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사교육을 이깁니다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 서울대 카이스트생 두 딸 엄마가 알려주는 독서 활용법
이미향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4월

요즘 아이들이 아픈날이 많다보니 책을 많이 읽는게 힘들어져서 서평도 잘 쓰지 못했네요
이렇게 독서라는 것을 생활 습관으로 만드려고 노력중이지만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이런저런 일들이 생겨 잘 하지 못하고 미루고 있는것이 현실이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들만은 독서를 재미있고 편안한 삶의 일부분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이렇게 생활습관화가된 아이들의 독서가 앞으로의 아이들의 생각뿐만아니라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읽은책은 바로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라는 책입니다.
서울대와 카이스트를 보낸 두딸의 엄마가 알려주는 독서 활용법인데요
저희아이가 영재도 아니고 아이공부를 엄청 시켜 의대를 보낼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15년동안 사교육에 몸담고 있었던 사람으로서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는 생각은 공감하는 부분이라 읽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예전에 아이들을 가르치던 시기의 공부는 단지 학원에서 성적을 잘 맞을수있는 얕은 기술적인 공부를 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수있는 시대였어요
하지만 그때도 기본적인 독서교육이 제대로 된아이들은 그렇게 힘들지 않게 같은 결과를 낼수있었답니다
요즘 아이들의 시대는 또 예전과 달라 얕은 기교로는 좋은 성적을 오래 유지하기란 너무 힘들일이되었습니다.
요즘은 입시요강이 급격히 바뀌고 아이들에게요구하는 수준도 예전과 차이가엄청납니다
그래서 더욱 독서가 중요성이 강조되는것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시기별아이들의 독서를 어떻게잡아주어야할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주고 있어서 너무좋더라구요
특히 저희집 아이들은 4세 7세아이들이라 아직 유아이다보니 본격적인사교육이 들어가는시기도 아니고 아이들에게 입시는 또 너무나 먼 이야기라 시급하다 생각되지않을수도있지만 제대로된 준비가 결국 앞으로 초등 중등고등을 거치면서 사교육이나 입시공부에 목매지않고 여유로운준비를할수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책을읽다본 독서가중요하다고 무조건 강요하는것은 오히려독이될수있기때문에 자연스러운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에게 독서의 긍정적인이미지를 심어주는것이 무엇보다도중요한것같습니다 또한 초등학교까지의 독서는 책육아를 하는 가정이라면 어느가정이나 생각을 하고있는부분이지만 초등고학년만되어도 아이들의 독서가 마무리되어버리는경우가많습니다
그래서 그이후에 어떻게독서지도를해야할지 또 교과공부와의 병행에대해 고민을 하게되거든요
이러한부분도 이책을 읽음으로써 너무 도움이될수있어 좋았습니다
전문적이지않지만 아이들의 책육아를 어설프게나마 시작한 저에게는 너무나 도움이 되었던책입니다

책육아를시작하고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또는 책육아를하고있지만 올바른방향을 찾지못한 모든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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