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물어뜯는 유령 좋은 습관 기르기 1
요시무라 아키코 지음, 고향옥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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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물어뜯는 유령

가람어린이

손톱 물어 뜯는 유령을 보는순간 큰 조카가 떠올랐어요.

고등학생 큰조카가 있는데 손톱이 매번

파고들만큼 짧게 이빨로 질겅질겅~ 초등학교때부터 그러더니

지금은 조금 나아진편이긴 해요.

빨간약도 발라보고 레몬도 발라보고

세균있다고 알려주고 찾아보고 방법은 다 써본것 같은데도

여전히 습관이 남긴했더라구요. 예쁜 손톱갖고 싶은데 잘 안된다고

노력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책을 선물로 줘야 할까봐요 ㅋㅋ

손톱모양을 확인해보는 A.B.C.D

뒷장에 충고부분이 있어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손톱모양에 따른

답이 있어서 아이도 저도 해봤어요.

결과는 각자 확인해보셔요 ~~

주인공 수아~수아는 저도 모르게 이빨로 손을 물어뜯는중~

유령이 밖에서 쳐다보고는 손톱이 맛있어서

뜯는줄 오해를 했어요!

유령이 너무 귀여워보여요 ㅎㅎ 볼터치까지 하고~

수아 손톱을 뜯어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짧아서 먹을 수가 없어서 엄마몸으로 패스!

엄마가 수아처럼 양손을 물어뜯기시작~~

어머어머 수아 땀흘리는거 보세요.

너무 무서운가봐요.

엄마는 수아의 표정을 보고 왜이렇게 신나하는것같죠?

마을전체 이사람저사람을 오가며 손톱을 물어뜯고 먹는 유령.

온통 난리가 났네요~ 자기도 모르게 손톱을 물어뜯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뉴스까지 나왔어요!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유령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네요.

왜일까요? 뉴스에서 나온 이야기를 보면 딱! 알수있죠.

손톱을 물어뜯는 유령은 손을 습관처럼 물어뜯는 아이들이 보면

딱 좋을 책이예요. 그림도 귀엽고 아이들이 보기에

이해가 직관적으로 되도록 잘 나타나는데다가

손톱을 왜 물어 뜯으면 안되는지가 뉴스에서도 나와주고

유령의 모습에서도 보이니까요.

좋은습관기르기 1탄! 2도 기대된다고 아이가 읽고싶다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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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씻어 낸 가슴에는 새로운 꽃이 피어나리 -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폴리카르포 신부님 묵상, 무심의 다스림
김종필 지음, 김혜남 그림 / 포르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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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씻어 낸 가슴에는 새로운 꽃이 피어나리

포르체

일단...신부님이 쓰셨다고 하셔서 종교적인 색채가 들어있지 않을까

그래서 거부감이 있지 않을까 고민이 살짝 되었어요.

표지를 보니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묵상과 무심의 다스림이라..

묵상은 깊게 침묵하며 생각하는것일텐데.

무심을 다스리다.. 무심을??

가끔 혜민스님, 법정 스님, 이혜인 수녀님 글을 읽고 나면 편해졌던

그런 느낌을 이책에서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해서 보게되었어요.

종교적인 색채가 전혀 없진 않지만 부담스럽지 않을정도의

이야기가 가끔 담겨있기도 한데

그보다도 자연,시간흐름, 사람의 마음등 일반사람들이

생각하고 느끼고 할 수있는 것들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놓은 듯한 글들이

마음 편하게 다가왔어요. 어쩌면... 40이 넘고 나니

이런글들이 더 감성깊게 다가 오는것 같기도해요.

유난히도 가을이 짧게 느껴지던 올해였어요.

비가 내리고 나니 단풍이 우수수 떨어져 노랗게 물든 바닥을 보니

그렇게 힘들게 참고 견뎌 봄부터 잎을 틔워 한여름 땡볕더위 이겨내고

온세상 물들일듯 노란 물색이 환호성을 내는 시간도 잠깐

바닥에 나부끼며 또 다른 삶의 바탕으로 되어간다는것

그런것들이 보이더라구요. 나이를 먹는것같기도하고..

