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문화유산 이야기 독서 습관을 기르는 쿨 스토리 3
한주.윤지웅 지음, 신지혜 그림, 최승규 감수 / 유아이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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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문화유산 이야기

한주 , 윤지웅 / 유아이북스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문화유산 이야기는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한국사 이야기에 이은

세번째 이야기 책이예요.

읽기편하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는 듯

구성되어있는 책으로 부담도 없고

읽으면서 보고 싶은것 쏙쏙 봐도,

처음부터 꼼꼼히 봐도

심심할때 잠깐봐도 정말 아무때나 봐도 좋을

책인데요. 이번엔 문화유산으로 돌아왔어요.

아이가 3학년 사회과목을 처음 배우기 시작하면서

재밌다고 하면서도 어렵다고 하는 과목이 사회예요.

우리마을 고장에대한것을 배우다가 범위가 확대되서

우리나라로 갔다가 지역별로 가고

그러다 문화재도 배우고 다양한 것들을 배우다보니

어렵게 느껴지는것이 어쩜 당연할 수도 있겠네요.

3학년이 되서 갑자기 많아지는 과목수에

머리속에 넣어야할 것들도 많아지니 힘들기도 하겠지요.

그래서 재밌는 교과 관련 책을 찾아서 주면

공부에도 도움되고 책읽기도 좋아하니

1석2조인데 요즘 책이 하루에도 수천권씩 쏟아져

그중에서도 좋은책, 재밌는 책 골라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에요.

사회관련책을 찾다가 발견한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문화유산 이야기!

이책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문화유산에 관련해서

1장 - 그림과 글로 보는 문화유산

2장 - 흥을 부르는 문화유산

3장 - 걸음을 이끄는 문화유산

4장 - 손끝에서 탄생한 문화유산

5장 - 생활 속의 문화유산

5장으로 구분지어 유형, 무형 문화재 들을 고루

만나 볼 수 있도록 해놓아서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직접보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는지라

코로나 있기전만해도 박물관은 자주 갔었는데

한참을 뜸했던 박물관도 이책보면서 다시 가야겠구나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101 가지라고 써있듯 총101가지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하나하나 번호가 적혀있어요.

아이는 쪽수말고 이번호로 읽은 만큼을 기억하더라구요.

몇번까지 읽었다고~ 요렇게요. 나름 지표가 되는것같기도 해요 ㅋ

아이가 좋아하는 위인은 세종대왕, 이순신, 장영실

무조건 세분이신데 뭐 더 물을 필요도 없고요.

한두해가 아니라 벌써 몇해전부터요~ 이순신장군 거북선 난중일기

명량을보고 책으로 보고 이순신위인전도 여러출판사에서 나온걸 보고

거북선도 만들기로 한것이 열번가까이 되는듯하네요.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가 나오니 눈이 반짝!

난중일기는 임진왜란당시 겪었던 일을 기록한 것인데

아무래도 개인적인것이다보니 이순신장군의 객관적이지 못한

내용도 있을수 있겠지요. 류승룡을 좋게쓴건 알고 있었는데

사이가 안좋던 원균에대한 비난이 30회있다는것을 보고

이순신 장군도 역시 사람이였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99퍼센트가 모르는 문화유산지식이라는

코너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저도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읽으면서 유용하기도 도움이 되기도 했답니다.

훈민정음을 만드신 세종의 이야기가 28번

세종이 집현전학자들과 만들어낸 훈민정음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소리 훈민정음에 대한 기록이

한자로 씌여있었다는 사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지 않았다면 우리는 한자를 써야했겠죠?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쉬운 한글!

아끼고 사랑해야겠어요.

아이가 줄타기 하는 사극이나 영화속 한장면을 보면

넋을 놓고 바라보는데

외줄에 한발로 또는 두발로 점프까지 하면서

중심을 잡는 걸 너무 신기해해요.

그러면서 뛰어 다시 줄에 오를때 엉덩이 사이에 똥꼬아프지 않냐고

걱정도 하기도 하고요 ㅋㅋ

고려초에 연회에서 줄타기가 퍼졌다는 이야기도 있고

신라화랑이 신라가 쇠퇴하자 무술과 줄타기를 보이고 돈을 벌었다는

설도 있다고 해요. 둘다 처음 듣는 이야기라

줄타기가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있었던 일이였더라구요.

광대줄타기와 어름줄타기 두가지의 종류가 있다는것도!

