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칭찬하는 법 꾸짖는 법 - 긍정적 사고를 키우는
하마오 미노루 지음, 이민영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책을 읽으면서 열여덟번째 주제가운데 꾸짖으며 키운 효과는 20년 후에 나타난다-라는말과

스무번째 주제가운데 부터 칭찬을 해주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말들이 어찌나 마음을 쓰라리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를 기르시는 분이라면 느끼시겠지만 정말 아이가 부모의 뜻대로 다 되라는법은 없는것같아요

 

부모가 어떻게하느냐에 따라 아이가 많이달라지기는 하지만 당장은 아니라는것

그당장이라는 기대감이 어른들이 자주 실패하는 원인 가운데 한가지 이겠지만요

 

저에게도 이번10월에 두돌이 되는 첫째아들넘이있는데요

 

꾸짖으면 꾸짖는 부모에대해 한동안 삐져있기 일수입니다

말로만해서 안되니 주로 발바닥을 따끔하게 한대 때리면서 꾸짖게됩니다

 

아빠가 꾸짖으면 한두시간은 절대 아빠얼굴 안보고 엄마하고만 놉니다

당연히 엄마가 꾸짖으면 아빠하고 놀면서 엄마를 한두시간 안봅니다

참 무서운 놈입니다  그쵸?

때리기전에는 뭐 그렇게 서럽게우는지 때리기도 전에 옆집이나 밑집에서 애 잡겠다고 하면서 가끔 찾아옵니다

매도 들기도 전에 아이에 교육을 망쳐버리는경우가 생기는거죠

 

저녁에 퇴근한 남자들에 대부분  낙은 tv시청이거나 온라인게임 같은것을 들수있을것입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아이가 tv 틀라고 tv앞에서 쇼하는 하는것은 보고나서는 정말보고싶은 프로가 아니면 tv는 켜지않습니다

 

습관상으로 tv를 켜지않으니 책을 접하게되고 아이와 같이 놀아주게 되고 두돌도 안된놈이 책읽겠다고 옆에서 아버버~

하고있으면 어찌나 웃음이 나오는지 모릅니다 요세는 가끔책을 찟는것에 대해 책도 아야하잖아~ 라는 교육을하고있어요

아직은 잘모르겠지만 알아듣는다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알아들으면서 모르는척 안듣는척합니다 웃기죠

 

아이들은 스폰지같아요 부모가 무엇을하던지 다 따라해볼려고 하고

당장은 안따라하고 안하는것같아도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고나면 이아이가 언제 이걸 배웠지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정말 부모가 잘해야하는것 같아요

사실 아이를 칭찬하는법 꾸짖는법에 왕도는 없는것 같아요

부모의 마음을 알게하고 부모의 진짜마음을 전달했을때

아이의 마음도 읽을수있다는걸

 

아이를 온전히 이해해주는것 ......그러나 귀엽다고 방임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것

그것이 이책이 말하는 주된방법입니다

오늘도 퇴근하면 무슨책을 읽어줄까 행복한 고민을 이순간합니다

뭐사실 그다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빠가 사전을들고 있어도 충분히 웃으면서 앉아있을넘이니까요

지금은 비록 몇분이지만 그 몇분이 십분이되고 한시간이 될날이 곳 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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