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콕콕 사운드 벽보 : 가나다 콕콕콕 사운드 벽보
키움터 편집부 엮음 / 키움터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말 배우는 아가들 있는 집에는 다 한두 개씩 갖춰져 있는 벽보. 값싼 종이벽보부터 세이펜이 되는 벽보까지 종류도 가격도 정말 다양한데요. 저희집도 아들 말 배우느라 벽보 구입했는데 세이펜은 없어서 하나하나 짚어주며 읽어주고 했었네요. 그런데 세이펜이 없어도 손가락으로만 콕콕 눌러도 소리가 나오는 벽보가 출시되었어요. '콕콕콕 사운드벽보' 시리즈는 가나다, 123, 동물, 과일?채소, ABC, Hello English까지 총 6종이 출시되었는데요. 저는 가나다 편을 받았어요.

 


택배 배송이 오자마자 자기 선물인 걸 알았는지 우다다다 달려가 상자를 열어보는 우리 아들. 공부를 좋아하는 녀석은 아닌데 뭔가 재미있어 보였나봐요.

 

 


상자를 열어보면 벽보와 벽보를 걸 수 있는 후크, 건전지가 들어있어요. 벽보 제일 위에 스피커가 달려있고 벽보 뒤로 회로가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가 누르면 스피커를 통해 소리가 나오는 구조에요.

 

 

콕콕콕 사운드벽보 가나다 편은 가나다와 아야어여 음절, 단어 공부는 물론이고 피아노놀이를 통한 음악 공부, 인기동요 5편까지 들을 수 있어요. 

 

 

오른쪽 상단에는 전원 버튼 밑 소리 조절 버튼, 그리고 학습모드를 조정할 수 있는 버튼이 있는데요. 그대로 듣고 따라할 수 있는 우리말 버튼과 두 가지 퀴즈모드가 있어요. 퀴즈 모드를 선택하면 나오는 단어를 손으로 짚으며 공부할 수 있어요.

 

 

 

 

건전지를 넣고 전원을 켜주었더니 우리 아들, 엄청난 관심을 보이며 손으로 막 눌러봅니다. 아무데나 터치한다고 소리가 나오는 건 아니고 그림 가운데를 정확하게 눌러야 하더라고요. 힘주어 꾹꾹 신중하게 눌러보는 아드님. 소리가 나오니 신기한지 열심히 눌러보네요. 이 기세로 한글도 쉽게 익힐 수 있으면 너무 좋을텐데요. 


육아는 템빨이라더니 아이 키우면서 정말 탐나는 아이템들이 자꾸자꾸 나오네요. 이 벽보도 아이가 좋아하니까 종류별로 다 구매해서 걸어주고 싶은 욕구가 들더라고요. 당분간은 우리 아가가 벽보 누르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낼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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