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테면 에필로그의 방식으로
송지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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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엄마에게 업힌 어린 엄마, 다시 동생을 업은 국민학생의 엄마, 다시 나를 업은 이십대의 엄마…… 엄마는 늘 누군가를 업거나 누군가에게 업힌 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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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짐승아시아하기 문지 에크리
김혜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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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이 가슴속에 있다. 있는지도 모르는 데 있다. 가슴속에 있는 그것은 말일까? 아니면 외침일까? 불붙은 채 꺼지지 않는 눈물의 원석일까? 그 덩어리가 울화를 만든다. 어혈이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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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문지 에크리
김소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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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잠을 자고,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영화를 보러 가는 그녀를 친구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외롭지 않느냐고 조심스레 묻는다. 그녀는 친구의 질문을 곱씹는다. 외로운지 그렇지 않은지. 그러곤 대답한다. 외롭다고. 외롭지만 참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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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 안의 소녀 소설의 첫 만남 15
김초엽 지음, 근하 그림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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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사람들은 언제나 친절하고 다정하고 멀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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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일기 - 우리가 함께 지나온 밤
김연수 지음 / 레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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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사람들이 잠들었다고 해도 심야 라디오는 방송되니까. 단 한 사람이라도 듣고 있다면. 그게 바로 심야 라디오의 본질이리라. 한 사람을 위한 목소리처럼 들린다는 것. 그래서 그 목소리가 나보다 더 고독하게 느껴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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