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녀, 수선화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33
정복현 지음, 박현주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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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33 이번에 들고 나온 책은

제주에 있었던 이재수의 난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쓰신 동화라고해요.

이재수는 들어봤고 천주교, 민란등으로 알려졌죠.

예전에 이재수역으로 이정재가 나왔던 영화도 있어서 기억이 나기도 하고요.

이재수는 알고 있지만 이재수의 동생 이순옥의 행보를 보며

상상해서 쓰였다고 하지만 전부가 다 상상은 아닐것 같아요.

제주는 섬이라 어쩌면 왕의 힘이 잘 안닿는 곳일수도

그리고, 그만큼 관리의 역할이 컸던 곳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이미 이재수가 온다고 하고 어디론가 가서 연락이 끈긴 상황이에요.

큰죄를 지었다고 하기도 , 옳은일을 하다 죽었다고 하는 오빠의 소식만 들었을뿐

8살에 어머니를 모시고 근근히 살아가는 상황

이재수를 따라 간 사람들이 많이 죽고 다쳐서 주동자였던 이재수를

원망하는 눈길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러면서도 살아야해서 버티는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에휴.어린 아이가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요.

오빠가 죽었다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오빠가 한일을 알려야 겠다는 생각를 하는

선화의 마음이 대견하기도 하고 대단해보이기도 해요

저나이에 저런 생각을 할정도로 야무졌다는것이.

그 첫번째 행동으로 한글을 며칠만에 떼기로 마음먹고

다음 행보를 이어갑니다

오빠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동생의 행보가 오빠만큼 멋지네요.

여러일을 겪으면서도 굽히지 않고 꿋꿋하게 행보를 이어나가는

동생 수선화의 모습이

모두 잘살게 만들고 싶었던 그래서 몰아내고자 앞장섰던

오빠 이재수의 모습과 닮아가고 있었어요.

모진 바람 견디고 이겨내서 노란 예쁜 꽃을 피워내는

노란 수선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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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놀이 봄편 : 도깨비를 부르는 노래 도깨비 놀이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오토나이 지아키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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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천당,요괴의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마녀나코와 코기봉봉

마석관 십년가게 등등 수없이 많은 책들로

책읽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글을 가득 담은 책을 쓰는 멋진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는 그야말로 열일하는 작가 같은데요.

이번에 나온신간 도깨비놀이는

일본의 도깨비는 어떨까 궁굼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것만 빼면

전천당처럼 짧은 단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는 책이랍니다.

화관 만들기, 술래잡기, 소꿉놀이, 조개잡이, 스모대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여섯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저는 다 재밌었어요. 역시 히로시마레이코구나 싶기도 했구요.

책을보면서 약간 오싹함과 섬뜩함이 느껴진건

저만이 아닐것 같아요.

도깨비란 존재가 존재는 확실하지 않은데

있는듯하기도 하고 전설인듯 하기도 하고~ 그런데도

귀신에게 홀린것처럼 도깨비에게도 홀린다는 말이 있는데 이책에 나온

여러가지 이야기가 그런 내용이 담겨있어요.

사쿠는 달리기가 빨라서 친구들이 잘 안끼워주는 놀이에

서운함을 느끼다 무심코 내뱉은 말

"도깨비든 유령이든 좋으니까 나랑 술래잡기 할 녀석 어디 없으려나."

이말에 도깨비가 밤마다 꿈에 나타나 목숨을 건 술래잡기를 하게 되요.

밤마다 그런 무서운 꿈을 꾼다면 자기 싫어지고 밤이 무서워지겠죠.

사쿠가 이꿈에서 빠져나갈 방법이 있을까요?

" 말에는 힘이 있어 좋은 말은 사람을 위로하고, 북돋우고,

일으켜 세우고, 혼을 지켜주지.

반대로 나쁜 말이나 욕은 나쁜 존재를 끌어들이게 돼.

말할 때는 조심해야하는게야. 장난이라도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는 법이다."

할머니의 말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말의 무게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였답니다.

집이 사람을 부른다는 소꿉놀이.

이내용은 어쩜... 시골 어느 외진곳에 버려진 집에 있을 법한

그런 상상이 되서 좀 더 오싹했던것 같아요.

주인공 유키는 어른들이 가지말라는 집에 가게 되는데

그로 인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건 왜 그렇게 하고 싶은건지,

반대로 하지말라고 하는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것인데 말이죠.

스모 대결에서는 시나가 이기고 싶어하는 씨름대결에서

친구를 위해 강해지려고 도깨비와 거래를 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도깨비들은 나쁜 마음 원망 분노를 먹는다고 하네요.

결과는 어찌 되었을까요?

전천당처럼 흡입력이 엄청나다 이런생각이 들기도 하고

순식간에 읽히고 뒷장을 넘기게 되고

끝까지 보게되는 힘으로 아이들의 독서력을 키우기 좋은 도서예요.

나름 교훈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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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 사자성어 놀면서 배우는 시리즈
초등국어연구소 지음, 유희수 그림, 하유정 감수 / 카시오페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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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카시오페아에서 나온 놀면서 배우는 시리즈

맞춤법 , 속담, 관용표현 에 이은 네번째 책 사자성어가 나왔어요!

하루10분으로 재밌는 만화 네컷으로 사자성어를

이해하기 쉽게 상황을 표현하고

표현혁, 어휘력, 독해력까지 공부하도록 만들어진

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 시리즈~를 만나 봤답니다.

