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아이돌 다산어린이문학
이송현 지음, 오삼이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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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

등장 인물

♥ 예비중학생이면서 6학년인 여자 주인공 정다정

ㅡ 이모할머니가 다정이를 부를 때면 정다정이라고 성까지 꼬옥 붙여서 부르심

♥ 다정이의 둘도 없는 친구 .남사친 책 첫장부터 나오는 차해강

♥ 그리고 아이돌을 좋아하는 하와이 이모할머니

♥ 바쁘신 엄마 , 해외훈련이 많으신 해군이신 아빠

♥ 할머니가 무척 사랑하는 아이돌 스윗보이즈 그 중에서 라이키 이희겸

책은 별동별 소원 이야기부터 시작이 된다.

소원을 빌었던 것이 잘 된 것인지 아니면 잘못이루어진 것인지 이야기를 읽어보면 안다 .

다정이의 이모할머니가 하와이에서 다정이네 집으로 오신다.

이모할머니를 마중나가신 엄마와 길이 엇갈려서 만나지 못하시고 엄마는

다정이에게 전화를 해서 할머니를 찾으라고 한다 .

할머니를 어떻게 찾냐고 물어보는 다정이에게

"딱 보면 알아" 이 말은 여러 상황을 담고 있는 센스 있는 유머처럼 느껴졌다 .

남다르다는 것과 보통의 T엄마들처럼 군더더기 없이 할 말만 하고

전화를 끊는 다정이의 엄마 성격도 보이고 ,

다정이는 한국용을 전공하고 싶은 예비중학생이다

이모할머니가 오신 때는 다정이의 여름방학 때이고,

입시 준비를 해야 하는 다정이에게는 마음적으로 무척이나 바쁜 시간이다 .

티키타카가 있는 이모할머니와 다정이의 사이를 버릇없다로 생각할 수 있는데,

6학년 딸을 키워보는 입장에서는 딱 그 시기의 아이들 행동이다 .

적당한 삐딱선과 자기 하고 싶은 말은 웬만하면 하는 시기 .

그러나 아이돌 스윗보이즈를 무한 사랑하는 이모할머니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 갈 수 없는 다정이다.

좋아하는 아이돌이 손자뻘이지만 "오빠"로 부르고

해강이는 젊은 홧팅이 가득한 이모할머니를 "하와이 누나"라고 부르기도 한다 .

함께 댄스배우러 가면서는 약속을 한다 .

아는척 안하기로 ~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것은 책을 읽어보면서 함꼐 감동도 느끼고 그 상황에 빠져보길 바라면서

내가 느낀 감동의 순간은 이 부분이였다 .

이모할머니의 등에 업힌 다정이의 모습이다 .

둘 사이는 감동이 오갈듯 하다가도 서로 으르렁대는 ...

다정이만 으르렁 대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발목을 다친 다정이와 같이 집으로 갈줄 알았는데

가기 전에 한의원 들러서 가는 것을 보며 살짝 웃었다.

그냥 잠깐의 에피소드를 전하는듯 하면서도 할머니의 삶을 살짝 보여주고 있는 부분

치료를 마치고 집에 들어왔을 때 엄마에게 다정이와의 일을 전하는 할머니의 모습은

전형적인 손주 감싸는 할머니다


어렵게 구한 티켓으로 스윗보이즈를 보러

부산까지 왔다.부산에서의 시장 나들이를 하고 먹거리를 먹고

책 앞부분에서도 남대문을 가서 남대문의 명물 생선구이집을 찾아가는 모습을 책에서도 보여주고 있다

책도 한류를 위해서 준비된 거다 .

한국의 유명한 장소와 맛난 음식으로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있다 .

부산에서 밀면 먹방 그리고 해강이를 위해 준비한 부산 어묵

숙소로 템플스테이를 하게 되고

그렇게 좋아하는 스윗보이즈의 사인을 받기 보다 그들이 빨리 쉴수 있도록 하는 마음 .

진정한 팬심

GD를 너무 좋아하는 탤런트 한가인이 곁에 가지 못하고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는 것처럼

찐팬의 모습을 보여준 할머니 .

이모 할머니가 스윗보이즈의 라이키와의 사연 있는 인연을 안다면

이 장면은 뭉클 그 자체다 .

솔로 활동하는 라이키 그림의 반전은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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