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 양송이 선생님은 아침부터 뽀글이 선생님이 되서 오셨어요.
그리고 잠시후
교실 문을 열고 동수가 나타났어요.
뒤에 감추었던 동수돌을 가지고서.
"이거 교장 선생님이 주셨어. 교장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이돌에게서
친구의 모습을 본 애들이 있대.
그건 교장선생님이 평생을 돌을 모으며 바라 왔던 일이라면서
그렇게 갈고 닦던 마법이 진짜로 이뤄졌대.
이제 교장 선생님 안 하고 마법사로 살거래."
동수가 된 돌인줄 알고 동수를 닮은 돌을
구해야한다고 했던 삼총사는
교장선생님이 진짜 마법사였다고 놀랐어요.
동수는 돌을 내밀면서 말했어요.
"교장선생님이 진짜 마법사 된게 맞는것같아.
왜냐면 나도 새학교가 싫고 새친구들도 싫었어. 근데 이 돌을 딱보는데
여기 학교에서 처럼 새학교에서도 잘 지낼수 있을것 같았어.
엄마가 여기오는거 안된다고 했었는데
이돌을 받고는 하루쯤은 괜찮다고 데려다 주셨어."
아이들과 동수는 함께 마법 같은 하루를 보냈답니다.
작가의말은 아이에게 읽지말라고 했어요.
왠지. 그럼 더 좋을것 같아서요^^
왜 마법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아이가 읽고는 우리교장선생님도 마법사였으면 좋겠다고
둥둥 떠있는 놀이터를 여러개 만들어서
여러반이 같이 놀았으면 좋겠다고 해요.
코로나때문에 체육도 조금밖에 안해서 뛰어놀수가 없다고
자기도 탄이, 동수처럼 뛰는게 너무 좋다고하네요.
생활속에서 있을수 있는 내용을 조금더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환타지를 가미해주는 재미가있네요.
아이들이 친구 보고싶은마음이
전달이 되고 그마음을 지켜주고 싶었나봐요.
글도 적당해서 순식간에 읽을 수 있었고
아이도 재밌게 읽고 상상할수 있었답니다.
*이글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지급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