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식이의과학일기

뚜식이의 과학 일기 1 - 뇌와 사춘기 ㅣ 뚜식이의 과학 일기 1
신혜영 그림, 최유성 글, 샌드박스네트워크 외 감수, 뚜식이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9월

초등3학년이되면 사회과학과목이 생기고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공부할시기가오면 갑자기 오는 학업량에 힘들어하기도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과학관련 책들을 미리 좀읽을수있도록 준비해주는편입니다

요즘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들의 학습만화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아이와함께 많이 보고 있는데 뚜식이 책이 나왔더라구요 

아직 초1이라 이른감이 있지만 초3만되어도 슬슬 사춘기가 온다고 하니 함께 보아도 좋을것같아서 서평신청을 했어요 

뚜식이 만화가 조금 연령이 있는 아이들이 보는 만화라 걱정되는 면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학습만화와 같은 성격의 책이 나왔기 때문에 조금 기대가 되더라구요 

만화와 같이 뚜식이와 뚜순이 뿐만아니라 주변인물들과의 일상의 일들이 담긴 일기 형식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뚜식이가 겪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사춘기를 겪는 아이로써 왜 그렇게 느끼고 행동하는가?를 뇌에 관련해서 설명해 주고 있어서 엄마가 아이들을 좀더 이해할수있게 된것갑습니다. 

책이 만화와 일기글이 잘 섞여 있어서 만화만으로 된 책보다 마음에 들었어요  

몇일동안 꾸준히 책을 들고 보길래 책의 전체 내용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을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자극적인 영상을 보면 뇌에 좋지 못하다라는 내용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상보기에 좀더 주의해야겠다고 해서 책을읽고 도움을 받은것 같아 뿌듯했어요 . 

책의 뒷부분에 엄마가 뚜식이에게 소리지르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이야기해주는부분이나 뚜식이를 거칠게 만든 호르몬의 정체를 이야기 해주는 부분등과 같은 아이가 재미와 흥미를 충분히 느낄수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책의 처음과 끝까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이책은 주변에 사춘기가 시작되는 아이가 있다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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