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세상이 내 뜻대로 안 될 때 기억해야 할 것들 - 치열하게 승부수를 던진 장애인 마라토너 이홍열의 인생 교본
이홍렬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라코너 이홍열 사실 생소한 이름이다

개그맨 이홍렬은 아는데 이 사람은 누구지 라고 인터넷으로 인물검색을 해봤을

정도다 전직마라톤선수 현재 마라톤해설위원이자 경희대 교수

이력이 특이하지 않은가

인생은 마라톤과 같다고 하지 않은가

별 기대 없이 읽기 시작한 책이 첫 장부터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포스를 느꼈다

23회 LA올림픽 에 출전한 주인공은 앞선수가 넘어지는 바람에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같이 넘어지게 되고 뒤에 따라오던 선수들에 의해 온몸을 밟히게 된다.

그 사건으로 꼴찌로 남았을 뿐만 아니라 오른쪽 무릎 뼈가 보일정도로 심한상처를 입고 있었다.


그러고도 일일대의 올릭픽에서 기권해다는 후회를 하기 싫어서 포기하지 않았던 주인공

2시간 20분 57초 37위 이걸 수치상으로 나타내기에는 솔직히 모자라다

1위를 줘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다.

꼴찌를 하였다하더라도 대단한 기록이다 아니 포기하는 게 옳았을 것이다


더 중요한 사실 한가지 는 그는 지체장애 3급이다

주인공은 그런 사람이다 이제 별관심없이 첫 장을 넘기다가 엉청난 포스로 한번에

다 읽어버린 이유가 설명이 되었을 것이다

참으로 미련스러울 만큼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다


그의 인생철학은 그냥책상머리에서 나오는 이론과는

사뭇 다르다 경험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철학은 의학박사의 수준을 넘는다.

곰처럼 우직하게 한발 한발 나아가라는 주인공

나는 잘할 수 있고 잘할수있다라는 착각을 하며

열등감을 갖고 그 열등감을 엔진삼아 달리라는 주인공

그리고 한 가지 꿈에만 머물지 말고 다른 꿈을 꾸라는 주인공

잠깐 가수를 할 정도로 노래실력도 좋았던 주인공


지금은 이홍열 마라톤 무료교실 을 운영하는 주인공

그에 삶을 떠나 타인의 삶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된 주인공


그에 말을 빌려 여기에 적어본다 ‘신이 주신 재능은 한 사람만의 건이 아니다

모든 사람의 것이다 별이 빛나면서 밤하늘까지 비추는 것처럼 재능은 한 개인을

돋보이게하는데만 쓰이는게아니라 세상을 위해 쓰여야한다 내게 그럴만한

작은 재능이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자 감사해야 할 일이다.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사람은 달린다.

꿈이란 사람을 변하게 하고 머물게 하지 않는 것 같다 꿈을 꾸는 것은 모든 사람의 공통점이지만 그 꿈을 실현시키는 사람은 적은 것이 현실이다 현실을 벗어나는 것이 소망이면서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육마술 (마술도구 풀패키지) - 전교에서 제일 재미있는 우리 반 수업 비밀
박근영 지음 / 올댓컨텐츠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마술 은 요술이 아니라 대단 할 것도 없는 눈속임 이라는 것은 중학생이상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다

사실 마술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이것은 당신 눈앞에 펼쳐지는 신기한 일

라는 것에 매력이 있는 것이다 이 마술의 어떤 트릭이 있을까 하고 두 눈 치켜뜨면서

마술사를 지켜본다면 그 마술은 이미 죽은 마술이 되어버린다


사실 얼마 전 TV에서 마술에 비밀을 파헤치는 장면들이 한동안 나왔었다

그걸 보면서 저런 거였구나 하고 허탈감에 빠지는 것이 다였으며 마술사들은

다음부터 TV에 나온 마술은 쓸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누구에 잘잘못을 떠나 마술은 마술사들 끼리에 지켜야할 에티켓으로 남아야 지켜보는

이들이 행복하다는 것이다 비밀을 파헤치는 것은 마술을 배우는 이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지 마술을 즐기는 이들에게 굳이 비밀을 말할 필요도 들을 필요도 없다

그건 즐거움을 버리는 행동이다


이미 3권정도에 마술 책을 독파한 사람으로서 이 책이 쓸모가 있을까라는 반신반의로

책을 접했다 결과는 대 만족이다

마술이 거의 비슷하지만 그마술속에 다른 것을 더하는 응용력은 정말 대단하다

수학을 이용한 마술은 정말이지 많이 연구했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응용하면 엄청나게 마술의 양도 늘어날것이다

