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김영숙 지음 / 휴머니스트 / 2013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2014.10월에 읽은 책]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미술 입문용 책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모나리자가 유명하긴 하지만
왜 유명한지도 모르겠고,
고흐가 귀를 자르고 자화상을 그렸다는데
자신의 귀를 왜 잘랐는지 이해도 못하겠으며,
딱 보면 누구나 다아는 명화들을 봐도
아무런 느낌 조차 없는사람.
그게 바로 나였다.
 
 

그냥 따뜻한 색감을 좋아해서, 클림트의 키스를 보면 "와 예쁘다!!" 정도의 감상??
 
 

미술이나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더 라도 일반 교양쌓기로 괜찮을 것 같아서 
명화와 관련된 책을 찾았다.
알라딘을 한참 검했다가 발견한 책이 이 책인데
처음엔 초등학생이 읽는 책처럼 글자가 너무 커서 살까말까 꺼려졌다.
어른용 책은 아닌듯 보였지만, 처음 그림입문을 하기에 제일 적당한 책인 것 같아서
구매했고, 지금도 후회는 없다.
 
 

아마 있어보이는 명화책을 골랐다면 다 읽지도 못하고 덮었을 거다.
이 책은 처음 그림을 접하는 사람에게 흥미를 돋게 해준다.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그림들이 왜 유명한지, 그리고 그 사람이 그림을 왜 그렇게 그렸는지.
엄청 유명한 그림인데 뭘 그렸는지 조차도 모르겠는 그림들도 친절히 하나하나 설명해준다. 

같은 종교화라도 시대별로 그림의 느낌이 많이 다른데, 그 이유도 시대별 흐름에 따라 설명해준다.
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잡기에는 정말 괜찮은 책!
이 책을 읽고나니까 미술에 대한 궁금증이 더 많이 생긴 것같다.
서양화나 동양화에 관련된 조금 심화된 책을 읽어도 이젠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도서관에서 한권 빌려보든지 괜찮은 책이 있다면 하나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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