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최진영 지음 / 핀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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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책은 이기기 힘들다. 하물며 맑고 강한 책이라면? 순순히 두 손 두 발 들게 된다. 책의 만듦새에 한 번 감탄하고,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쓴 글에 또 한 번 탄복한다. 생각 주머니가 든든해지는 책, 여름 바다처럼 내내 짙푸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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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다음 - 어떻게 떠나고 기억될 것인가? 장례 노동 현장에서 쓴 죽음 르포르타주
희정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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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이 있어서 우리는 기억할 것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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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씨는 어디로 가세요?
유성원 지음 / 난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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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지기, 당하기, 사용되기 끝에 유성원이 찾은 것은 ‘그러고 싶어하기’다. ‘그러고 싶지만 하지 않기’다. 그에게 어디로 가는지 묻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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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인 함께 읽기
이종민 엮음 / 모악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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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어른의 말. 작고 낮고 때로는 힘겹게, 그러나 잊을 수 없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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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과 버섯구름 - 우리가 몰랐던 일상의 세계사
오애리.구정은 지음 / 학고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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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도 되는 것을 알게 될 때 삶은 흥미진진해진다. 몰라도 되는 것이 실은 알아야 할 것일 때 삶의 방향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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