숫자를 마출수 있는 마술만 해도 상대방의 나이, 심지어 몸무게 , 생년월일

또는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숫자까지 맞출수 있다


참으로 수학적인 마술이다

마술을 지켜보는 학생들에게 참가시킨다면 그학생들의 창의력,발표력,리더십

이 자라게 하는 창의력있는 마술

수업이 재미있다면 공부를 더 잘할것이다 그것이 교육마술의 꿈이다

다른 책들과 달리 도구를 만들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더군다나 마술장면 DVD까지 정말 마술만큼이나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동기유발 , 주의집중 만큼은 확실한 방법인 것 같다

가르치는 열정이 아니라면 만들어질 수 없는 수업방식일것 같다


다른마술과 달리 외워야 할수 있는 마술이 많은편이지만 관심이 있다면 충분히

할수있을것이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Life 라이프 2 - '심야식당' 이이지마 나미의 일상 속 스페셜 요리 Life 라이프 2
이이지마 나미 / 시드페이퍼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책에 맛포인트 를 좀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첫 번째 소개할 재료는 나토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맛은 청국장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막된장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로 우리나라에선 나토를 그냥 콩으로만 만들 수는 없습니다.

나토 균이 따로 첨가되어야 만들 수 있습니다

뭐 미소도 마찬가지 특수한 균을 넣어줘야합니다

 

한국된장은 그냥 만들면 되는데 한국된장을 일본에서 만들려면

어떤균때문에 그 맛이 안 난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원리로 우리나라에서도 미소나 나토가 그냥은 만들기 힘든가 봅니다.

사먹으면 되지않느냐라고 반문하고 싶겠지만 음식을 한두가지 다른 사람에게 대접할 만큼

음식실력이 늘기 시작하면 사먹이는것 보다 음식을 직접 만들어먹고 만들어 다른 사람을

 

대접하는 게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 만들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이겠지만

두부 는 도후, 된장 은 미소, 간장 은 쇼유, 청국장 은 나토

우리나라에 뿌리를 두고 일본으로 건너간 음식으로 일본문화로 변천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다들 아는 이야기입니다

 

어째든 뭐 미소나 나토는 회&생선요리 사먹을때 가끔 주는 거 빼고는

먹을 일이 거의 없을 것 같고, 만들 생각도 없으니  패스 ~


두 번째로 미린을 이야기하고 싶네요.

한국말로 옮기자면 미림 이죠


청주와 설탕을 3:1 비율로 썩어서 끓이면 알코올이 자연스럽게 날아가고

식으면 미림이 완성됩니다.

일본에서는 소주에다 찐 찹쌀과 쌀누룩을 넣어 만든 미림도 있습니다.

세 번째로 가쓰오부시 국물입니다

일반적인 가쓰오부시 국물은 (가랭이포 +다시마) 국물입니다

가쓰오부시 가루는 쉽게 구할 수 있어요

깔끔한 맛 포인트는 끓일 때 완전히 끓기 전에 불을 끄고 건더기를 건지는 것입니다

다른 재료는 여러분들에게 굳이 설명 안 드려도 될 것 같네요

소개된 음식들은 다 맛있어 보이더군요. 아직 책에 소개된 음식을 직접해보지는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해봐야겠어요! 맛있겠다. 그렇죠! 일식 좋아하시면 서점가보세요 센스 있으신 분들은 간단한 메모로 한두 가지는 따라 할 수 있을 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보고 놀라지 마시라
케빈 마이클 코널리 지음, 황경신 옮김 / 달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도입부부터 숨 막히게 진행이 됩니다.

가장 안 좋은 시기에 다시 말하면 거의 최악의 조건으로 태어난 아이

의사가 말하기를 ‘프로농구선수가 되긴 힘들겁니다.라는 말로 시작


“정확히 말하면 좌우 무지증” 즉 다리가 없이 태어났다는 보고 아닌 사실

그리고 ‘정상적인 아이처럼 키우면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될 겁니다’라는 말을

남깁니다.


사실 여기 도입부 부분부터 대한민국에서 이런 장애를 가졌다면 얼마나 어려울까라는

아주 당연하고도 엉뚱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사실 이 이야기만으로도 A4 10장도 모자랍니다.

