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드립백 가을하다

드립백 가을하다 - 12g, 7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10월

가을에 커피 좋아하는 분께 센스있는 선물이 될거 같아요 맛이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외우지 않는 그 두 번째 편안함 <<동사X전치사 도감>>

동사 X 전치사 도감 - 외우지 않는 편안함 ㅣ 영어 도감
권은희 지음 / 길벗이지톡 / 2024년 8월

외우지 않는 편안함, 첫 번째 <<영단어X원리도감>> 에 이은 두번째 <<동사x전치사>> 도 스피드리딩 도서 이벤트를 통해 4주간 공부해 봤습니다. <<영단어x원리도감>> 에 수록된 단어가 고등학교 수준이라면 <<동사x전치사>>는 더 쉽습니다.

외우지 않는 편안함으로 책을 1회독 했습니다. <<동사 x전치사 도감>> 을 학습하니 ebs 이지 잉글리쉬가 더 잘 들립니다. 확실히 구동사 학습이 영어회화에 도움이 됩니다. 책 설명에 의하면 수록 문장이 1000여개 라고 하니, 자동발사될 수 있을 정도로 외우면 영어회화 말하기와 듣기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학습을 해보니 동사는 갈 길이 멀다, 라는 생각이 들고 전치사는 확실하게 도움이 됩니다. 음원도 영어문장만 있는게 아니라, 우리말도 읽어줘서 통문장 암기도 더 쉽게 할 수 있어서 오가며 활용하기 좋습니다.

학습서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그림설명과 눈에 편한 그린 톤의 내지도 1회독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Practice를 막힘없이 지체없이 풀때까지 N회 반복학습을 목표로 2회독 들어갑니다.

혼자 진행했으며 역시나 앞에 몇 장 보다 말았을 텐데 <<동사 x전치사 도감>> 도서 이벤트로 책도 무료로 받고 4주간 스터디도 참여할 수 있어서 외우지 않는 편안함으로 1회독 했습니다. 그 다음단계는 큰소리로 음독해야 겠습니다.

『외우지 않는 편안함 영단어X원리 도감』 어근끼리 공부하니 영어단어 기억에 많이 도움되요bb

영단어 X 원리 도감 - 외우지 않는 편안함 ㅣ 영어 도감
김형탁 지음 / 길벗이지톡 / 2025년 6월

영어책도 주고 영어공부도 시켜주는 네이버카페 [스피드리딩]에서 길벗출판사의 『외우지 않는 편안함 영단어X원리 도감』 서평이벤트에 참가해서, 신간 『외우지 않는 편안함 영단어X원리 도감』 영어단어 클럽에 참여해서 4주간 영어단어 공부를 해봤습니다.

총 다섯 Part로 구성되있는데, 저는 Part3부터 시작했어요. Part3은 접두어로 익숙한 부분이어서 쉽게 시작할 수 있을거 같아서였지요. 책을 다 보지 못했구요, Part3, Part4, Part5속 단어를 외우지 않는 편안함으로 읽었습니다. 4주간 학습한 키워드 단어는 322개이고, 단어공부할 때 늘 이용하는 네이버단어장 함께 할용했습니다. 『외우지 않는 편안함 영단어X원리 도감』 수록 영어단어가 제 수준에 너무 어렵지 않은 것도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아는 단어와 모르는 단어 비율이 7대 3정도라 복습도 되고 새 영어단어 공부도 하기 좋았습니다.

[100자평] 여름 손님들

여름 손님들 ㅣ 마티니클럽 2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5년 7월

기대감에 받자마자 읽고 있는데 이제 50페이지인데 벌써 오자가 몇개인지 실망스럽네요, 전작에도 어색한 번역 리뷰가 있던데 우리말 사용이 만족스럽지는 않네요ㅠ

떠난자와 남겨진자의 만남, 그 둘의 선택은?

허밍 ㅣ 소설Y
최정원 지음 / 창비 / 2025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시에서 책을 제공받고 쓰는 리뷰입니다.

SF는 자주 읽어보지 않아서 글의 소재가 신선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나무로 변한다는, 그 세계에 유일하게 감염되지 않은 채 살아있는 정인. 9년전 바이러스를 피해 서울을 떠나 이모와 살고있는 여운은 9년 후에 방벽을 넘는 위험한 선택을 합니다. 정인이 방벽을 넘어 서울로 들어간 이유는 위험이 따르는 업무를 위한 조건도 있지만 서울을 떠날때 엄마를 두고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9년만에 찾은 서울에서 엄마의 흔적을 찾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나무로 변하고 그 나무를 돌보고 있는 정인, 여운은 정인을 방벽 넘어의 세계로 데려오려고 하지만 정인은 나무로 변해버린 누나가 다시 돌아올거라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여운은 뒤늦게야 방벽 넘어 서울의 생명체들을 모두 고사시키려는 계획을 알고, 정인이를 데리고 떠나고 싶어합니다.

바이러스와 인간을 닮은 인형이 공존하는 세계가 먼미래나 가상의 얘기로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과학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로인해 일상이 통제된 삶을 경험했기 때문에 더 몰입감을 주는 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