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부이치치의 허그(HUG) - 한계를 껴안다
닉 부이치치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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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많이 지쳐 있던 저에게
 

 믿음과 힘을 주었고

 희망을 생각하는 긍정을 가져다 준

 닉 부이치치의 허그 입니다

 

 눈물

 

 남다르게 태어난 그의 탄생을 읽으며

 엄마의 마음.아빠의 눈물을

 저도 부모이기에 함께  흘리게 되었어요.

 그러나 감동의 눈물이 더 많았지요.

 어느 여자 아이가 닉 부이치치와의 허그를 위해서

 뒷짐을 지고서 가까이 다가와 어깨로 허그 했다는 이야기를 읽을때

 

 나와 다른 사람을 내 기준으로 판단하고서 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면

 작은 오해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관계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대인관계에 대한 큰 배움을 얻었어요.

 

 웃음

 

 닉 부이치치의 허그를 읽으면

 닉 부이치치만의 특별한 유머감각과

 그의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을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자신이 남과 다른 모습이라서 가능한 재미난 놀이

 쇼 윈도우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마네킹인줄알고 다가왔을때 놀래키는 이야기

 비행기 짐칸에 들어가

 짐을 싣는 승객을 가슴 쓸어 내리게 했던 이야기

 상황을 생각하면서 읽으면 나도 놀라면서 웃게 되는 거에요.

 자신의 모습을 더불어 사는 즐거움으로 함께 하는

 긍정과 웃음 배웠습니다.

 

 믿음

 

 닉 부이치치의 부모님의 믿음

 닉 부이이치의 믿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

 이야기 중간 중간에 상황에 따른 말씀을 읽게 되는데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하심이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이겨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요즘 여러 좋지 않은 일들이 있었는데 많이 힘들어 하고 있었어요.

 기도를 해야하고 믿음으로 이겨 나가야 하는

 저의 믿음회복 시간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기쁨

 

 그 누구보다 긍정적이면서 밝은 성격의 닉 부이치치의 삶을 읽으면

 안타까움보다 기쁨이 생기게 되어요.

 큰 무대에서 사람들을 향해 연설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닉 부이치치만의

 특별한 허그를 느끼게 되면 전해주는 그도

 읽게 되는 우리도 기쁨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과의

 마음의 허그를 하게 되면서 기쁨을 나누게 되는 거 같아요.

 

 나눔

 

 닉 부이치치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아니에요.

 하지만 그는 나눔을 실천하고

 다른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러

 세계 곳곳을 다니고 있는 거 같아요.

 닉 부이치치의 허그를 통해서

 먼저 나 자신을 긍정으로 끌어안고

 다른이들에게 웃음으로 대하고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야 겠지요.

 

 삶의 목적을 찾는 중요한 일

 닉 부이치치를 읽으며

 내 아이에게 긍정과 기쁨 그리고 믿음으로 함께 하는

 매일을 살아가려 노력하고

 웃음으로 아이들 앞에서 서기를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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