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만화가의 생활표어가 강렬합니다. ˝날고 기는 놈도 계속하는 놈한테는 당해낼 재간이 없다!˝ 만화 40년을 그려도 피가 마른다는 작가의 뜨거운 열정, 지금도 자신의 욕심 때문이 아니라 만화의 부흥을 위해 또 후배만화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쉽지않은 도전, 만화유료화에 앞장서는 진정한 만화스승이기에 존경하고 또 그의 작품을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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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지요.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도 있지만 상사의 일방적인 지시나 강요로 인해 더 답답함을 느끼고 스트레스가 과중됩니다. 우리네와 같은 평범한 이웃들의 고민상담을 들어주는 TV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보면 고민을 의뢰한 사람의 이야기만 들었을 때는 상대방에 대한 엄청난 불신과 비난을 가하지만 막상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히려 그 사람의 입장이 더 아플 때도 많았습니다. 그분들이 서로에게 마음속 고민과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해 앙금이 쌓여있었던 건 역시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소통이라는 단어에 이미 양방향으로의 원활한 흐름이 담겨있습니다. 물흐르듯 소통이 이루어진다면 사회속에서 훨씬 행복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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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책 [황홀한 글감옥]에서도 언급하시듯 선생님은 항시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입만 열면 `민족`이요 `역사`요 `진실`이요 `통일`을 말씀하셔서 사모님이 말리기까지 하셨다지요. 얼마전 `아리랑문학관`에서 뵌 선생님은 역시 역사와 민족을 이야기하셨습니다. 누가 이리 속시원히 말해 줄 수 있을까 싶은....이 시대의 흐름과 목소리를 소설 속에 담아 우리에게 묵직하게 건네주시는 선생님의 작품, 늘 목마르게 기다렸고 또 이렇게 설레임으로 만나게 됩니다. 정글만리는 이미 G2, G1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전쟁을 담은 책이라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의존도 1위,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아니면 일상생활도 불가능할거라는 말이 있을 정도의 거대한 경제파워를 갖고 있는 중국, 짐작조차 힘든 거대한 중국의 실체에 호기심과 왠지 모를 두려움까지 일게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올여름 중국 제대로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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