'누군가의 말이 비아냥거리듯이 들려오고

누군가의 태도가 깐죽거리듯이 다가올때면

분노의 태양으로 가슴은 사해처럼 변하고

세월의 풍상 앞에 선 만리장성 같은 사랑도

짙은 안개 속의 등대처럼 제 구실을 못하게 되나 봅니다

이 글귀가 처음에 눈에 들어왔어요.

신분님도 사람이구나 하는 동질감? 사람은 다 똑같구나 하는 안도감?

그러면서도 감정에 참 나약해지는것이 사람이라는 것이

왠지 씁쓸해지고 슬퍼지는 것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귀로 듣는 마음이라.. 눈으로 보면 현혹되기 쉬운것이

또한 사람의 마음이죠. 보이지 않는 뒷편에 있는 마음을 볼 줄 알아야

하는데 그또한 쉽지 않아요. 어린왕자와 맹인음악가의 이야기를 통해서

겉모습에 사로잡히지 말고 내면을 보라 이야기 하시는 글이라

맘에 와닿더라구요. 마음을 통하고 마음을 헤아려 줄수있는

사람이 곁에 계신가요? 제일 맘을 많이 주었던 친구가

연락이 끈겨서 유난히 생각나던 글귀였습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글귀들이 제법있어서 잠깐씩 생각하며

읽기에 좋은 듯해요. 소소한 삶에서 행복을 찾고

자연을 벗삼고 감사함을 느끼는 신부님의 일상과 살아가는데

가치를 두어야 할것들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을 갖게되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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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반려 닭, 코코 찰리의 작은 책꽂이
이명희 지음, 최지영 그림 / 찰리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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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반려 닭! 코코

어머 저 스타일은 너무 혁기적인데요~ 돼지가 쓴건 봤어도 닭이 선그라스에 망토까지

인기짱 반려닭의 모습인가요??

닭을 반려동물로 키운다는 이야기는 처음 보는듯해요.

코코는 이명희작가님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신거라고 해요.

어렸을때 학교 앞에서 노란 병아리 많이들 사가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그런게 보이진 않는것 같아요. 노란병아리는 귀여운데 닭은 무서워서~

통닭으로만 즐기고 있습니다만....흠흠...아이들에게 있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건 정서상 좋다고는해요.

그렇지만 반려동물 하나를 키우는것도 손이 여간많이 가는것이 아니라

책임감은 필수장착!되어야만 하죠.

아이도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하는데 털 날리는게 싫어서

계속 고민고민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인지 아이가 강아지 고양이에 대한 습성,특징에 대한 책을

엄청 읽고 있어요. 언젠가 그걸로 반격하지 못할 이유를 만들어 고양이를

키우게 될런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주인공은 어쩌다가 닭으로 찜꽁해서 반려동물로 키우게 된걸까요?

대부분의 반려동물,반려식물,반려곤충??? 등에 끼지 않았던 닭!

반려 닭 코코의 멋짐에 빠져 볼까요?

민서가 할머니와 장에가서 사온 중병아리!

수탉은 상품가치가 없어서 버려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워 했었는데

운명처럼 딱 코코를 장에서 만나게 되네요.

손주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던 할머니 마음도 보이고

생명을 소중히 다루는 민서의 마음이 예쁘긴하지만

도심에서 털알레르기까지 있는 엄마가 과연 동거를 허락하게 될까요??

 

코코에게 영재교육을 시켜야겠다는 야무진 민서의마음도 아는지 모르는지

엄마와 코코는 집안에서 한바탕 난리 대소동~!

그림만 봐도 느껴지네요 ㅎㅎ 민서가 아무리 똥도 잘치우고 약속도 잘지킨다고 해도

이런상황이 계속되면 같이 살긴 힘들것같아요.

