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낯설어진 부모들에게 - 사춘기의 파도를 내 아이와 함께 멋지게 타고 넘는 법
최정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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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낯설어진 부모들에게

최정미지음/위즈덤하우스

 

 

오늘은 내 아이가 낯설어진 부모들에 게를 읽어보았어요

사춘기의 파도를 내 아이와 함께 멋지게 타고 넘는 법을 배워보실까요?

초6 아들이 사춘기에 접어든지는 벌써 육개월이 되어갑니다.

내 아들은 사춘기가 와도 착할 거야! 말 잘들 거야!라고 착각했던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답니다!


 

"많이 힘드시죠?"라는 말 한마디에 눈물이 울컥.. 늘 한결같을 거라고

믿었는데 아들의 급속한 변화와 짜증으로 인해서 나도 모르게

속상하고 심지어 빈 둥지 증후군까지 느낄 정도 마음이 헛헛했는데

#내 아이가 낯설어진 부모들에게를 읽으면서 이런 마음이 나만 겪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위로가 되었다.

 

사춘기는 막을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뇌의 호르몬 변화도

적어도 생물학적 현상이 2-3년이면 많이 안정된다고 한다.

정말 듣던 중 반가운 말이다. 이제 이 기간만 잘 넘기면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이 2-3년의 중요한 시기에 부모가 어떻게 좀 더 긍정적인 관계로

발전시킬지에 대해서 아주 세세히 알려주고 있다

사춘기의 파도에서 내 아이를 지키는 법을 대화 형식을 예를 들어주어서

너무 좋았다. 생생한 사춘기에서 겪는 스토리와 해결책을

읽어보고 적용해 볼 수도 있겠다.

또한 한눈에 훑어보기는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주어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다.


 

지금까지 알던 것은 다 버리자에 서는 정말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내 아이의 재발견이다. 나도 아들이 내 말을 너무 잘 듣는

착한 아이인 줄(물론 아직 순하지만)로 만 알았지만,

사춘기를 겪으면서 자기의 주장이 강해지고~그로 인해 나와 갈등이

생긴 것도 모두 아들이 착하다고만 믿었던 나의 착각 때문은 아이였는지

깨닫는 순간이었다. 이제까지 알던 아이의 모습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는 순간이었다

 

 

 

2장에서는 친구 같은 부모? No 부모다운 부모? Yes를 읽어보면

당신은 어떤 부모일까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상황을 통해서 나는 어떤 부모인가를 체크해 볼 수 있다

독재형, 허용형, 방임형, 권위형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다.

여러분은 어떤 부모에 속하실까요?? 꼭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아이가 대든다고 속상하신가요?

#내 아이가 낯설어진 부모들에게에서는 오히려 기뻐하세요!라고

말하고 있다. 왜 기뻐해야 하는지 읽어보시면 정말 느끼시는 게 많으실 거예요!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성공적인 대화로 이어지는 대화법,

진짜 이기는 대화법, 비폭력 대화법도 익혀 보실 수 있어요

상세한 실제 대화 내용을 통해서 대화법 배워보시길 추천드려요~

또한 건강한 거리 두기와 졸업(육아 졸업)을 위한 글들로 마무리가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 많았어요. 아이의 변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동안의 것은 버리고 "내 아이 낯설게 보기"를 실천해 봐야겠어요

내 아이지만 나와 다른을 인정하는 순간 긍정적이 효과가 나타날 것 같네요!

그리고 책에서처럼 한발 물러서서 응원자로, 지지자로 남으며

자녀를 잘 독립시키기 위한 노하우를 배워보세요!

이제 저도 아들에게 한발 물러서서 좀 더 편안하게 이 사춘기와

저의 갱년기를 조금은 평안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내아이가낯설어진부모들에게#최정미지음#위즈덤하우스#아우페#우리아이책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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