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OO콘서트 시리즈. 과학콘서트, 철학콘서트, 경제학콘서트 등등.
유명하기도하고 목차를 훑어보니 꽤 흥미있어보여서 고른 책.
본문을 읽다보니 당연히 '번역'된 '외국'책인 줄 알았는데,
표지를 보다 과학콘서트 사이에 작게 쓰여진 '정재승의'라는 글자를 봤다...
세상에..... 한국사람이 쓴 책이였어.
나는 왜 우리나라 사람말을 잘 못 알아 듣는거지?
문장이 매끄럽지 않은건지, 내용이 어려워서 인건지,
내머리가 나빠서 인건지 모르겠지만.
뭐 여튼! 집중하지 않으면 잘 안읽힌다.
그나마 쉬운내용은 괜찮은데, 뒷부분은 좀 읽기 벅찼다.....

이건 분명 한국말인데, 어딘가 모르게 번역의 느낌이 난단 말이야!
청소년 문학 '시간을 파는 상점' 읽을 때도
일본소설 특유의 번역체느낌을 받았는데,
그것도 알고보니 한국소설가가 쓴 한국소설이었다지....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은 많지만,
유명세에 비해 나는 그다지 크게 감흥을 느끼지 못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