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만화가의 생활표어가 강렬합니다. ˝날고 기는 놈도 계속하는 놈한테는 당해낼 재간이 없다!˝ 만화 40년을 그려도 피가 마른다는 작가의 뜨거운 열정, 지금도 자신의 욕심 때문이 아니라 만화의 부흥을 위해 또 후배만화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쉽지않은 도전, 만화유료화에 앞장서는 진정한 만화스승이기에 존경하고 또 그의 작품을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소통]이지요.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도 있지만 상사의 일방적인 지시나 강요로 인해 더 답답함을 느끼고 스트레스가 과중됩니다. 우리네와 같은 평범한 이웃들의 고민상담을 들어주는 TV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보면 고민을 의뢰한 사람의 이야기만 들었을 때는 상대방에 대한 엄청난 불신과 비난을 가하지만 막상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히려 그 사람의 입장이 더 아플 때도 많았습니다. 그분들이 서로에게 마음속 고민과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해 앙금이 쌓여있었던 건 역시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소통이라는 단어에 이미 양방향으로의 원활한 흐름이 담겨있습니다. 물흐르듯 소통이 이루어진다면 사회속에서 훨씬 행복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