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을 기록하라 - 작가들이 발로 쓴 한국 현대사 : 전태일에서 세월호까지
박태순.황석영 외 20인 지음 / 실천문학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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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참사를 감당해야하는 언어가 문학이어야 하지 않을까`-<눈먼 자들의 국가>
문인들이 세월호 참사를 묻기위해 진도로 향했듯 절실한 역사의 부름에 문학이 응답한다면
바로 르포문학일 것이다. 그렇게 기록된, 가장 낮은 곳에서 짓밟히고 저항했던
민중들의 삶. 박제된 역사가 아닌 생생한 삶의 기록이기에 이토록 뜨겁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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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정치 민음 생각 1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지음, 김남우 외 옮김 / 민음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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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본질을 제대로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민음생각시리즈, 특히 설득의 정치는
소통이 절실한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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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식객 요리 - 매일매일 먹고 싶은 엄마의 건강 밥상
허영만.권순애 지음 / 김영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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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이도, 먹는 이도 행복한, 따라만 해도 그리운 엄마의 손맛이 살아나는 집밥요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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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만화가의 생활표어가 강렬합니다. ˝날고 기는 놈도 계속하는 놈한테는 당해낼 재간이 없다!˝ 만화 40년을 그려도 피가 마른다는 작가의 뜨거운 열정, 지금도 자신의 욕심 때문이 아니라 만화의 부흥을 위해 또 후배만화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쉽지않은 도전, 만화유료화에 앞장서는 진정한 만화스승이기에 존경하고 또 그의 작품을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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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지요.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도 있지만 상사의 일방적인 지시나 강요로 인해 더 답답함을 느끼고 스트레스가 과중됩니다. 우리네와 같은 평범한 이웃들의 고민상담을 들어주는 TV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보면 고민을 의뢰한 사람의 이야기만 들었을 때는 상대방에 대한 엄청난 불신과 비난을 가하지만 막상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히려 그 사람의 입장이 더 아플 때도 많았습니다. 그분들이 서로에게 마음속 고민과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해 앙금이 쌓여있었던 건 역시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소통이라는 단어에 이미 양방향으로의 원활한 흐름이 담겨있습니다. 물흐르듯 소통이 이루어진다면 사회속에서 훨씬 행복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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