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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말고 5000만 원 더 벌기 - 돈 모으기 광인의 야물딱진 생활밀착형 재테크 습관
강희연(돈 모으는 벤꾸리)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10월
평점 :
누구나 다 부자가 되고 싶지요~ 그러나 부자가 되는 길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여기 돈 모으기 광인의 야물딱진 생활밀착형 재테크 습관을 읽어볼 수 있는
재테크 책 연봉 말고 5000만 원 더 벌기를 소개해 드려요~

연봉 말고 5000만 원 더 벌기는 돈을 다지기, 아끼기, 불리기 다양한 분야를 세세히
나눠서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돈 모으기를 좋아했던 저자는 목돈 2000만 원이라는 큰돈을 악착같이
모았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돈으로는 몸 누일 작은 방조차 구하지 못하는 현실
악착같이 모았지만 푼돈같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주워들은 대로 나름 투자 공부를 했지만, 코로나라는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고
전 재산 몰방으로 부자가 될 중 알았지만 폭락하는 주식시장으로 무기력한
삶이 한동안 겪었다고 하네요~
부동산과 주식시장이 한창 잘 될 때가 기억이 나네요. 그땐 너도나도 다들
주식과 부동산 얘기만 하고 다녔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투자로 자산이 늘면 당연히 이 정도는 써도 되겠지라는 생각은 누구나
하나 봅니다. 그걸 이겨내는 과정도 인상 깊었어요
내가 이만큼 보니 이만큼 써도 되는 심리는 저도 느껴본 기억이 있네요
이 심리를 잘 이겨내고 현명하게 소비와 재테크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절약하지 않으면 돈은 절대 모이지 않는다. 초심으로 돌아가자"(p.56)

어머님의 짠테크의 스토리가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우리 어르신들 시대에는
다들 저축으로 돈을 모으셨지요~!
여기서 느낀 점은 저축과 절약을 하지 않으면 돈은 모이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어요.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는 거지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재테크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이제까지는 막연하게 돈을 모아야지 부자 되어야지
라고 생각만 했었지... 왜 돈을 모으려고 하는지 목적을 잃었었는데
돈을 모으는 목적과 어떤 삶이 행복한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 시간이었어요
돈을 모으는 목적이 돈 자체가 돼서는 안된다는 말도 마음에 와닿았어요!!
저도 엄청 짠순이로 살아온 지라 돈에 대한 집착이 생길 때가 있는데요...
내가 돈을 모으는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경제적자유를 이뤄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는데요
이제 돈에 대해서 다시 가장 중요한
'내가 행복한가'에 좀 더 집중을 둬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재테크를 위한 아끼기 노하우도 가득이에요~
한 달 생활비 60프로 줄이는 방법들 다양하게 만화로 읽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재테크를 공부했어요(p.74)
그림으로 보니 이해도 정리도 쏙쏙 잘 되는 느낌입니다!

예산 배분하기, 가계부 작성하기 방법 등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전 사실 가계부는 따로 쓰지는 않아서 얼마나 지출이 되고 있는
지는 모르고 한 달에 한 번만 카드값을 체크하는 식이었는데..
이제부터 저도 가계부를 써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매일매일 하루의 소비를 돌아보고 나를 반성하는 시간 정말 꼭 필요한
과정 같네요~(p.104)
또한 식비가 저같이 주부의 지출에서는 가장 크지요. 식비 줄이는 노하우도
자세히 나와서 이제 신랑에게 도시락 싸주기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직장인 도시락 빠르고 맛있게 싸는 방법도 깨알 같은 만화로
자세히 나와있어요! 하나하나 따라 해볼게요!
특히나 저처럼 아침에 잠이 많은 사람은 전날 미리 싸두라고 하네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벤꾸리님과 같이 이제 행복하고 즐겁게 재테크 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요
사실 모으기만 하면 너무 지치는데 적절하게 나에게 적절한 보상도 하고
길게 재테크하며 행복하게 모으는 재미를 찾게 해준 것 같아서
적극 추천합니다
"그 어떤 모습이든지 당신만의 행복을 찾기 바란다"(p.260)
이 말도 정말 명언이지요.
우리 모두 행복해지려고 모으는 거잖아요~!!
돈을 모으는 데만 집중할 게 아니라
이제 나의 행복을 위해 절약과 투자를 해봐야겠습니다!
돈 모으기에 늦은 때란 없다 하네요~
이 책 연봉 말고 5000만 원 더 벌기는 재테크뿐만이 아니라 돈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주는 저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었답니다
아이들과도 읽어보고 같이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을 것 같아
만화로 되어있어서 중등 아들도 읽어보라고 해야겠습니다!

더퀘스트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