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록 신기한 호기심 그림책 내일도 맑은 어린이
테즈카 아케미 지음, 권영선 옮김, 일본과학미래관 감수 / 내일도맑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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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호기심 많은 아들네미 9살 뚱이는

궁굼한게 백만개도 넘는것 같아요.

엄마~엄마~ 하루에도 몇십번 부르는 아들이라

물어볼때마다 대답은 해주는데

뭘하고 있을때는 잠깐만 하고 기다리라 하게 되요.

특히 작년부터 호기심 폭발하고 있는게 느껴져요.

요맘때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면 좋을것같아서

관심있어 하는 책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그러면서 많이 생각드는게 요맘때 호기심 폭발 아이들이

궁굼한것들을 담아놓은 책은 없을까?

생각들었던 차에 만난

'알수록 신기한 호기심 그림책' 이예요.


 


자연

생물

생활

하늘은 왜 파란 걸까?

하늘은 어디서부터 우주인 걸까?

우주에 사람이 살 수 있는 별이 있을까?

별은 왜 빛나는 걸까?

달은 어느 정도 멀리 있는 걸까?

무지개는 왜 생기는 걸까?

비는 왜 오는 걸까?

천둥의 엄청난 소리는 어떤 소리일까?

바람은 왜 부는 걸까?

하얀 구름과 검은 구름은 무엇이 다른 걸까?

바닷물은 왜 짠 걸까?

지구는 둥근데 왜 땅은 평평한 걸까?

지진은 왜 일어나는 걸까?

개는 언제부터 사람과 함께 생활한 걸까?

새는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을까?

물고기는 어떻게 자는 걸까?

꽃에서는 왜 좋은 향기가 나는 걸까?

곤충은 왜 환한 빛을 향해 날아오를까?

사람은 녹색 덕분에 살 수 있다는 게 진짜일까?

어떤 동물이 장수하는 걸까?

공룡은 언제, 왜 없어지게 된 걸까?

달리기를 하면 왜 심장이 막 두근거릴까?

배가 고프면 왜 ‘꼬르륵’ 소리가 날까?

방귀는 왜 뀌는 걸까?

더우면 왜 땀이 나는 걸까?

밤이 되면 왜 잠이 오는 걸까?

무릎을 구부리고 앉으면 왜 발이 저린 걸까?

감기에 걸리면 왜 열이 나는 걸까?

콧물은 왜 나는 걸까?

슬플 땐 왜 눈물이 나는 걸까?

새 이는 왜 나는 걸까?

손발톱과 머리카락은 어느 정도 속도로 자라는 걸까?

비행기는 어떻게 나는 걸까?

높은 곳에서는 왜 과자 봉지가 빵빵해지는 걸까?

엘리베이터로 내려가면 왜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까?

물속에서는 왜 몸이 가벼워지는 걸까?

음료가 담긴 컵에는 왜 물기가 생길까?

수도꼭지의 물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신호등은 왜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인 걸까?

시계는 언제 생긴 걸까?

이렇게 많은 호기심이 담겨있어요.

아이들이 제일 궁굼할만한 호기심이 담뿍!!

자연 / 생물 / 몸 / 생활

4가지 분야에 걸쳐서 40가지의 질문과 답이 담겨있어요.

그림으로 호기심에 대한 질문이 크게 나와있어서

어떤게 궁굼한지 확실히 잘보여요 ㅎㅎ

분야별로 색을 다르게 해서 원하는 질문을 찾아서 보기 쉽게 해놨구요.

그리고 질문에 대한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글로 설명하고 있어요.


 


 

자연에서는 아이들이 유치원때부터 제일 궁굼해지는 것들

하늘은 왜 파래요?? 이 말도 아이 유치원때 부터 많이 들었던 말인데

설명한 책은 여러개 있었는데

아이의 눈높에 맞게 설명되어 있는 책 찾기가 쉽지않아서

제가 읽고 아이한테 설명해 줬었거든요.

이 책의 장점이 아이 눈높이 호기심인듯해요.

하늘이 파란이유가 뭐냐면요

지구가 공기로 둘러싸여 있고 그속에는 공기 알갱이가 있는데

태양빛이 그사이를 통과해서 와.

빛에는 여러색이 섞여있는데 ㄱ공기 알갱이는

파란빛에 잘 부딪혀서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거야.

라고 소개해줘요.

