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머리 조각상이 조만간 록 밴드를 만들것같고
기마대령은 강위에 떠있는 배처럼 모자가 머리카락사이에 걸려있고
여신은 얼굴이 머리카락으로 덮였고
사티로스는 털이 오글오글 뚱뚱한 양같다고요~
조카의 표현력이 더 대단한것같기도 하네요~^^
어느날 비둘기 모이주는 할머니에게
조각상들이 이상하다고 말했더니
할머니는 공원미용사가 안와서 그렇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정원사가 아니라 미용사라고
아무나 못하는 돌을 쪼개고 갈려면 특수한 가위와 칼이 있는
기술자 공원의 미용사가 해야하는 일이라고~
할머니도 알고 계셨네요~?
매일 오시다 보니 관찰을 하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