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이인식 지음, 나인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를 위한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2012년 김영사에서 출판된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책이 베스트 셀러였는데

딱 횟수로 10년만에 이책을 아이들의 눈높으로 만들어

출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베스트셀러였다는 것과 아이들 눈높이로 출간된다는것이 뜻하는 바는

이책의 유익성은 더 따져볼것이 없다! 이말 이겠지요?

책소개를 봤을때 이책 궁금했던것들이 들어있네?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언젠가 박물관에 갔을때 자연을 본떠 만든

과학 발명품을 본적이 있었거든요.

그때도 엄청 신기했는데 그런게 더 있다면

저와 아이도 보면 좋겠다 싶었지요. 하지만...

박물관 다녀온게 코로나 전이라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는것이 함정!

 

하긴 요즘 머... 기억안나는게 한 두가지여야 말이죠 ㅋㅋ

이책에서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45가지나 되는 제품, 물질 , 청색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이해준다고 해서 보았답니다.

청색기술은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여 경제적 효율성이 뛰어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물질을 창조하는 과학 기술을 말하는 거라고 해요.

세계최초의 개념을 창안해냈다니 대단하네요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색 행성 지구의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청색기술이 모색되고 있어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니

점점 더 많은 청색기술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 질것같아요.

 

 

 

 

 

1. 자연을 본뜬 위대한 발명

2. 자연을 본떠 만든 물질

3. 자연에서 배우는 건축

4. 생물을 모방하는 로봇

5. 인체 부품을 보완한다

총 5장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자연에서 배운것을

과학에 적용하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생물로 부터 영감을 얻어 문제를 해결하는 공학기술분야 생물영감과

자연에서 영감을 얻는 혁신 이라는 생물 모방이 대표적인거라 하네요.

사람이 발명하는 재주가 아무리 다양하다 해도

자연보다는 더 아름답고 더 단순하거나

더 적절한 것을 결코 발명하지 못할 것이다.

자연의 발명에는 부족한 것도

넘치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다빈치는 자연보다 완벽한것은 없다고 자연을 스승으로 삼고 배우라고

당부했다고 해요.

그말이 무슨뜻인지 그시대의 사람들이 이해를 했을까 싶기도하고

천재의 말이 이해되는건 청색기술이 발전하면서 부터이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벨크로 우산 이런건 알고 있었는데 장수말벌이 제지기술을 알려줬다?

우와..대박. 어떻게 그런걸 생각해낼까요?

말벌이 집짓는 걸 보고 나무를 종이를 만든다는 생각을 어떻게 하지.

너무 신기해서 더 찾아봤어요.

프랑스 곤충학자 르네 앙투안 레오뮈르는 1719년 장수말벌이 집을 짓는 광경을 유심히 관찰했다. 그는 장수말벌이 나무 껍질이나 썩은 나무를 턱으로 긁어 침으로 반죽해 종이와 같은 재질을 만드는 것을 보고 나무로 종이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말벌은 밀랍 성분으로 집을 짓는 꿀벌과 달리 펄프 성분의 종이집을 짓고 산다.

네이버

말벌의 집짓는 방식이 꿀벌하고 달랐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이이야기의 마지막처럼 말벌 덕분에 종이는 대량생산하게 되었지만

나무를 엄청나게 베고 있어서 생태계가 훼손되고 있다는건

인간이 자연에게 고민해봐야 할일이네요.

 

사막에서 물을 만드는 풍뎅이?

풍뎅이가 물을 만들다니? 뭔말인가 싶었는데

등짝에 있는 돌기에서 수분이 만들어진대요. 돌기의 끄트머리는

물과 잘 달라붙는 친수성인반면 돌기아래의 홈이나 다른부분엔

왁스처럼 물을 밀어내는 소수성을 띠어서 해뜨기전

안개속의 수증기가 등짝동기에 붙어서 점점 커져 잎으로 흘러 내려간대요.

풍뎅이의 몸이 그렇게 생긴것도 신기하고

물을 스스로 만들어 먹는것도 놀라울뿐이네요.

이기술을 이용해서 물모으는 텐트를 만들었다고 해요.

 

자연을 헛으로 보지않고 관찰하고 응용해서 유용한것을 만들어낸것도

많은 부분에서 사용이 되고 있다는것에 놀랐어요.

만들어지기까지에 자연이 스승이 되었고

수많은 연구끝에 나왔다는것. 그 노력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만 아까 이야기했듯이 나무의 훼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요.

종이를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아껴서 쓰고 나무를 심는 노력을 게을리 하면 안되겠어요.

한번 잘라내기는 얼마 안걸리지만 키우는데는 몇십년.

우리 아이들 그자손 자손까지 계속 살아가야 할 지구

사람과 자연 동물모두가 어울려 살 지구를 만드는 노력이

계속 되야 할거예요.

자연은 우리가 찾는 답을 이미 다 알고 있어!






 

 

태그

#자연은위대한스승이다

#이인식

#김영사

#청색기술

#물질

#자연

#지구

#서평단

#책세상맘수다

#자연모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