민속촌에가서 직접 보여주려고요~​

 

 

 

백제 금동 대향로

박물관에서보고 너무 정교해서 한참을 밨었던

기억이 나는 향로예요.

그시대에 어떻게 정교하게 저리 만들수 있었는지

진흙속에서 묻혀 있었기에 형태가 온전할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2002년에 월드컵 개최를 일본과하면서

문화재하나씩을 교환하기로 했는데

일본이 요구한것이 백제금동 대향로였다네요.

그렇게 수탈해가놓고 우리나라에도 귀한것을~!

다행이 우리나라에서 거절하고 다른것으로 했다네요.

이런이야기는 이책에서 처음보는것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장영실 과학자이면서 발명가인데요.

노비이면서 관직에까지 오르고

자격루 앙부일구 측우기 등 수없이 많은 물건을 만들어냈다니

그런인물을 알아봐준 세종대왕도 대단하죠?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문화유산 이야기를 통해서

시기별로 문화유산을 알아보다보면

역사의 보물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혼자 알게된 비밀처럼

보는 재미가 있어요~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문화유산 이야기로

아이들이 문화유산과 가까워지게 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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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 1 - 무엇이든 잡아드림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 1
박주혜 지음, 홍그림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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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스코

무엇이든 잡아드림

주니어 김영사 / 박주혜 글 홍그림 그림

한눈에 봐도 개구져 보이는 고양이가

장화에 망토에 뿅망치 손전등까지들고는

바퀴벌레 쥐 파리?등을 잡아주는

의지불끈의 모습이에요.

그림만 보고도 재밌을거라고 아이가 선택한

책이여서 배송받고는 총알같이 읽어내려간 책이기도해요.

소비자 만족도 1위에 빛나는

캣스코 ㅎㅎㅎ

얘들 네마리가 요원으로 구성된 캣스코!

무엇 , 이든 , 잡아 , 드림

네마리 요원명이 신기하네? 라고 생각하고

써보니 무엇이든 잡아드림이죠?ㅋㅋ

이름 작명 센스가 뛰어나단 생각을 했는데 뒷쪽에 가니

캣스코결성에 도움을 준 아이의 아이디어였답니다. ㅎㅎ

캣스코가 처음부터 결성된건 아니였어요.

무엇이의 똑똑한~ 재능으로 생각해낸

길냥이들을 자립시키면서 도움을 주는 뭔가를~

생각해내다보니 된거거든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아이디어가 있어야 먹고사나봐요 ㅎ

고등어냥이 화단에서 아이들하는 이야기를 엿듣고는

자기에게 귀여운 바퀴벌레를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사람들이 싫어하는걸 잡아주고

먹을것을 얻어먹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로

캣스코를 만들려 요원물색에 나서지요.

길냥이들이라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여기저기서 주어먹고 잠도 자고

뭐하나 보장받지 못하는 길냥이들의 신세..

흰둥이냥은 바보오빠~

이미지만 봐도 그렇게 보이긴 해요 ㅋㅋ

뭔가 푸근하면서 착할것같은.. 아는것은 없는 바보오빠지만

사랑둥이를 담당해요.

 

의리있고 길냥이중에 힘도세고 몸집도 큰

턱시도를 입은듯한 모습의 턱시도냥

​꼼꼼한 성격의 삼식이냥

 

 

 

그리고 길냥이들의 후원자까지!

캣스코가 출동합니다!

 

작가님 이야기를 보니 길냥이들에게

밥을 주셨었는데 사람들이 싫어해서

주기도 안주기도 애매한 상황을 겪으시면서

고양이들이 스스로 살아갈 힘을 그리고

더불어 그래서 사람과 공존할 수 있도록 할수있다면?

이라는 생각으로 캣스코를 생각해내셨다고해요.

캣스코.. 이름듣자마자 얼마나 웃었던지

아이도 한번에 딱!~ 뭐하는 회산지 알겠다더군요.

작명센스보소~

 

벌레잡는 일빼고도 미수사건까지 해결하면서

길냥이들이 스스로 일을하고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서 먹이를 댓가로 받는

상부상조의 관계를 만들어 나가요.

동네에 길냥이가 엄청 많았었는데 어느순간 재개발이 되고

집들이 아파트가 들어서는것으로 바뀌면서

길냥이들도 많이 없어져서 그많던 고양이들이 어디갔을까

싶을때가 있기도 해요. 음식물쓰레기를 뒤져서

먹거나 드라마에서는 일부러 죽이려고 먹이에 독을 타주기도 하더라구요

그런일들을 보고나니 길냥이들의 삶도

안타깝기도 해요. 자기들이 나름 살아가고 있는데

인간에 의해 좌지 우지 되는 동물이라는것이 말이죠..

