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을 기록하라 - 작가들이 발로 쓴 한국 현대사 : 전태일에서 세월호까지
박태순.황석영 외 20인 지음 / 실천문학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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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참사를 감당해야하는 언어가 문학이어야 하지 않을까`-<눈먼 자들의 국가>
문인들이 세월호 참사를 묻기위해 진도로 향했듯 절실한 역사의 부름에 문학이 응답한다면
바로 르포문학일 것이다. 그렇게 기록된, 가장 낮은 곳에서 짓밟히고 저항했던
민중들의 삶. 박제된 역사가 아닌 생생한 삶의 기록이기에 이토록 뜨겁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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