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학 상식
우에타니 부부 지음, 한선주 옮김, 갈릴레오스튜디오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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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그림으로 가득찬 표지에 과학이 합쳐졌다는

'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학상식'

재밌게 봤던 비커군시리즈였기에 우에타니 작가부부를 믿고

그냥 바로 선택한 책이예요.

비이커군이 워낙 유명하기도하지만 과학적인 내용과

재미가 함께 있어 아이가 즐겁게 읽고 좋아하던 과학을

더 재밌게 느끼게 만들어준 책이기도 하거든요.

이번에는 어떤내용을 담은 책일까 궁금한데

제목부터 느껴지는 포스는 ~

아 잘못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바로잡음? 또는 아이들이 물어봤을때

알고는 있지만 술술~~ 나오지 않는 대답을 가진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웹툰 사이사이에 저렇게 대놓고 하는 말들이

저의 코미디코드와 맞는지

평범한 중학생 포코타 너구리처럼 보이지만 사람임 이라고

써있는걸 보고 한참 웃었네요. 옆에애는 사람으로 그려놓고~

이런 웃음포인트가 곳곳에 숨겨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요.

포코타는 여름방학을 맞아 할아버지 댁에가요~

가서 용돈도 벌 기회다 생각하는 듯요 ㅋㅋ

아이들이 다 그런지요 뭐~ 할아버지 집에서 딱히 뭘할게 있는것도 아니고~

할아버지 댁에서 청소를 돕는중에

요런족자?를 발견해요. 근데 정말 신기한건

저게 왜 암호지? 라고 생각이 들었던거죠.

한글의 위대함이 여기서 발견되는데요 ㅋㅋ 우리나라 한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 한해서 중간에 글이 빠져도

글이 섞여있어도 읽을수가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그래서였던것 같아요.

암호문인데 암호풀지않아도 읽히는 신기한 한글.

그래서 독립투사들이 한글암호를 만들면 다른나라에서 못풀었다고 하니

한글 참 대단하죠? ㅎㅎ 우얏든..

신기한 힘? 30일이라는 단서와 함께 포코타의 머리속으로

쏘옥~~ 들어가버린 나뭇잎.

어떤 힘인지 몰라 궁금하던차에 녹슨 깡통을 보고 왜이렇게 녹슬었지?

라는 궁금증을 갖는 순간 뿅!

순간이동으로 녹슨 깡통이 이야기해주는 세상으로 들어가요.

이것이 힘이라고 설명해주는 깡통!

녹슬다 라는 의미부터 시작해서 산화의종류 원인들을 설명해주고

포코타의 궁금증이 해결이 될무렵

나뭇잎을 눌러 현재시점으로 돌아와요.

이런 궁금증 풀어주는 나뭇잎있으면 좋겠다는 아이 ㅎ

저도 하나 갖고 싶긴하네요.

 

 

 

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궁금증을 과학적 설명으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웹툰과 쉬운 설명으로

풀어놓은' 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학상식'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알아두면 좋을 과학상식을 다루고있답니다.

재미와 과학을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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