캣스코에서는 길냥이들이 자립적으로 회사를 만들고

먹을것을 받고 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지고 재밌는 상황에

웃음이 생기기도 하고 요원들의 추리력도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하는걸 보면서

길냥이들이 캣스코를 차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ㅎㅎ

아이는 여름에 모기잡아달라고

캣스코를 부르고 싶다고 그러더라구요

무엇이든 잡아드림으로 시작한 캣스코의 활약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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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로 살아나는 김구 인포그래픽 인물시리즈 2
권동현 지음,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코알라스토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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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로 살아나는 김구

권동현 / 코알라스토어

1권 비주얼로 살아나는 이순신 장군을 보고

2권은 어떤 분이 나올까 궁금했어요.

두번째 만난 위인은 김구 선생님.

아이가 배송온 책을 보고는 엄마 이거 이순신하고 세트네요

하고 딱 한눈에 알아보더라구요.

이순신 책을 여러번 봤거든요.

책이 정말 잘 빠졌다! 이렇게 대놓고 말이 나올만큼

완전 흡족하게 봤던 책이라

이번에도 김구선생님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가

책장을 열기전부터 뿜뿜~~

표지에는 김구 선생님 하면 떠오르는 모습이라고 할까요?

제일 잘 어울리는 한복에 검은 안경테.

아이가 여러번 마주 한 김구선생님의 모습도 이러하다고 해요.

표지에서부터 김구선생님 일대기가 한눈에

보이는듯 한데... 이책이 이순신장군 일때도 표지의 반전이 있었던지라

그걸 아는 아이는 책 표지를 펼쳐 뒤집었지요.

 

 

격동의 시대 속 김구를 찾아보세요. 라는 제목으로

여기저기 김구선생님을 숨겨놓아서

한참을 찾았는데 아이가 보면서 안중근의사의 저격장면도 찾아내고

여러 시대를 한눈에 보면서 모습을 다양하게

볼 수있어서 너무 유익했답니다.

 

 

한눈에 보는 위인의 삶이라는 취지로

만든 책이니만큼 김구선생님의 모든것을 볼 수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년도별 정리된것은 물론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김구선생님의 활약, 그시대의 정세까지

일제시대부터 독립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빼놓고 이야기 할수 없기에

자신의 신념과 노력으로 겨례의

큰 스승이 된 김구 선생과 함께 일제치하의 사건들까지

한눈에! 정리되어있답니다.

얼굴 좋은 것이 몸 좋은 것만 못하고

몸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다.

 

창암에서 동학에 가입하며 창수로 이름을 바꾸고

안중근 아버지 안태훈진사댁에

기거하면서 고능선 스승님을 만나는데

스승님이 김구선생님을 만들어주신 느낌이 들더라구요.

스승의 중요성이 느껴졌달까요.

자신의 제자를 알아보고 조언을 해주고 나아갈길

방향을 잡도록 알려주셨더라구요.

그러면서 결국 제일 강조하신건 바른사람!

기본이라고 할수있는 마음부터 가르치셨기에 겨레의

스승이 되지 않았을까 싶었답니다.

좋은 스승아래 좋은제자가 나는법이지요.

 

이놈들! 나는 일개 시골의 천민이나, 신하된 백성으로서

국모가 살해당하는 수치를 당하고 푸른 하늘 밝은 해 아래

내 그림자가 부끄러워 칼을 찬 왜놈을 한 명 죽였소!

나라의 원수도 갚지 못하고

작은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임금을 섬기시오!?

사형선고가 내려진 김구선생의 입에서 나온 말이

너무나 소신있고 멋지더라구요.

쩌렁쩌렁 울리게 관료들을 꾸짖었다고 하니

죽음앞에서도 두려움이 없는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들고

교도소 안의 사람들에게 교육을하고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지내다

독립을위해 탈옥을 하게되며 쫒겨다니는 신세가 되지만

빼앗긴 조국을 위해 또 한걸음 나가는 계기가 되지요.

 

윤봉길과 김구선생님 시계일화는 너무나 유명하죠.

자신의 시간은 1시간 남았다고 하면서

시계를 바꾸기를 요청했다는...