고학년이 되서 과학을 배우기 시작하면 알겠지만

아직 정확하게 배우지 않은 아이지만 책을 읽고 이해할수 있을 만큼의

눈높이 책이라는게 딱 맘에 들어요.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으로 간결하게 하늘의 색은 공기가 만든 빛이야 라고

맨 윗부분에 큼지막하게 씌여있어서 답을 모를수가 없어요 ㅋㅋ

지식 넓히기로 저녁노을이 빨간이유와 다른별의 하늘색은 어떨까?

하늘색과 관련된 궁굼해질수 있는 질문과 답도 있답니다.



 

두번째 다루는 부분은 생물

아이가 제일 먼저 궁굼해 했던건 물고기는 어떻게 자는 걸까?

였어요 애아빠가 낚시를 좋아하다보니 아이도 물고기에 관심이 많아지더라구요

요즘엔 회도 먹기시작하고 아빠가 잡아준 우럭이 제일 맛있다나요.ㅎㅎ

물고기는 어떻게 자는지 자긴 안다고 읽어보고는

저녁 준비하는데 와서 쫑알 쫑알~~

자는 방법은 물고기마다 차이가 있다고 해요.

거의 움직임이 없이 가만히 있을때 자는건데 눈을 뜨고 있어서

쟤가 자는건가 가만히 있는건가 싶은거죠.

밤에자는 물고기, 낮에 자는 물고기

모래위로 눈만 내밀고 자는 가자미 넙치 모래속에 들어가 자는 붕장어

쥐치는 해조를 입메 물고 잔대요 아이말론 자다보면 떠내려갈까 겁이나서 인것같대요.ㅎㅎ

천천히 헤엄치면서 쉬곤하는 물고기도 있대요 움직임을 멈추면 숨을 못쉬어서요~

참 별 희한한 고기 많죠? 아이들이 보기만 할게 아니라

아이책에서 어른도 배우네요. 이책..아이보다 아빠가 더 먼저 본건

안비밀 입니다 ㅎㅎ


 


 

세번째는 우리 몸이야기 예요.

몸에 관해서는 궁굼한게 어찌나 또많으신지

아이들 몸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하는 유치원생부터 몸에 관련된 책 많이 봤는데도

몸을 구성하는 설명에 가까운 책이 많았거든요.

몸에 대한 호기심 발동~~~

뭐니뭐니해도 아이의 제일 관심은 방귀죠 ㅎㅎ

방귀 똥 듣기만해도 좋아서 킥킥거리는 아이템 언제까지 갈러는지

우얏든 그건 쫌 안다고 아는체를 해요

밥먹다가 같이 들어간 공기랑 음식 소화될때 가스가

방귀로 뽕뽕 나오는거라고요~ 이야 책을 읽힌 보람이 납니다. ㅋ

하루에 방귀는 5-20회쯤으로 500~1.5리터 정도를 낀다네요.

우와~~~~~~~~~대박...

방귀쟁이 아빠는 얼마나 뀌는지 한번 재보고 싶긴하네요 ㅋㅋ


 


 

마지막 생활부분이예요.

이부분은 생활하면서 갖게되는 호기심들이 있었는데요.

엘리베이터 탈때마다ㅏ 느끼는 내려갈때 몸이 붕 뜨는 기분은 지구에서

끌어당기는 힘과 같은 쪽으로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기 때문에 같은 방향 중력쪽으로 움직여서

무중력 같은 상태처럼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드는거예요.

그리고 이거!! 아이가 물어 볼때 대답 못 해준부분이 있었어요.

신호등 색은 왜 빨 노초예요?

그건 엄마도 잘모르겠다. 잘보여서 아닐까? 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답이 모두 알기 쉬운 색이라성 래요.

다들 알고 계셨나요?? 저만 몰랐던건가요??

빨간색은 가장 눈에 띄는 색으로 긴장을 주기 때문에 멈춤

노란색은 자극을 가하는 색이라서 경계 주의

초록색은 침착 안전 이라는 느낌을 주는 안전

색이 주는 특징을 잘 활용해서 만들었더라구요.

근데 또하나 요세개가 다일까요??

파란색 보라색 하얀색까지 총 6가지가 세계 공통으로 신호등으로 써도

되는색으로 정해져 있다네요.

요건 몰랐죠?? ㅎㅎ

생활하다 뭔가 자세히 관찰하고 궁굼해하는 호기심이 생기면

잘 모르는 것이 더 많은 이세상에

가이드 북으로 이책을 내고 싶으셨다고 해요.

가이드북 그말이 딱 어울리는 책이예요.

왜? 어째서? 라는 의문을 갖고 사물을 보고

그 호기심에 답을 찾고 과학에 관심을 갖고 탐구하고

보는 눈이 넓어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가이드 책!


*이 포스팅은 체험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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