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학사 - 수학의 창을 통해 본 한국인의 사상과 문화
김용국.김용운 지음 / 살림Math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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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학사를 깊이 다루는 현재로선 유일한 책. 다만 지나친 조선비하적 사관은 대단히 눈에 거슬린다. 조선사에 대한 비판적 연구가 다시 이뤄지기 전 저서라서 그럴수밖엔 없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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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사 충북대학교 인문.사회연구총서 15
신호철 지음 / 개신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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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사에 대해 제대로 개괄적으로 알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책. 하지만 남아있는 백제 국가정체성, 고구려 국가정체성 때문에 말기에 지방-중앙 대립이 더욱 격렬해졌던 사항, 그리고 국가정체성과 유민의식은 복속된 시기와 무관함 등에 대한 이해는 없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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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완전판 - 몸의 모든 것을 담은 인체 대백과사전, 2판 사이언스북스 대백과사전 8
앨리스 로버츠 지음, 박경한 외 옮김, 나성훈 외 감수 / 사이언스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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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가 분명히 혈연 관계가 있다는 건 밝혀진 사실인데, 구판에서 틀린 이 내용이 신판에서도 결국 수정되진 않았다. 왜 작가는 뻔한 사실을 아니라고만 몽니를 부리는지 원.... 그 외엔 훌륭했지만 영 신경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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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독수리의 제국 - 나라는 어떻게 흥하고 망하는가! 진秦·한漢과 로마, 두 제국의 천년사
어우양잉즈 지음, 김영문 옮김 / 살림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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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중국사에 대한 이해도는 높지만 후기 로마사에 대한 이해는 영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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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 창조, 진화, 지적설계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들
데보라 하스마, 로렌 D. 하스마 지음, 한국기독과학자회(KCiS) 옮김 / IVP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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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분명히 젊은지구론은 사형선고를 받은지 오래며 창조설은 과학의 범주에도 못 들어가는데, 이 부분에 대해 지지가 있어야 개혁신앙과 전통에 익숙한 기독교인의 지지를 받는다는 일각의 서평은 가치가 없다. 창조과학적 견해만이 신앙이란 믿음은 그 자체가 이미 이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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