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 - 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독서 습관을 기르는 쿨 스토리 1
송태준 지음, 신지혜 그림 / 유아이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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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을 빌리면

아빠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할아버지 몇 해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원숭이를 닮은 조상이 있고 거기서 수억년을 더올라가면 물고기 닮은 조상도있고

더 끝없이 올라가다 보면 하나의 세포가 되어버린다고

진화를 통해 모습이 변하지만 유전적으로 어느정도 비슷하기 때문에

동물은 모두 친인척이고 우리 친인척의 진화모습을 알아보자고요.


동물을 분류하면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로 나눌수 있어요.

등뼈를 기준으로 있는지 없는지를 분류하는 거예요.

척추동물은 포유류 , 조류 , 어류 , 양서류 , 파충류

무척추동물은 곤충 ,갑각류 , 거미류 ,다지류 ,극피동물 ,연체동물,완보동물,자포동물 ,편형동물,환형동물

이렇게 나뉘어요. 완보 자포 편형 환형 이런분류로 나뉘는건 저도 처음 알았네요.

이제부터 동물에 관한 궁굼한 것들을 알아볼까요?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지만

왜 저럴까? 무슨 이유지? 라고 동물을 보면서 한 번쯤 이상하다 생각해봤을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아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 하듯이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에요.

어른인 저도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서 눈길이 가는 책이였답니다.



늑대에 대한 크나큰 오해

늑대는 혼자 돌아다니고 가족을 챙기지 않는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여러마리의 무리를 이루어 함께 생활하고

강한 수컷과 암컷이 무리를 이끌고 사냥도 하고 새끼도 키우고요.

아이는 동물을 좋아해서 이부분은 아닌걸 알고 있더라구요.

책에서 무리지어 생활하는걸 봤다고 하면서요.

왜 외로운 늑대라는 말이 생겼을까요??

같이 다니는 것보다 혼자 다니며 외로운게 더 어울려 보여서 사람들이 붙인말일까요?

고래는 원래 땅위에서 살았다?

이말도 들어본적이 있어요 그래서 밖에서 숨을 쉬는 거라고요.

흰수염 고래는 버스 3대의 길이를 합친 30미터정도에 무게는 코끼리 40마리를 합친것같은 200톤

바다에 살지만 새끼를 낳고 젖을 먹여 키우는 포유류예요.

육지에서 네발ㄷ로 기어다니다 바다에 적응하면서 앞다리는 지느러미로

뒷다리는 퇴화되서 없어지고 입을 크게 벌려서 작은 새우떼나 플랑크톤을 먹는다고 해요.


박쥐는 똥도 거꾸로 쌀까?

이거 정말 궁굼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맨날 거꾸로 매달려 있긴한데 쌀때는 바로 싸나 전 궁굼했었는데요 그러고보니 딱히 찾아본적은 없네요?

박쥐가 거꾸로 매달려있는 이유는 다리 근육양이 적어서 그렇대요. 몸이 가벼워야 나는데 다리근육이 적어서 날수가 있는 포유류인거죠. 혈관구조도 독특해서 오래 매달려도 어지럼을 느끼지 않는대요. 박쥐가 초음파 쓰는건 다들아시죠?

거구로 매달린채로 새키를 낳고 키우고 똥이나 오줌을 쌀때만

똑바로 매달린다고 해요.

윽~~몸에 묻는건 박쥐도 싫었나봐요 ㅎㅎ

흡혈박쥐도 있고 동료가 배고프면 먹은걸 토해서 나눠주기도 한대요.


상어가 잠을 자면 죽는이유

상어가 잠을 못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전 이번에 처음알았어요. 눈뜨고 자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얕게 잠들긴하지만

잠을 자면 아가미를 움직이지 못해서 항상 헤엄쳐야한대요.

물고기는 아가미로 숨을쉬는데 대부분 아가미가 알아서 숨을 쉬니까

잠을자는건 상관없지만 상어는 예외래요

평생 깊은잠을 못자는 상어 다크써클이 온몸을 뒤집어 쓰겠는데요.

상어몸은 턱과 이빨을 제외하고 연골로 이루어져있어서

몸이 거의 분해되어 화석으로 남지 못한대요.


하루살이는 하루만 살까?

알기론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3년이나 산다는 말에 깜짝놀랐네요.

애벌레로 3년을 살고 어른벌레가 되면 2-3일을 살다 죽는거래요.

죽는이유는 밥을 먹지못해서요.

하루살이는 여러번 탈피를 통해서 어른벌레가 되는데

탈피중에 입이 퇴화해서 아무것도 못먹은채 굶어죽는대요.

입이 퇴화된다니 이게 왠 저주도 아니고 ...당황스러운 퇴화네요.




달팽이는 이빨이 수만 개나 된다?

달팽이가 상처하나없이 칼위를 기어갈수 잇다는걸 알고계시나요?

몸에서 끈끈한 막이 만들어져 다치치않게 한대요.

점액질이 엄청난 일ㅇ르 하네요.

사람이빨처럼 치설이라는 돌기가 수만개나 있다고 해요~~

단단한 것도 잘먹는 달팽이였네요.

바닷속 최고의 재주꾼 문어

문어는 몸통에 달린 개의 다리는 다리가 아니라 팔이래요.

엥??팔이라니...진짜 머리는 몸통과 팔사이에 끼어있다고요~

팔은 신경세포덕에 생각하지 않아도 알아서 움직인대요.

팔이 잘려도 한동한 꿈틀거리는 이유가 그거였어요!

카멜레온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위장도 뛰어난 문어랍니다!

내용하나하나가 흥미롭기도 하고 모르는것도 많아서 읽는데

지루한감이 없더라구요.

몰랐던 지식을 많이 알게되기도 했고 99퍼센트가 모르는 동물 지식에서는

조금 더나아간 지식을 담아 놓았답니다.

영원히 사는 홍해파리라는 동물을 끝으로 101가지의 동물 이야기는 끝이납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동물 이야기'는

원숭이도 사람이 될수있을까?

심장 박동 수에 얽힌 비밀

동물의 생존을 돕는 일상 속 열가지 방법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개미 top7

공룡이 지구를 지배한 건 기낭덕분이다.

여왕벌이 되려면 시험을 봐야 한다

라는 재미있는 주제로 짧지만 강렬하게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준답니다.

이책을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이 동물에 대해서 잘몰랐구나 라는 생각이였어요.

알지 못하던 사실이 많더라구요.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그림과 대화하는 것처럼

이루어진 책이라 어려움이 없었어요.

동물에 관한 흥미진진한 사실 알고 싶지 않으신가요?

동물에 대해 관심있는 아이들 어른 모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실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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