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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읽고 책을 그리는 아이는 다르다 - 독서와 미술을 통한 인성교육
김승희 지음 / 라온북 / 2023년 5월
평점 :

저는 4세 7세 남매를 키우고있는 육아맘입니다.
저는 38세의 늦은나이에 첫아이를 출산했어요
그러다보니 어린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 시점에 체력도 많이 부족하고 아이들에게 촉감놀이라던지 미술 퍼포먼스 같은 것을 잘 해 주지 못하겠더라구요
더군다나 저희집 아이들 아빠는 집에서 물감놀이같은 활동을 하는것을 꺼려하더라구요
그래서 미술활동같은것을 잘 해주지 못해서 항상 아이들에게 미안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간단하게 할수있는 미술활동에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또한 저는 15년 동안 학원에서 초중등아이들을 가르치다보니 아이들의 문해력부족의 문제점을 현장에서 보아온터라 문해력을 중요성을 일찍부터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첫아이가 5세가 되던해에 책육아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이라는 것을 좀더 자연스럽고 일상에 함께할수있는 것으로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는중이예요

이번에 미술을 읽고 책을 그리는 아이는 다르다라는 미술과 독서를 함께 알려주는 독서미술 지도법책이 있어 너무 좋을것같아 읽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아이의 독서는 먼저 그림책보다 동화책이 먼저라고 합니다. 무엇이 다른지 생각해 보니 동화책이 먼저라는 말은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라는 것이더라구요 흔히 아이들이 보는책을 그림책이라고 하는데 그림책은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상상하는것이고 동화책은 이야기를 통해 그상황 장면등을 상상할수있는것이었어요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는것이 아이의 독서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독서와 함께 자연스럽게 이어질수있는 활동들이 많음을 더욱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항상 아이의 그림을 보면서 엄마가 미술활동을 너무 안해주다보니 그림을 못그리나 하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미술발달단계가 다르다고 하는 부분을 보고 저희아이의 미술이 왜 그랬는지 알게 되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미술활동을 유도해 주어야할지도 안내되어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책과 함께 하는 활동은 아이들의 독서를 좀더 풍부하게 경험할수있도록 해 주기때문에 이책을 읽고 저희집아이들도 작은것 부터 활동을 해 보려고 합니다.

부록으로 책의 뒷부분에는 추천책과 함께 할수있는 미술활동들이 사진과 함께 실려있어 활용하기 좋을것같아요
책육아를 하기시작하는 부모님들께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독서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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