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 슬픔 기쁨은 조각보 문예중앙시선 39
유형진 지음 / 문예중앙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슬픔은 우유처럼 어느 순간 쏟아져버리고 기쁨은 조각보처럼 헝겊 조각들을 하나하나 이어 붙여야 겨우 달성된다. 시의 현장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리하여 시집을 다 읽고 나면 문득 나만의 조각보를 만들고 싶어진다. 슬픔을 벌컥벌컥 마시고 기쁨을 한 땀 한 땀 바느질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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