모든 기록이 그림으로 생생하게 표현되어있고

글도 설명이 잘되어있다보니

읽으면서 울컥울컥하기도 해요.

이런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까

 

일본인의 손이 아닌 이승만 정권이 설마했던

김구선생님의 암살의 배경이라고 해요.

매번 느끼지만 어떻게 같은 겨레의 사람을..

민족의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을

자신이 권력의 중심이 되기위해 그렇게까지 해야했나 싶은..

김구선생님의 일대기가 일제치하부터 사건들이

생생하게 담겨있는

비주얼로 살아나는 김구

무조건 소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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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사랑스러운 동시, 동시 따라 쓰기
방주현 지음 / 다락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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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사랑스러운 동시,

동시 따라쓰기

방주현 엮음,글 뜬금 그림

다락원

동시를 제일 많이 접하는 때가 초등학교 다닐때인것 같아요.

중고등학생 때만 되어도 시조도 외워야 하고

동시라기보단 시를 배우고 익히게 되니까요.

동시처럼 아이들 정서에 딱어울리는 말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해요.

제목도 같이 들어간 그림까지도

보면서 너무 귀엽고 행복해지는

이토록 사랑스러운 동시, 동시 따라쓰기

 

 

 

 

이렇게 다섯가지 주제로 나뉘어서 주제에 어울리는

동시가 그림과 함께 엮어 있어요.

묶어놓은 주제가 언뜻 아는 것같기도하고~

눈에 익죠? 언젠가 봤던 기억이 슬슬 날지도 모르지요 ㅎㅎ

이걸 보고는 너무 귀엽더라구요.

개구리 왕눈이 생각도 나기도 하고 개구리들이 공부하기가 얼마나 힘들까

싶기도 해요. 개구리도 공부를 해야하는 세상 ㅋㅋ

알고보면 시인이 초등학생들이 글읽는 소리를 듣고

개구리가 와글와글 이야기 하는 것처럼 들려서

지은 시라고 해요.

가갸거겨 고교구규 그기 가

이걸 보더니 아이가 자기도 이렇게 시를 쓸수 있다며~ ㅎㅎ

시와 시를 해석해놓은 이야기가 있어서

동시에 대한 이해를 조금 더 재밌고 실감나게 할수 있는 듯해요

오른쪽에 빈 여백 보이시나요?

그곳에 내 글씨로 시를 따라쓰면서

나만의 동시집을 갖게 되는거죠. 이 동시집안에 담겨있는 시들이

초등학교때 배울 노래? 또는 동시라서 먼저 알아두기에도

너무 좋은~ 시들로 구성되어있거든요.

그림들도 되게 정감이 간다고 해야하나?

시의 느낌을 살려주면서 왠지 편안해지는 느낌을 주고

모르는 동시 어휘는 시의 아랫부분에

뜻을 설명해 놓아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도록 해놓았더라구요.

아줌마들 바지 모양이 너무 웃긴다고

보면서 깔깔~ 동시를 보면서 떠오르는 모습이

그림하고 똑같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글을 따라 쓰기 동시집인 만큼 쓰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확~~~펼쳐지는 책이예용!

아이가 말하기를 책들이 다 이렇게 펼쳐지면 좋겠다네요.

쓰기 편하게~ㅎ

살구꽃 복사꽃 활짝핀 봄을 읽으니

활짝핀 우리마을 벚꽃길이 생각이 난다고 하기도 하고요

감성이 말랑 말랑해지는 책이기도 해요~

요건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빗방울 내려오는게 신이나서 놀라서 각기 다른 표정으로

어쩜 이래 잘 표현해놓으셨을까~

구슬비나 강변살자 같은 노래로 익숙한 동시도

뒷편에 나오고요~

부모님들은 이책의 많은 동시를 알지도 모르죠~ ㅎ

그래서 더 반가운 동시집이기도 해요.

아이 쓰는데 저도 같이 쓰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하나만 쓰면 안될까? 했더니 자기꺼라고 안된답니다.

동시를 따라쓰면 읽게되고 쓰다보면 또 읽게 되고

여러번 읽게되면서 기억하기도하고

느낌을 담기도하는 듯해요. 자신만의 동시집을 완성하면

한번 써본 동시이지만 흔한 동시는 아닌게 되는거죠.

아이에게 특별한 나만의 동시집 한권 어떨까요?







