들이 한데 모이는 장면이다.

만약 부족했던 과거의 나를 

지금 마주하게 된다면, 

어떤 말을 건네주고 싶을까?

어른이 되어 돌아보니, 

서툴러도 용감하게 부딪혔던 순간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었다.


남들의 괜찮다는 말보다 중요한 건 언제나

내 마음으로 스스로를 안아주는 일이다.

우리 아이들도 실패가 두려워 도전할

기회조차 접어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잘해낼 것이라는 자신감보다

조금 삐끗해도 다시 해보는 마음.

오늘도 자신에게 엄격했던 모두의 마음에

다정한 응원을 보내주는 이야기다.


#내인생치트키 #이재문 #성장판타지소설 #위즈덤하우스 #파란이야기시리즈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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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 빙수 3 - %와 비와 비율 : 위험한 퍼센똥! 응가 빙수 3
김희남(별남) 지음, 밤코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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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학 문제만 풀면 한숨부터 쉬고,

숫자만 보면 자신감이 뚝뚝 떨어지는

초등 고학년.

방학 중인 6학년 아들은 요즘

복습과 예습을 병행 중이다.

“엄마, 비와 비율은 진짜 자신 있어!”

하길래 진짜 믿었는데...

다시 풀어보니 구멍 발견. 

그때 마침 만난 《응가 빙수 3》.

응가에 빙수도 웃긴데

무려 ‘퍼센똥’. 

밤코 작가님 특유의

유쾌하고 정신없는 그림 속에서

캐릭터들은 쉴 새 없이 사고를 친다.

외모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순간들까지.

아이들의 일상 속 고민을 따라가다 보면

비와 비율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황금비율로 섞어내는 

나만의 응가 빙수가

수학 때문에 화난 마음까지 

살살 녹여주는 중. 


비와 비율은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분량이 짧아 

휙 지나가기 쉬운 만큼,

잘 안다고 생각했다가

의외의 구멍이 생기기 쉬운 부분이다.

할인율, 레시피, 비교처럼

일상에서 정말 자주 쓰이는 ‘비와 비율’.

이렇게 유쾌하게 배울 수 있다니,

이 시리즈를 왜 이제야 알았나 싶다.

이야기로 한 번, 

문제 풀이로 또 한 번.

이번엔 진짜 제대로 복습하는 중. 

아이들의 화를 모아 세력은 키운 

줘불도사의 활약이 기대되는 

4권 예고까지.

앞 시리즈도 다 모아두고 싶다.


#응가빙수3 #수학동화 #미래엔아이세움 #아이세움 #별남수학동화 #초등수학동화 #응가빙수 #초등수학 #비와비율, 밤코작가 #초등수학연계 #학습동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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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이무기 4 -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흔한남매 이무기 4
도니패밀리 그림, 이종혁 글,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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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 저학년도 슬술 읽는

짧은 만화 호흡 + 오싹 코믹 반전 스토리

방학이 시작되자

온종일 흔한남매 시청 중인 1학년 꼬미.

그중에서도 이무기를 제일 좋아한다.

“헉, 그래서 그랬어?”

“아~ 뭐야. ㅋㅋㅋ”

선생님 옷에 묻은 빨간 얼룩,

자꾸 열리는 앤티크 장롱문,

집과 함께 딸려온 수상한 ‘그것’.

별일 아닌 것처럼 읽다가

마지막에 뜻을 알아차리면

앞장이 다시 궁금해진다.

아이를 보고 있으면 옛날 생각이 절로 난다.

이불 뒤집어쓰고 괴담 읽다가

무서워서 덮어놓고, 또 궁금해서

슬쩍 펼쳐보던 여름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네. 

으스스하다 웃기고,

약간은 더럽고,

감동적인 이야기까지.

알면 친구에게 얼른 말해주고 싶어

입이 근질거리는 이야기.

6학년 오빠는 이제 약간 유치하다고 했고

초등 1~4학년까지 강력 추천!

여름방학엔 역시

무서운 이야기 한 권쯤 있어야지. 

영상만 좋아하는 아이의 ‘읽기 독립’

징검다리 도서로 추천합니다.