강아지나 고양이나 배변훈련시키고 집에서 맞춰간다지만

닭이...가능할까요? 게다가 좀 크면 새벽마다 아침을 알릴텐데~

아무래도 아파트에서 코코를 키우는것은 만만하지 않아요.

똥도 여기저기 싸고 울기도하고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죠. 다른집에도 피해가 갈수있는 일이기에

엄마도 스트레스를 받고 코코의 입지가 점점 작아져 갈수밖에요~

조류독감에 병원을 가기도 힘들어지고 산넘어 산인 문제를 마주할때마다

꼬꼬를 사랑하는 민서의 마음이 얼마나 느껴지던지요~

코코와의 동거를 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동화였어요.

개와 고양이라고 생각했던 반려동물의 범위도 넓어지고

어떤 동물이건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하는지 반려인에 대한 생각도

아이가 다시금 하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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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오방장군 즐거운 동화 여행 159
신동숙 지음, 안혜란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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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오방장군

가문비어린이



오방장군이라는 말은 처음들었어요. 변신??? 변신까지한다니 안 볼수가 없겠죠?

이책은 세개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세개의 이야기가 바다를 주제로 연결되어 있어요.

작가는 이 이야기들을 통해 바다에대해 어떤것을 말하고 싶었던걸까요?​










바다로 간 기차



제목을 보고는 바다근처에서 운행을하는 기차이야기 인가보다 했었어요.

여행기차가 아니였을까 싶기도하고요.

길고 느리게 풍경을 보면서 달리는 기차였던 꼬마기차는 기관사아저씩의 마지막 운행을 뒤로하고

보관소에 맡겨졌어요. 평생을 달리기만하다가 고철로 남겨진다는건 슬픈일이였을거예요.

그러던 어느날 녹을 벗기고 예쁜그림을그리고는 바다의물고기 아파트라는 이름으로

바다속으로 풍덩!  지상세계와는 다른 바닷속 풍경세상을 처움 만난 기차는 어떤 기분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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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닷속 사막화가 많이 거론되죠. 이미 우리나라도 여의도면적의 4배가 진행되고 있는 동해남해 제주까지..사막화는 갯녹음이라고도 한다는데 환경오염 기후변화 연안개발등으로대형조류가 사라지면서 시작해 해조류대신 무절석회조류가 암반을 뒤덮으며 시작 딱닥한 시멘트 같은 석회질도 변해가는 현상이예요.

산호가 죽고 산호가 죽음으로서 생기는 산호에 기생하는 동식물이 살곳이 없고 산호속에 몸을 숨기는 물고기들도 위협에 노출되고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바다생태계의 위협이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뜻도되죠.

그래서 꼬마기차는 새로운 쉼터로 해조류들의 집이 되어주기로 한거예요.



내눈으로 바닷속을 직접 보기는 힘들지만 위혐성을  느끼고 바다를 지키려하는 노력이 필요한 때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









오방장군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도 많이 쓰셨을것같아 마지막 이야기를 꺼내봐요.

안녕 돌고래.

돌고래는 사람들이 포획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쇼를 위해서 고통스런 훈련을 받으면서

길들여지죠. 특히나 바다근처에는 꼭 돌고래쇼가 있는듯해요.

 동물원에서도...아쿠아리움에서도...처음엔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돌고래다큐를 본순간부터는 돌고래가 불쌍한생각이 들어서 안보게 된것같아요. 

사람들의 즐거움을 위해서 고통속에 살아가는 돌고래에게 얼마나 미안하던지요.

​​









주인공 수연이는 이모와함께 금동이 돌고래 쇼를 보게되고 그쇼에서 돌고래와 교감을하죠.

눈물을 흘린 수연이에게 맘이 동한걸까요?

돌고래 금동이는 바다로 돌려보내기로 했는데 배를보고 잡혀왔던 기억에,

갈곳을 정하지  못한까닭에 머뭇거리는 모습을보며

수연이가 힘을 주죠. 자신이 쳇바퀴돌듯 사는 모습이 돌고래에서도 보여서였던것이 아닐까

그래서 금동이도 풀어주고싶었고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바랬던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얼마전에 수족관에 남은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도 70여일 야생훈련 끝에 17년만에

바다로 돌려보냈던 기사를 접한적이 있었는데 17년간이나 사람들에게 혹사당했을것을 생각하니

또 미안해지네요..동물 생물 할것없이 매번 뭐이렇게 인간들은 나쁜일만 하는건지..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고래들을 모른척하면 안될것 같아요.