아이는 보자마자 급호감으로

책한권을 다 읽어버렸답니다. 워낙에 속담 사자성어관련되서

읽는걸 좋아하거든요. 아이들책이다보니 대부분 재밌게 표현되니까요.

이책은 네컷으로 표현되어 있고

그림을 보고 이해하기도 쉽지만,

사자성어의 한자 음과 뜻까지 풀이가 되어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생각을 간결하게 표현하는 사자성어를

50일 동안 꾸준히 계속 접하면서

사자성어를 가깝게 느끼면서 이해하다보면

생활에서도 쓸수 있고 그러다보면 더 쉽게 배우고 익히게 되는거죠.

상황에 맞춰 쓸 수 있는것이 중요하니까요.


1주일동안 5개의 사자성어를 익히고

주말에는 가볍게 복습하면서 어떻게 쓰였는지

생활에서 어떤 상황에 쓸수잇는지 한번더 생각해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총 10주 50개의 사자성어와 친해지는 시간으로

표현력과 어휘력 독해력 문해력까지

한꺼번에 실력을 늘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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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을 따라가면? 올리 그림책 28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가와치 렌 그림, 황진희 옮김 / 올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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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귀여운 그림책을 잘 만들어 내는 올리에서 나온

내똥을 따라가면? 을 들고 왔어요~

그림이 쉬여워서 아이가 변기 안을 쳐답보며 물을 궁굼해하는 모습이

잘 표현된 제목이 딱인 책이네요~

물이 집부터 흘러가서 어디로 어떻게 가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아이들이 보면 도움이 될만한 지식그림책이예요.

물을 마시고 화장실을 급하게 가면서

마신물이 벌써 오줌이 된걸까? 하고 생각해요.

몸에서 물이 지나가는 과정이 궁굼했나봐요.

그리고는 집에서 사용하는 물들이 흘러가는 곳은 어디일까?

하고 궁굼하게 되죠. 그림으로 표현된것처럼

물이 지하로 스미면서 보물상자도 있을것같고 화석도 만날것같고

그런 아이의 상상력이 재밌게 표현되어 아이들 눈높이를 맞췄구나 싶은 책이네요.

아빠와 궁금증해결을 위해 몸이 작아지는 약을 먹었대요

저런약이 상비약도 아니고 ㅎㅎ

일단 변기안으로 출발! 깜깜할텐데.. 무서울수도 있는데~

그림책이다보니 오수를 예쁜색으로 표현했어요.

여러가지의 생활하수가 색으로 합쳐지는 모습을

색으로 표현한게 인상깊기도 해요.

맨홀 구멍을 바라보며 밤하늘의 별같다는 표현을 하는것을 보며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보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사람의 구멍이라는 말을 듣고나니

그제서야 아 맨 홀 맞네~ 라는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부분을

깨닫게 되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어요.


물이 하수관을 통해서 정수처리장으로 가게되는 과정을

그림으로 잘 그려놨어요.

침사지 - 1차침전지 - 생물반응조 - 2차침전지 - 소독조

탐험을 통해 직접겪어보는 과정을

재밌는 색과 그림으로 표현해내서 아이들이

물이 정화되는 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책인것 같아요.

정화된 물이 흘러 흘러~ 바다로 가서는~!!

꼬마와 아빠는 집으로 어떻게 돌아올까요?

아이들 책을 보면 간결하고 짧은 이야기로 담겨있고

쉽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어른이 되서 보는 그림책은 또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기도 해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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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LiPE 2 : 튤립의 여행 팡 그래픽노블
소피 게리브 지음, 정혜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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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을 보고 너무 맘에 들었어요

그래픽 노블? 그게 뭐지하고 생각했다가 이책을보고 빠져들게 되었거든요.

간결한 그림과 내용으로 전달되는 매력!

2권이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만나니 너무 반가웠네요.

예전에는 생각이 많고 책읽기도 좋아하고 시도 외우는 여자였는데 말이죠..

아이를 키우다보니 어느새 십년이란 세월이 순삭

내인생이 없어진듯 보이기도 해요.

그때 만난 튤립은 뭔가 여러가지 다방면에서 생각할 거리르 준것같기도하고

답을 준것 같기도 했거든요.

튤립은 곰이름이예요. 주인공이기도 하죠.

튤립과 주변 동물들과 일어나는 대화를 통해 여러가지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요.

아이도 만화책인줄 몰랐다며 옆에서 보더니 재밌다고

1권어딨는지 자기도 보겠다고 하네요 ㅎ

하나의 사건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던 부분이

시작이였어요.

바이올렛이 태양을 사랑해 가까이 가려 우주선을 타고 분명 날아갔는데

길을 찾아 걷다보니 다시 제자리였다고..

모든것이 다르지만 달라진게 없다는 말이

살면서 자주 느끼는 나만의 감정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런 바이올렛을 보고 그래서 자기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있는거라는

말을 해요. 그리고 같은 일을 겪은 크로커스는

또다른 생각을 하죠. 이책이 가진 매력이 이런점인것 같아요.

내가 보는 방향이 다 보는 방향은 아니라는걸

잊고살때 문득 어 그거 다 그런건 아닌데 라고 알려주는것 같은..

강자와 약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

나무가 툭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

아이들 책이기만 할까?

웃음이 나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한

삶의 본질, 가치등 다양한 인생의 길에 대해

울림을 주는 대사가 가득한!

그냥 누구나 봐도 좋은

삶의 가치와 다양한시선을 생각해보고 느낄수 있음이

좋은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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