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필사책
김옥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4월
평점 :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를 들어도 좋겠지만,
필사를 하면서 읽어보고 마음에 담는것도 좋겠다 싶었다.
필사를 해본적은 딱히 없었던듯하다. 학생때 해봐던것 말고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을 하고 가정을 돌보다 보니
내자신에게 할애하는 시간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필사를 하면서 내자신에게 시간을 써보기로 했다.
4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필사책은
시, 소설, 계발서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김옥림 작가로 필사가 문장을 쓰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학문과 사상을
정립하는 중요수단미며, 표현력 어휘력 문장력을 기를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여섯장으로 구성되어
삶의 지혜를 길러주는 깨달음의 문장들', '신념과 믿음과 마음을 단단하게 해주는 문장들',
'이상과 용기를 길러주는 지혜의 문장들' '어휘력과 문해력을 길러주는 사색의 인생 문장들'
'나를 깨우고 변화시키는 명시 그리고 명문장들',
'사랑과 행복을 전해주는 푸른 서정과 사랑의 문장들'까지 음미하면서 마음을 담아
꾹꾹 눌러쓰기를 이야기 하는걸 보고 이정도까지 필사를? 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안에 담겨진 내용들이 좋아서 한자한자 읽어보고 의미하고 생각해보는 일은
하라고 하지 않아도 그렇게 하고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남이 말할 땐
성의 있게 들어주어라.
꾸준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낳는 법이다.
현자는 자신에게 엄격하지만
무지한 자는 자신에게 관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