솔직히 이런 식으로 해외입양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해외입양수출 베스트 탑을 달리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일단 패~스 합니다.


주인공은 두드려 맞는 일보다 더 안 좋은 일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의 결론은 무자비한 폭력 뒤에 따르는 절망이라고 말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것만큼 힘든 것이 바로 언어폭력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무언의 폭력성에 눈을 뜹니다.

시선으로 보내는 폭력성이라고 주인공은 말하고 싶없던것 갔습니다.

주인공이 느꼈던 그 모든 시선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복수심으로 시작했을지도 모르는 머나먼 세계 곳곳의 사진투어


주인공이 행했던 도전적인 일들이 우리의 삶의 잔잔한 충격과 도전이 될것이라는것을

다른 사람들이 미처 깨닫기도 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주인공 캐빈을 보고 느꼈던 것들과는 정반대 것들 또는 비슷한 것들을 이 책에 실린 사진 속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내용은 이제 거두절미하고 서두에 잠깐 꺼냈던 이야기를 조금 하고자 합니다.

우선 주인공 캐빈과 그 부모님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비장애인은 언제든지 장애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어느 전문의에 말을 빌려 말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을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아이들을 그들에 친구가 되게 하는 것이 그 첫 번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나라에 문화성장은 그 나라에 국민이 만들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단체나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들어온다면 무조건 반대하고 보는 어떤 분들을 생각할 때에 땅값을 걱정하기 전에 인성을 걱정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으며

당신이 또는 혹 자녀가 장애를 가지게 되다면이라는 상상하기 싫은 것을 제외하고도, 당신도 나이를 먹고 장애를 갖게 된다는 말을 남기며 이만 글을 맺고자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크리스천 유머 테라피
박영만 엮음 / 프리윌 / 201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크리스천 유머 테라피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평을 내려야 할까라고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냥 조금은 아쉬운 책입니다 라고 평을 내리고 싶습니다.

 

웃음으로 사람을 이롭게 하기위해 쓰인 책들 중에 대부분의 책들이 그러하듯이

웃기지만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들 또는 웃기려고 만들었지만 재미없는 이야기로

거의 가득합니다. 다행히 저자는 웃음코드속에 적절한 훈계를 넣어서인지 재미는 떨어질지

모르지만 다른유머책에 비하면 그래도 나은 편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에 내용 중에 손오공의 분신이라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손오공이 수많은 적들과 싸우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분신을 시도합니다.

수많은 분신들이 잘 싸우지만 유독 잘 싸우고 있었지만 한 분신이 비실비실 한 것을

참다못해 그 분신에게 다그칩니다. ‘야~ 넌 왜 그렇게 싸워~ 잘싸워봐~’

분신이 대답합니다. ‘ 예? 전 새치인데요.......


 

씁쓸하죠. 새치이야기 이제 제 머리에도 새치가 발견됩니다. 흠흠

아직 젊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ㅜ.ㅜ


일반 유머에다가 하나님이란 단어를 넣어서 크리스천 유머테라피 안에

쓰였다는 게 저는 맘에 안 듭니다.

 

굳이 이것을 심각하게 그러냐~유머는 유머로 받아들여야지 ~ 라고

말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차라지 그냥 유머 테라피 라고 했으면 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뭐 저자마음이니 어쩔 수 없는 거죠


 

이야기 한 가지 더 소개합니다.

숫자 4.5 가 있었습니다. 숫자 5에게 항상 괴롭힘을 당했더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숫자 5가 4.5 에게 커피심부름을 시킵니다.

그런데 당연히 갔다 올 줄 알았던 4.5 가 숫자 5에게 말합니다.

‘내가 니 종이냐 니가 타 먹어~’

 

옆에 있는 숫자 2,3이 4.5에게 말합니다.

‘야 너 미쳤어? 왜 그래 ’


숫자 4.5는 손마디를 우두둑 꺾으며 목소리를 깔고 말합니다.

 

‘나 점 뺏어 임마’



 

내 이것으로 책소개는 마치고 다시생각을 적자면 이렇습니다.

유모는 이야기에서 이야기로 전해질 때 가장 재미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책으로 쓰인 유머는 유머가 아닌 상식이 되어버린다 라는 생각도 하며

그냥 웃어야지~ 라고 다시 다짐하며 웃음을 진지하게 읽어버린 저를 용서하시기를 바라며

 

그냥 크게 한번 웃으시길 바랍니다. ~ 엮으신 분도 , 지금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