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 위진남북조 중국의 역사
가와카쓰 요시오 지음, 임대희 옮김 / 혜안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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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이치사다의 중국중세사도 위진남북조를 다루지만, 묘한 한국 폄하 사관이 강하게 보여서 거부감이 들었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이야기적인 부분은 부족하지만, 보다 깊이 있게 보면서도 쉬워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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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9 - 인종.명종실록-문정왕후의 시대, 척신의 시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9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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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왕후에 대한 실드가 지나치게 강하다.


 당대 권신들의 횡포와 농간이 정상적 시스템을 망가뜨린 게 민생을 어지럽힌 원인이었다고 밝히면서, 그 근원인 문정 왕후의 정치 난맥은 왜 계속 빼는가? 문정왕후가 "윤비"라고 조선왕조실록에서 지탄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단순히 그녀가 여자로서 전횡했기 때문이 아니다.


 그 권력을 가지고 정상적인 국정 운영 시스템을 파괴하고, 양심 있는 학자 관료들을 지속적으로 탄압하면서 친족들의 전횡에도 전혀 브레이크가 없었다. 세조와 태종도 그랬다고? 웃기는 소리다. 세조는 태종이나 세종에 비하면 영 유치한 수준이었으나, 국정 운영 관리에 있어선 대단히 미숙한 문정왕후하고 비교하는 건 너무허다. 그는 지속적으로 직접 시스템을 관리했고 엄벌주의로 일관했으며 가끔 공신들에게도 매운 맛 보여주기를 잊지 않았다. 문정왕후가 언제 이랬나? 


 그런데도 박시백 화백은 그 뒤 사림도 별게 없었다며 문정왕후가 단순히 여자라 욕먹은 것으로 치부하는데 상당히 어이가 없다. 


 그렇지 않았어도 어차피 조선은 본디 백성은 늘 힘들었다는, 세종 대왕 시절부터 계속되는 이상한 궤변도 여전하고. 뭐랄까 균형 의식이 적어도 이 대목에선 상당 부분 무너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권은 구매할 가치는 있다. 이 오류의 모든 부분이 9권을 찬찬히 읽어보면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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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의 한국사 이야기 18 - 민중의 함성 동학농민전쟁 이이화의 한국사 이야기 18
이이화 지음 / 한길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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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이야기는 각 권마다, 이이화 선생이 생활사에만 치중한 탓에 정치사에서 적지 않은 오류가 있으나 이 18권은 그렇지 않고 완벽하다. 역시 전공자는 자기 전공 분야에 대해 서술할 때 가장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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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3 - 태종실록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3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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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분은 나무랄 게 없으나, 사대에 대해선 그렇게까지 비굴한 건 아니었는데 그 부분도 영 틀리게 서술되어 있다..... 명나라가 제값보다 더 쳐줘서 마필 사줬는데 이걸 일방적인 수탈로 그렸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오해하게 될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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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4 - 세종.문종실록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4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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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다 좋지만, 부민고소금지법과 사대에 대해서 아주 잘못된 인식이 있어 눈에 거슬린다. 수령을 마구 고소하는 건 오히려 촌민들 등쳐먹는 토호 세력이었고, 이 고소법 없앤 후부터 오히려 백성들이 살기 어려워진다. 수양대군도 문종 생전엔 세력이 별로였는데 이에 대한 오해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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