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의 다상담 2 - 일, 정치, 쫄지마 편 ㅣ 강신주의 다상담 2
강신주 지음 / 동녘 / 201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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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읽은 책] '강신주의 다상담2(일·정치·쫄지마)' 








​

 강신주의 다상담 시리즈 3권을 처음읽고, 1권.

그다음 마지막으로 읽게된 2권 '일,정치,쫄지마 편'

 

 돌려말하지 않는 강신주의 직설적 화법이 좋다.

당연하다고 여겼던 문제들에 대해서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함께 보면 좋은 책>

​

1. 유럽국가중 가장 민주적인 국가가 프랑스인데,

프랑스 사회가 왜 민주적인지에 대한 설명이 잠깐 나온다.

프랑스 역사와 관련된 책을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프랑스사_콜린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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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신주 <철학이 필요한 시간>

직접민주주의에 대해서 썼다고 하는데 읽어볼 것.

​

3.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르크스의 '자본론'

강신주의 다상담 1.2.3권을 읽어보면 예를들어 자주 나오는 책이 '자본론'인데

모두가 아는 책이지만 놀랍도록 읽히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청소년용으로 쉽게 풀이된 걸로 먼저 읽어봐야 하나... ​

​

4. 라파르그 <게으를수 있는 권리>

노예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는 책. 강신주의 다상담에서도 추천하는 책.

 

5. 강신주의 다상담시리즈(1,3)

 

 

 

 

 

 

<내가 책을 통해 배운 것, 그리고 실천 해볼 것>

​

1. 나의 감정을 내팽개치지 말고 나의 삶을 타인에게 헌신하지 말것. 

그 타인이 부모든, 나의 자식이든, 나의 배우자든, 둘도 없는 친구든간에.

​

2. 노라고 할수 잇는 사람만이 예스라고 말할수있다. 

사소한 것부터 노라고 말하는 습관들이기.

(6명이 중국집가서 5명이 짜장면시켜도 혼자서 짬뽕시키기)

노라고 말하기, 노라고 말하는 연습하기, 나를찾기.

남을 의식해서 하는 노가 아닌 내가 주체가 된 '노'를 말할것. 내 자신을 찾을 것.

​

3. 모르면 모른다고 뻔뻔하게 얘기할 것. 잘난 사람들 앞에서 말할때 쫄지말 것.

​

4.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한 일에 그냥 도전해보기.

(혼자서 여행가기)​

​

5. 타인의 삶을 흉내내지 말 것. 나의 삶을 살 것.

​

6.​ 매시간을 즐겁게, 행복하게 살 것.

(한달 뒤, 일주일 후가 아닌 오늘. 바로 지금.)

 

 

 

 

 

 

<책 속의 구절>

​

그래서 여러분이 일에 대해 갖고 있는 고민, 문제 자체가

'내가 일을 하고 싶은 것인지, 돈을 벌고 싶은 것인지'인거예요.

대개의 경우 일을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니라 

돈을 못 벌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거거든요.

자세히 생각해보세요. 문제는 일이 아니라 돈일겁니다.

그러면서 '나만의 일을하며 자아 성취를하고 싶은데 일이 없네'라고 생각하는 건

허영이에요. 허영.

(p.25)

​

​

​

​

좌우지간 분배를 얘기하는 새끼는 다 개새끼라는거죠.

아무것도 없어서 노동해야 하는 사람들과 가진게 있어서 

노동을 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로 나뉜 이 구조를

고치지 않고 가난한 자들에게 분배를 한다는 건 헛소리라는 거죠. 

근본적인 병은 고치지 않고, 

겉으로 드러난 상처에 새로운 반창고만 붙이는 꼴이라는 겁니다. 

더 위험한 것은 반창고를 붙임으로써 근본적인 병이 고쳐졌다는 착각이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p.11)

 

​​

 

 

 

대학을 다닌다는 건 최고급 노예가 된다는 거죠.

​내가 원하는 걸 하는 데 돈을 쓰는게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걸 배우기 위해 그 비싼 등록금을 내잖아요.

여러분 토익 좋아해요? 영어를 좋아해서 영어 공부하신 분 있어요?

대부분 우리는 영어가 좋아서 공부하는게 아니죠.

영어 능력을 원하는 자본에 팔려고 영어를 공부하는거죠.

손님에게 팔리기 위해 화장을 하는 매춘부 처럼 말예요. 

그래서 마르크스가 자본주의시대를 "보편적 매춘의 시대"라고 이야기 했던거예요

(p.40)

 

 

 

 

주변사람들이 후보들이 다 똑같으니 아무나 찍겠다고 하면 여러분이 얘기를 해 주세요.

우리 삶에서 50보와 100보는 다르다고요.

우리 삶을 100보 후퇴한 곳에서 출발할 것인지,

50보 후퇴한 곳에서 출발할 것인지 선택을 하는 거라고요.

(p.124)

 

 

 

우리의 자랑은 뭔가요? 가진게 없다는게 자랑이죠. 이건 굉장히 매력적인 겁니다.

지킬게 없다는 거잖아요. 우리는 보수적이지 않아요.

뭔가 지킬게 있어야 보수적인거 니까요.

우리는 딱 한 걸음만 더 민주주의에 가깝게 사회를 만들고, 

그걸 다음 세대에게 넘기면 돼요.

그럼 우린 어른으로서의 역할은 다한겁니다.

(p.127)

 

 

 

'노'라고 하셔야 돼요. '노'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예스'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노'를 못하는 사람은 '예스'를 못해요. 죽을 때 까지요.

'예스'의 배경은 항상 '노'여야 해요.

(p.236)

 

 

 

 

대개 우리가 어떤 것에 쪼는 건, 그걸 해 보지 않았기 때문일거예요.

그래서 항상 공식처럼 머릿속에 넣어두셔야 할 건, 

'나는 내가 안 해 본 걸 무서워한다'라는 거예요.

여행도, 자취도 처음에는 무섭죠.

'혼자서 어떻게 여행을 가지?', '집 떠나서 어떻게 혼자 자취를 하지?' 이럴수 있어요.

그런데 자취해 보신 분은 알잖아요. 별거 아니죠?

이걸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은 그냥 하는거예요.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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