#흔한남매이무기4 #미래엔아이세움 #아이세움 #여름방학책추천 #흔한남매이무기 #초등공포만화 #초등추천책 #학습만화추천#독서습관 #이무기4권 #이해하면무서운이야기 #초등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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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 vs 사자성어 - 40가지 신조어를 똑똑한 표현으로 바꾸는
서예나 지음, 김기수 외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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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개이득!” → 일석이조

“찢었다!” → 화룡점정

“노잼!” → 무미건조

요즘 아이들이 자주 쓰는 말과

사자성어를 붙여놓은 아주 똑똑한 책!


사실 우리 아이는 재미있다는

학습 만화도 잘 거들떠보지 않는다.

그런데 자기가 아는 신조어가 나오니

자주 쓰는 말부터 찾아본다.


어지간해서는 반응하지 않는

초등 고학년도 이건 재미있나 보다. 


요즘 말은 보자마자 척척 아는데 막상 

초성만 보고 사자성어를 맞히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사자성어의 뜻과 유래뿐 아니라

비슷한 뜻을 가진 표현도 함께 알려줘

하나를 배우면서 어휘를 넓혀갈 수 있다.

편의점, 피시방, 놀이공원, 유튜브,

학교를 배경으로 한 만화에는

무려 40개의 요즘 말과 사자성어가 등장한다.


요즘은 한자를 정확히 쓰는 것보다

그 말의 뜻을 알고 상황에 맞게 쓰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평소 자주 쓰는 말과 연결되니

사자성어 뜻을 굳이 외우지 않아도

“아, 이런 뜻이구나!” 바로 이해된다.


초등 아이들의 재미있는 점은

친구 한 명이 새로운 말을 쓰기 시작하면

어느새 유행어처럼 번진다는 것.

이번에는 내가 먼저

새로 배운 사자성어를 써보면 어떨까.


하나씩 배우고 일상에서 활용해보기.

손쉽게 초등 교양 챙기기 완료! 


#요즘말vs사자성어 #다산어린이 #초등어휘력 #초등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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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교실 - 개정증보판
김규아 지음 / 북스그라운드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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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정답이 있는 수학을 좋아하는 정우에게 

풀 수 없는 두 가지 문제가 찾아온다. 

부모님의 이혼, 그리고 실명의 위기까지.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일 앞에서 

말없이 불안을 삼키는 아이의 마음이 아리다.


그때 만난 조금 특별한 늑대 선생님.

해가 진 뒤 열리는 ‘밤의 교실’에서 정우에게 

음악을 들려준다. 아이의 문제를 대신 해결

하기보다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힘을 건네는 

진짜 어른 같아서 참 좋았다.


수학에는 정답이 있지만 재즈는 다르다.

자기 느낌대로 연주하고, 같은 곡도 얼마든지

변주할 수 있다. 예상했던 길에서 벗어났다고

삶의 연주까지 끝나는 건 아니다.

정우도 조금씩 고개를 든다.

친구들의 우정과 다정함, 엄마와 아빠의 사랑,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아름다움까지.

늘 땅만 보고 걷던 아이가 지금 눈앞에 있는 

것들을 하나씩 담아가는 모습이 참 뭉클하다.


채도 낮은 색연필 그림과 조용히 흘러가는 

이야기. 《너와 나의 퍼즐》로 이미 팬이 된 

김규아 작가님의 작품이라 더 반가웠는데, 

이번 이야기는 한층 깊고 따뜻하게 다가왔다.

아이의 눈높이로 삶의 막막한 순간을 담담하게

풀어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각자의 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래픽 노블이다.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김규아의 

대표작으로,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늑대 선생님의 뒷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에필로그도 더해졌다. 


눈 내리는 밤의 개기월식과 다시 이어지는 

만남까지 여운이 길다.

앞으로 좌절의 고비를만날 때마다

이 책의 밤과 음악이 생각날 것 같다.


정답을 찾지 못해도

내 삶의 연주는 계속되니까.

#밤의교실 #김규아 #북스그라운드 #개정증보판 #그래픽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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