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통으로 읽는 중국사
김인현.이항규 지음 / 삼양미디어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통으로 읽는 중국사

한참 책에 빠져 있을때 삼국지 정말 재미나게 읽었었지요.

조조 .유비 .관우 ..제갈공명

함께 산을 넘고 계략을 꾸미고

이야기 속에 빠져 들었던 그 시간이 생각이 났답니다.

바로 이책 통으로 읽는 중국사

 

이 책이 어떨가 ...라는 생각은 바로

삼국지를 재미나게 읽었던 사람들이라면

자연스럽게 사소한 이야기 속에 빠져들어

큰 중국사를 훓게 된다는 거에요.

 

기원전 5000년 전쯤 시작된 황허문명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이 되고

그 마지막은 지금의 중국의 모습까지 담았어요.

정말 제목 그대로 중국이 통으로 들어 있고

읽으면서 중국을 통으로 알게 되는 시간이였답니다.

 

글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곳곳에 사진과 인물들이 나오면 인물들의 모습까지

다양한 자료로 보여주어서 막연한 상상이 아닌

사실을 담은 기억을 하게 되는 시간이였어요.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 속에서

세계적인 사건이 일어난 연도와 그 사건을 작은 글씨로 함께 담았는 것을 보면서

통으로 읽는 중국사이면서 세계사 공부도 하게 되었답니다.

 1781년 칸트 순수이성비판 발표

1789년 프랑스 바스티유 감옥 습격  프랑스 혁명 서막오름

작은 글씨이지만 세계적인 사건을 담고 있으면서

중국이 그 역사적인 사건과 시간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떤일을 엮어 나가고 있었는지를

한눈에 정리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새롭고 특별했던거 같아요.






하나씩 이야기를 읽어나가고

그 이야기 속에 이렇게 고사성어가 있다면

그 고사성어를 한자와 자세한 설명으로 풀어서 담고 있어요.

 

책을 통해서 고사성어의 뜻도 배우게 되지만

그것보다 어느 시대에 어떤 이유로 고사성어가

생겨났는지를 알게 되니까 고사성어에 대한 이해가

더 쉬워 졌던거 같아요.

 


 그리고 단락 마다 중국에 대한 또 다른 설명을 알차게 정리한 부분이 있는데

중국의 역대 수도

중국의 고전

중국의 명재상 등

작은 주제 속에 하나 하나 자세한 설명으로 정리 되어져서

아이들이 중국에 대한 학습을 해야 한다면 이책을 통해서

한권으로 정리가 되고 이해가 되고

중국을 배우게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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