 

#초등어휘 #예쁜동시 #초등동시책 #어린이동화 #어휘력 #표현력 #어린이문학

#초등동시 #초등동요 #동시따라쓰기 #초등필사 #초등동시쓰기 #따라쓰기좋은시집

​#다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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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고 재미있는 날씨 도감 - 하늘에서 얼음이 떨어진다고? 무지개의 끝은 어디일까? 아하, 그렇구나 - 초등 교양 지식 1
아라키 켄타로 지음, 오나영 옮김, 조천호 감수 / 서사원주니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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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고 재미있는 날씨도감

아라키켄타로 / 서사원주니어

구름 눈결정 무지개 빗방울 날씨에 관한 다양한 구성요소들이

귀엽게 캐릭터화 되어 표지를 만들고 있어요.

나는 날씨책이야! 라고 이미 말하고 있는 듯 말이죠.

 

이책에서는 구름 , 하늘 , 기상, 날씨에 관한

네가지 구분으로 날씨에 관한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요소로

다가갈수 있도록 설명과 함께

실사가 담겨있어서 신기해하며 사진을 보다보면

어느새 한권을 다보게 되더라구요.

파셀군은 공기로 된 덩어리고

적란운 난기 냉기 씨름선수

수증기 구름입자 비입자 에어로졸 얼음입자 눈결정 싸라기 우박

어느책에서도 보지못한 주인공들이죠?ㅎㅎ

총76가지의 궁금증을 답해주는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어른인 제가봐도 내용이 너무 알차더라구요.

모르는 사실도 너무 많았고요.

날씨에 따라 기분도 좌지우지되기도하고

옷차림이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하면서도

일기예보만 보고 맞췄네 못맞췄네 하면서

날씨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을 알지 못했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구름을 보면서 대개 어떤 형상을 생각하게 되잖아요.

양털구름이라던지. 어떤걸 닮았다던지.

그런것이 그냥 생각에서 창작에서 나온건줄 알았는데

이런걸 뜻하는 말이 있다는것도 처음알았어요.

착각해서 보이는 현상이라는 파레이돌리아

사람의 얼굴처럼 보이는 현상은 시뮬라크르현상이라고 한대요.

구름이 물과 얼음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종류별로 나뉘는 기준

구름의 모습, 차트 등 다양한

내용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구름이 100종류도 넘게 나뉠수 있다고 해서

깜놀했어요~~ 종과 변종 부변종으로 해서 자세하게 나눌수있다고해서

구름이 계속 흘러가는건데 어떻게 그걸 다아나 싶고

놀라움의 연속이였어요~

적란운의 사진을 보고 있으니 너무 멋지던데

물의 함량이 수영장 1만배라고...헉...

물폭탄을 품고있는 구름이라니...

무지개는 비가 그치면 어디선가 나타나잖아요.

그끝이 어딘가 마을에 닿아있을것 같고

거기서는 무지개에 올라갈수있을것 같은데

가까이 간듯하면 조금 더 떨어져 있고 그러다 사라지기도 하는

어렸을때의 기억이 나네요.

무지개 찾으러 애들하고 뛰다니던~

그런데...그게 영원히 닿을수 없는거라고

아이의 동심파괴답변이..ㅠㅠ

무지개에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이책에서 만큼 많은

책은 본적이 없는듯해요.

검붉은 태양 ,붉은달이 뜨는 이유같은

궁금한 질문도 담겨있고요~~

 

우박의 단면이 나이테처럼 생긴건 너무 신기했어요.

낙뢰라고 내리 꽂는 번개만 봤는데

솟구치는 번개도 있다니~

요즘 우리나라가 비가 안오는이유가 중국의 인공강우

실험때문이라고 하던데

인공강우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 않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나와있어서 자세히 읽어볼 수 있었어요.

현재의 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씌여있는데

중국에선 성공했다고 하고.

어느게 맞는지 헷갈려요~~~

이질문이 특이했어요. 비냄새에 이름이 있다니??

처음듣는 이야기였는데

비내릴때 지면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뜻하는 페트리코

이것이 흙냄새라는 것으로 이해되더라구요.

사람들이 느끼던 것들이 하나하나 어떤 증상이고 이유가 있었던것이고

이름이 붙여있다니 신기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기상도감 이였답니다.

기상은 사람의 삶과 떼놓고 생각할수 없는 것이죠.

그런만큼 기상에대해 관심갖고 알아가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재밌는 질문과 대답 실사까지 유용한 정보와 지식이

담겨 날씨에관한 이야기가 가득 담긴

기상도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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