바닷속 생태계는 정말 중요해요. 지구의 70%가 물로 구성되어있고 지구산소의76%를

바다가 만들어 내고있어요. 바다수온의 1도 변화는 우리가 느끼는 체감온도8~13도

바다가 내어주는 자원들이 인간이 만든 환경에  의해 파괴되면

인간도 더이상 갈곳이 없어진다는것을 깨달아야 할것같네요.


 

#바다#돌고래#생태#용왕제#책세상#가문비어린이#변신오방장군#책세상맘수다#방류#사막화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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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맹탐정 책고래아이들 29
김근혜 지음, 한담희 그림 / 책고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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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맹탐정이라고 하길래 아이들이 탐정놀이하는 추리소설?같은것으로 생각하고 책에대한 정보를 일부러 찾아보지 않았어요.

추리소설은 미리보면 재미가 반감되니까요~~

그런데 생각보다 무거운 여러가지 문제를 담은 탐정이야기 였어요.

부모가정의 이야기, 기러기가족이된 이야기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여러가지 문제를 담아놓았기에

요즘 아이들이 겪을수있는 그런 생활동화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주인공 맹탐은 엄마와 할머니 셋이 살아가고 있는 고학년 아이에요

아빠의 빈자리가 가끔 느껴지지만 그럭저럭 무난하게 지내고 있는것 말고는 별로 다름 없이 지내고 있는 평범한 아이죠







그일이 있기전 까진요.. 어느날 엄마가 러시아에 떠나는 일

어떤 나이라도 그런일은 겪어내기 힘든일인데 그것도 사춘기무렵 엄마의 부재는 아이에게 많은 정서적인 영향을 끼칠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엄마는 기회가왔고 엄마의 미래를 위한선택을 하도록 할머니가 주저없이 보냈어요. 어쩌면 엄마의 인생에는 좋은일이고 탐이 인생에는 큰 상처가 될수도있죠.

마음의 준비라도 할 여유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눈물흘리는 탐이의 맘이 보이네요..







탐이는 선생님으로부터 교실방화범을 찾으라는 의뢰를 받아요.

하기싫었지만 우여곡절끝에 하게되었는데

의심되는 용의자 소정이를 뒤밟던중에 소정이의 가정사까지 알게되요.

소정이는 엄마가 몇해전에 돌아가시고

아빠는 그 힘듦을 벗어나지 못하고 알콜의힘을 빌었는데요

소정이는 돌봄을 받아야하는데 여기도 한부모가정에 알콜까지 쉽지 않은 가정환경에 살아가고 있는 소정이였어요







동우는 중학교 형들에게 소위말하는 삥을 뜯기고 있었어요.

그런장면을 보게된 맹탐은 동우도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일이 펼쳐집니다.






맹탐은 엄마가 떠나고 힘들어하는 일대신

맹탐정을 하면서 맘이야기 할 친구도 생기고 맘을 쓸 친구들도 곁에 두게되네요.

선생님이 소정이에 대해서 말씀을 하실때 소정이를 대신해서 말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였어요.


아무에게도 관심없던 맹탐이 누군가를 입장을 대변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발전이 있었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가끔은 아이들이 어른보다 현명할 때가 있다.

어른들이 멋대로 내린 결정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한다.

하는 장면이 자신이 엄마로부터 상처받았음을 인정하고

자신처럼 소정이가 어른이 내린 결정에 의해서 상처받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마음적으로도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느껴지게 하는 대목이였어요.



그런데 맹탐의 반 쓰레기통에 불을 질렀던건 누구일까요?

맹탐의 마음 성장기 다짜고짜 맹탐정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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