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 - 하 - 대란대치 편
현이섭 지음 / 길(도서출판)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 거리에 나선 교수들과 내노라 하는 출판사의 중국 마켓팅은 협소한 지식, 오리엔탈리즘식 중국 비하,
지엽말단적이고 왜곡에 가까운 중국현대사를 사실인양 알리고 있다.

중국에 대해 깜깜이들이 설쳐대는 판이니
김용옥 교수의 강의는 대중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중국을 알게 해주는 계기가 되는 것 같기도...

중국지는 방대한 분량 만큼 객관성, 내재적 관찰, 실증적 자료등 독보적인 중국현대사 기록.
권당 5~600페이지 분량, 삽입된 지도의 빈약, 봉건제와 사회주의를 비교하는 등의 아쉬움을 충분히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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