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정치 - 신자유주의의 통치술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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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자유롭다고 여기는 성과주체는 실제로는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성과주체는 주인에 묶여 있지도 않으면서도 스스로를 자발적으로 착취한다는 점에서 절대적 노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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