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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인 - 성해나 기담집
성해나 지음 / 한겨레출판 / 2026년 6월
평점 :
함께 수록된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어제, 오늘, 내일로 나뉜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이야기들은 서늘하고 슬프고, 때로는 축축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당신은 무사할 거예요. 아미고.”라는 말은 어쩐지 다정하면서도 슬퍼서 더 오래오래 마음에 남았다.
친일의 잔재부터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우울감, 그리고 AI로 인한 불안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여러 물음을 남기는 책이었다. 그래서인지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도 자꾸만 곱씹게 된다.
성해나 작가님을 더 존경하게 됐고, 앞으로도 계속, 계속 오래도록 작가님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읽고 싶다고 생각했다.
작가님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