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탄 삼총사 - 사라진 동수를 찾아라! 동화는 내 친구 93
하신하 지음, 윤봉선 그림 / 논장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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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개구쟁이 아이들이 몰려다니며

어떤일을 해결할 것만 같은 분위긴데요.



콩알탄 삼총사

사라진 동수를 찾아라!

동수가 사라졌고 삼총사 아이들이 찾으러 다니는 내용인가봐요.

초등학교때 아이들끼리 둘셋 모여 같이 다니는 친구끼리

탐정놀이 하고 놀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별거 아닌데도 관심이가고 궁굼하고

나름 진중하고 그랬던듯 싶네요. ㅎㅎ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으면 딱좋을듯한 재밌고 쉽게 읽히는 동화

콩알탄 삼총사 소개해볼까요~!!


주인공을 둘러보니 콩이 / 아리 / 탄이

사라진 동수와 양송이선생님 / 뽀글이 선생님

교장선생님 / 마법사

초등학교 학생들 학교에서 지내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마법사가 나오네요.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문어대마왕 같은 머리를 한 뽀글이 선생님도 궁굼하다고 해요~!


 

양송이 선생님은 깜빡깜빡 잘 잊어버리시기도 하고

반아이들 수를 자꾸 잘못세기도 해요~

콩이는 숨겨진 물건을 찾는데 선수라

오늘도 선생님이 잃어버린 펜을 찾아드리는 중이예요.

급식시간 인원을 세는데 꼭 한명이 남아요.

왜그럴까요?

선생님이 셈을 잘못 세시나???

유령? 도깨비??귀신이 있는걸까요?

20명 짝수반인데 21명 홀수로 끝나고 짝도 한명이 없어요.



화가마면 뽀글뽀글한 머리카락이 점점 더

뽀글거리며 위로 올라가서 뽀글이 선생님이 되요.

아주아주 많이 화가 난날에는 선생님의 뽀글머리가

교실 천장까지 닿을지도 몰라요.

이런날엔 아이들이 조심해야해요!

아이들 눈에 비친 선생님표현이 너무 재밌지않나요?

뽀글이 선생님이 화가나면 머리가 문어마녀 다리처럼

이리저리 ~~ㅋㅋ 그림이 생동감을 더해주네요~

쌩쌩부는 찬바람까지도요 ㅎㅎ



교장선생님인 아이들이 뛰는걸 너무~싫어하세요

교실에서도 복도에서도 운동장에서도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라시니까요.

취미는 돌모으기.

어느날 낯선 돌을 보시고는

"녀석, 이렇게 얌전히 있으니 얼마나 좋으냐."

하시는거예요. 아무리봐도 그돌은 얼마전 전학갔다고 한

동수를 너무 닮았어요.!

삼총사 출동!!! 동수를 찾아야해요!!




삼총사는 돌로 변해버린 동수를 데리고

도망을 쳤어요

뒤로 교장선생님이 뛰어오셔서

양송이선생님 뒤로 숨었더니 교장선생님이 호통을 치시는거예요.

일단 알아보고 교장실로 가겠다고

아이들 겁먹게 그러지 말라고 아이들을 보호해주시는

뽀글이 쌤이 되셨어요!

자초지종을 들은신 선생님은 돌을 가지고

동수 부모님에게 말씀 드리고 보여드리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동수가 맞는지 안맞는지 알려주시겠다고요.

선생님은 귀신이나 마법을 안믿지만 저희들 말은 믿으신대요.





다음날 아침 양송이 선생님은 아침부터 뽀글이 선생님이 되서 오셨어요.

그리고 잠시후

교실 문을 열고 동수가 나타났어요.

뒤에 감추었던 동수돌을 가지고서.

"이거 교장 선생님이 주셨어. 교장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이돌에게서

친구의 모습을 본 애들이 있대.

그건 교장선생님이 평생을 돌을 모으며 바라 왔던 일이라면서

그렇게 갈고 닦던 마법이 진짜로 이뤄졌대.

이제 교장 선생님 안 하고 마법사로 살거래."

동수가 된 돌인줄 알고 동수를 닮은 돌을

구해야한다고 했던 삼총사는

교장선생님이 진짜 마법사였다고 놀랐어요.

동수는 돌을 내밀면서 말했어요.

"교장선생님이 진짜 마법사 된게 맞는것같아.

왜냐면 나도 새학교가 싫고 새친구들도 싫었어. 근데 이 돌을 딱보는데

여기 학교에서 처럼 새학교에서도 잘 지낼수 있을것 같았어.

엄마가 여기오는거 안된다고 했었는데

이돌을 받고는 하루쯤은 괜찮다고 데려다 주셨어."

아이들과 동수는 함께 마법 같은 하루를 보냈답니다.

작가의말은 아이에게 읽지말라고 했어요.

왠지. 그럼 더 좋을것 같아서요^^

왜 마법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아이가 읽고는 우리교장선생님도 마법사였으면 좋겠다고

둥둥 떠있는 놀이터를 여러개 만들어서

여러반이 같이 놀았으면 좋겠다고 해요.

코로나때문에 체육도 조금밖에 안해서 뛰어놀수가 없다고

자기도 탄이, 동수처럼 뛰는게 너무 좋다고하네요.

생활속에서 있을수 있는 내용을 조금더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환타지를 가미해주는 재미가있네요.

아이들이 친구 보고싶은마음이

전달이 되고 그마음을 지켜주고 싶었나봐요.

글도 적당해서 순식간에 읽을 수 있었고

아이도 재밌게 읽고 상상할수 있었답니다.

*이글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지급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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