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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약통장 사용설명서 - 청약통장은 있는데 청약은 모르는 3040 무주택자를 위한 내 집 마련의 기본
눈을떠요 지음 / 세이지(世利知)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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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청약통장이 있다.

재테크 책을 읽으면 항상 나오는 것처럼 사회생활을 하면서 청약통장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다.

전국민의 절반이 청약통장이 있고 거의 대다수가 1순위라고 해서 아파트 청약. 분양받는 것은 포기했었다.

 

현재는 실거주하는 집이 있으니 더욱 더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보게 됐다.

 

청약통장은 있는데 청약은 모르는 사람에게 필요할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책을 읽기 시작한 초반에 놀랐다. 내가 부동산에 관한 기본지식이 너무 없다는 것을.

청약저축의 지역별 예치금의 표는 많이 봤는데. 이게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는 지 조차 모르고 있었으니.

 

이 책은 신혼부부에서 40대의 무주택자등의 각각의 상황에 따라 아파트 청약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지 설명해주고 있다.

청약에 당첨된 후 계약금을 치르고 중도금 대출등을 통해서 분양을 유지하는 것등의 세세한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의 마지막부분은 분양후 입주과정에서 하자관리까지 꼼꼼하게 쓰여 있어서 좋았다.

 

나도 이제부터는 근처의 아파트 모델하우스 소식이 있는 지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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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 - 아무도 몰라주던 나를 모두가 알아주기 시작했다
이오타 다쓰나리 저자, 민혜진 역자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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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업무를 위해 만나는 사람과는 어색한 경우가 많다.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이런 말을 해도 되나? 괜히 실수한 것 아닌가 하면서 조심스러워지고 상황은 더욱 썰렁해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더 말을 해야 할 거 같은데 할 말은 없고 답답해 빨리 상황을 벗어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이 책은 그런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잡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제목만 봤을 때는 책의 내용을 가늠하기 힘들었다.

앞 부분에는 말을 걸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7가지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모두가 내 이야기 같았다.

내가 하고 있는 잡담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이어지는 내용은 여러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잡담의 기술이 들어있다.

책에 나오는 것들은 대화하는데 중요한 ice-braking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사람을 만날 때 어색한 분위기를 녹이고, 보다 가볍게 환자를 대할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을 익히게 된 거 같다.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잡답의 기술이 있어서 대화하기 어색해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먼저 말을 붙이게 된 경우가 늘어났다.

 

목차의 앞 부분에 나오는 ‘잡담력 테스트’를 책을 읽기 전과 후에 비교해보니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한 눈에 들어와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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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데믹, 끝나지 않는 전염병
마크 제롬 월터스 지음, 이한음 옮김 / 책세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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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전염병에 대한 경계가 극도로 심해진 시점에 나온 책이라 관심이 많이 갔다.

어느 한 곳에서 시작된 전염병이 순식간에 퍼져나가서 판데믹 상황까지 가고 인수공통으로 감염되는 전염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저자는 인간의 자연파괴 행위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에코데믹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서 환경파괴로 인해 생태계의 변화가 일어났고 지속적으로 전염병이 발생하고 전파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전염병의 발생이나 확산을 막으려는 많은 노력에도 쉽게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자연의 일부인 인간이 자연을 지배한 듯 판단하고 자연을 파괴하고 생태계를 혼란스럽게 하는 일을 그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책에는 광우병, 에이즈, 살모넬라DT104, 라임병, 한타바이러스, 웨스트나일뇌염등의 질병을 소개하면서 동물의 먹이를 인위적으로 바꾸고, 자연삼림을 훼손하는 등의 행위로 겪지 않아도 될 전염병이 퍼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가축(조류)의 집단사육으로 인해서 조류독감이 발생하고, 다른 포유류나 사람에게도 비슷한 유형의 전염병이 나타나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다.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여러사람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전염병의 시대가 끝나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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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버리기 연습 - 하루를 낭비하게 만드는 불필요한 시간을 내 여유시간으로 바꾸는 방법
와카스기 아키라 지음, 김은경 옮김 / 북스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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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바쁜 업무로 인해서 일상이 소홀해 질 수 있음을 느끼고 일과 습관, 인간관계를 바꾸어서 쓸데없는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을 쓸모있고 조화롭게 쓰는 시간을 늘려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공감이 되고 반성하게 되는 부분은 아침 알람과 씨름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일찍 일어나게 되면 당장 아침의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고 하루를 알차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는 조언을 보고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녁에도 일찍 자야겠죠.

 

각각의 집중력에는 한계가 있으니 하루 업무중에서도 우선순위를 배치하는 것이 낫고, 업무중에 카톡이나 메신저등이 왔을 때 바로바로 살피느라 집중력이 끊기고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중요하지 않은 답장은 뒤로 미루는 게 낫다는 조언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지나치게 sns에 몰입되면 업무나 일상에서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sns를 하면서 즐겁기보다 괴롭다면 과감하게 멀리하는 게 좋겠죠.

 

 

단순히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을 이야기할 줄 알았는데 가족간이나 업무 중 인간관계, 그리고 돈을 아끼는 방법까지 설명해주고 있네요.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가족간의 다툼을 줄여나가기 위한 저자의 노력이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들에게 고맙다고 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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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자 - 나를 힘겹게 하는 나와 작별하기 프로젝트
김인자 지음 / 헥소미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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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된 책이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정명(正名)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들간의 대화에 있어서도 같은 말을 두고 이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저자가 책의 앞 부분에서 정명을 이야기하고 각 용어를 설명해주는 부분은 좋았다.

다만 조금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져서 여러번 읽어야했다.

이어서 여러감정을 8정으로 나누고 여러 감정의 총량은 불변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좋은 감정을 늘려주면 나쁜 감정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유사한 좋은 감정을 늘리고 나쁜 감정을 줄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뇌는 훈련을 통해서 내 감정상태를 인식하고 이해한 뒤에 감정분리를 할 수 있게된다.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게되면 멈춰서 현재를 인식한뒤에 더 이상 빠지지 않도록 조절하게 되는 것이다.

그 감정이 생기게 된 일과 현재의 감정을 분리해내면 부정적인 감정상태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쉬워지게 되는 것이다.

감정총량에는 변화가 없으니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고 긍정적인 감정의 양을 늘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점차 훈련을 통해서 감정을 분리하고 부정적인 감정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책에는 부록으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따로 적어주었다.

부록만 여러번 읽어도 좋을 거 같다.

제목만 보고 쉽게 생각했지만 책을 쉽게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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