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현명하신 할아버지의 이야기.
재밌게 읽고나니 그때서야 보이는
작가선생님 이름이 이상배라고 쓰여 있는걸 봤어요.
아이들을 위한 재밌는동화 , 시 등을 여러편 읽었는데
그때마다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거든요
이번에도 느껴지는 따스함은
가족간에 형제간에 그리고 할아버지의 마음까지
느껴지는 아이들을 위한
읽다보면 깨달음을 얻는 책이라고 하면 거창할까요?^^
우리집엔 아이가 하나라 싸울일이 없고
혼자라서 맨날 놀친구가 없다고
동생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다가
형이있으면 좋겠다고 그때그때 맘이 잘 바뀌는 형제를
만들고 싶은 아들네미 하나가 있거든요
아들네미는 책보면서 부러워했어요.
형제라서 좋겠다고
게임도 둘이 같이하니까 얼마나 좋냐고
자기는 혼자라서 아빠랑 하거나 혼자 해야한다고 하면서요.
혼자인 아이에겐 형제의 부러움을 보여주는 책이기도하고
형제에게는 형제간에 어떻게 지내야하는지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제일 좋은 말 세가지를 통해
보여주는 동화예요.
사랑하고 고마워하고 용서하면서
살아가는 하루하루 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